[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8월 중앙회 직원 총 40명이 대한적십자사 남동봉사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재료 손질부터 밀가루 반죽, 토핑, 굽기 및 소분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과 온기를 담아 직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소세지빵, 피자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약 600개 만들었고 사회복지시설, 지역 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구 등 총 80개 세대(수요처)에 전달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분들께 단순히 끼니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함께 만든 마음의 온도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나눔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생활 속에서 베풀고 실천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최근 2년간(2023년 9월~2025년 8월) 결혼식장 업종에서 월 3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만2000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결혼을 준비하는 소비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000건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만9000건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기간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하반기 웨딩 시즌(10~12월)에만 전체 결혼의 35%가 집중돼 여전히 가을 웨딩이 강세를 보였다. 분석 결과 예비 부부들의 소비는 결혼식 직전 시점에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결혼 추정 고객의 월평균 카드 이용금액은 결혼식이 가까워질수록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식 1년 전 카드 이용금액을 100으로 지수화했을 때 결혼식 1개월 전에는 120을 기록하며 1년 전 대비 약 20% 증가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금액 기준으로는 결혼식 1개월 전 인당 평균 이용금액은 약 227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혼수와 식사 대접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정부의 문화소비쿠폰 지급 이후 업종별로 고객들의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영화, 미술전시 및 공연예술, 숙박 등 전 업종에서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다. 문화소비쿠폰은 정부가 국내 문화소비 진작을 위해 영화, 전시, 공연,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난 7, 8월 배포한 할인 쿠폰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모든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쿠폰 사용 직전 주 대비 사용 첫 주의 이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폭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여 쿠폰 사용에 따른 소비 증대 효과는 첫 주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생활 유형별로 이용이 크게 증가한 고객층의 성별과 연령대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쿠폰의 경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영화 예매처 4곳의 쿠폰 사용 첫 주(7월25일~7월31일)의 전 주 대비 이용 건수는 85%, 이용금액은 42% 늘어났다. 반면 건당금액은 전 주 대비 23% 감소했는데 이는 쿠폰 사용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한 이용객이 평소보다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 및 연령대별 쿠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 고객 전용 구독 서비스인 ‘블루멤버스 포인트 +5% 적립팩’과 ‘기아 M포인트 +5% 적립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독 서비스는 커피, 베이커리,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등 일상 5대 업종에서 결제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및 M포인트를 5% 추가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이브-오토(선할인 후 포인트 상환 프로그램)를 이용하는 회원은 기본 적립률 1.5%에 5%가 더해져 최대 6.5%까지 적립 가능해 상환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적립 한도는 매월 2만5000포인트, 6개월간 15만 포인트며 월간 각 업종별 적립 한도는 5000포인트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5% 적립팩은 ▲Hyundai Mobility 카드 ▲Hyundai Mobility Platinum 카드 회원이 신청할 수 있다. 기아 M포인트 +5% 적립팩은 ▲Kia Members 신용카드 Edition2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 회원이 신청할 수 있다. 구독료는 6개월에 2만5000원이며 오는 12월31일까지는 프로모션 가격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 문현동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대리츠 사업의 안전한 하도급대금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리츠 사업과 관련된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 대금 결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상생결제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와 지급 안정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제도란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하청·협력업체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금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소재 인터엑스 AX연구소에서 AI 스타트업 대표와 유관 정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인터엑스, 업스테이지, 망고부스트코리아, 페르소나에이아이 등 AI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보가 AI 산업 육성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담은 AI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신보는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AI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AI 3대 강국의 실현을 위해 전력, 반도체, AI 원천기술, AI 활용 서비스 등 AI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AI 산업의 리스크를 정부와 정책기관이 분담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사업성과와 기술사업화 소요기간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지원 ▲엔드유저 대상 AI 서비스 기업 지원 강화 ▲공통 활용이 가능한 AI 인프라 분야 집중 지원 등 다양한 정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9일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신협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와 세종우리신협 이사장, 국립세종수목원장, 시니어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주간의 교육활동을 돌아보며 ▲우수 수료자 시상 ▲수강생 소감 발표 등 순서로 마무리됐다. 신협 시니어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은퇴 시니어의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형 교육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토양 및 영양관리, 병해충 관리, 식물 이식 및 전정 등 정원 및 식물 관리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수강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최정수 씨는 “처음에는 식물과 정원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8주간 동기들과 함께 배우며 애정이 생겼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부를 이어가려 한다”며 “훌륭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신협과 국립세종수목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무더위 가운데서도 교육을 잘 마치고 감사의 소감을 전달해주신 수강생분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를 위해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2022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교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 초기에는 개별 가정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며 보다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까지 양사는 총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그 결과 153가구, 11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노후 조명 1101개의 LED 교체를 완료해 약 169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42.5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중형 승용차가 서울-부산을 왕복 약 400회 운행하거나 지구 약 8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 규모다. 올해 수혜자 선정은 10월 중 완료해 추가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LED 교체 사업은 사업 참여 주체들이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 사례다.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업 기획 전문성, 애큐온의 지속적인 지원이 결합해 효과적인 에너지 복지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FETV=임종현 기자] 티몬이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됐음에도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는 여전히 거리를 두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14년간 흑자 경영을 이어온 오아시스의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티몬의 미정산 사태로 불거진 불신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는 오아시스의 품에 안긴 후 티몬이 정상 영업을 빠른 시일 내에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창립 이후 무차입 경영을 이어온 오아시스의 건실한 재무구조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유동비율은 292%, 부채비율은 44%, 현금성 자산은 1398억원에 달했다. 티몬은 지난달 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최근 영업 재개를 추진했지만 결국 잠정 연기됐다. 제휴 카드사와 관계기관의 민원이 발목을 잡았다는 게 티몬 측의 설명이다. 티몬은 향후 카드사 합류로 결제 시스템이 완비되면 시점에 맞춰 재오픈 일정을 다시 협의할 방침이다. PG업계 관계자는 "미정산 사태의 여파가 여전하고 환불 절차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기업회생절차까지 간 티몬과 다시 협력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말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협력 여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1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현장에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이 열린 이날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대거 방문한 만큼 광주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지역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금융상활을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양 기관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수칙 안내 ▲이벤트 참여형 홍보 ▲기념품 및 리플랫 배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관람객들에게 직접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가두캠페인을 전개해 보이스피싱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3Go!(의심하Go! 전화Go! 확인하Go!) 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스스로가 보이스피싱 위험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져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