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수원지역 13개 신협과 함께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은 사람 중심의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간의 협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여를 통해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북수원·장안·화서 신협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금융 지원과 함께 2023년 중앙회의 ‘수원형 사회적가치 측정지표 개발과 측정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현재 수원특례시에는 13개 신협이 약 3조5000억원의 자산과 약 12만명의 조합원을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신협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과 시민 대상 사회적경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신협 수원평의회 소속 조합 이사장들과 실무책임자, 직원들이 함께 박람회 현장에 참여해 신협의 철학과 가치를 적극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및 시민과의 소통에도 힘을 보탰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작은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는 2023년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로 6개 기업을 선발하고 2024년 2기로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 3기는 지난 5월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하고 두 기관이 참여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 확대 운영한다. 총 1억10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3기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취약계층 고용, 제도 개선, 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이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1등(1팀) 3000만원, 2등(2팀) 2000만원, 3등(3팀)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상(1팀) 500만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이중무 대표는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애큐온캐피탈을 이끌게 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의 연임 배경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캐피탈업권 내 선제적 지속가능경영 실천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적극적인 협업 진행을 꼽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캐피탈업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이뤘다. 애큐온캐피탈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 39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도 80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애큐온캐피탈은 선제적 리스크 대응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건전성 지표를 안정화했으며 유동성 관리 강화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고 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리드그룹에 선정되며 ESG 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노력도 지속했다. 업권
[FETV=임종현 기자]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6년 새해맞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아라비아 크루즈 여행’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9일 출발 예정인 이번 크루즈 여행은 18만 톤급 최대 규모의 최신 크루즈선 MSC 유리비아호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카타르 도하, 아부다비 등의 중동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특별한 중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상품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두바이 관광은 물론 ▲사막 듄 베이싱과 선셋 사파리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 문화 탐방 ▲바레인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아부다비 대통령궁과 루브르 아부다비 등 아랍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두바이의 상징인 팜 아일랜드, 버즈 칼리파, 두바이몰 음악분수쇼 관람과 전통 수상택시 아브라 탑승 체험도 포함돼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및 불포함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얼리버드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025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으로 575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영업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며 회원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명함과 모집인 신분증 등에 인증 로고를 사용할 권한이 부여된다. 그린마스터(특별인증제)에는 올해 총 49명이 선정됐다. 그린마스터는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된 모집인 중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대로 부여되는 인증 자격이다. 그린마스터에게는 회원모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념패와 명함, 모집인 신분증 등에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올해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올해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 간이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카드 모집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모집인이 신용카드업계 모집 질서 핵심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9일 2025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유하며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iM금융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iM금융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30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iM뱅크의 안정적인 이익 개선과 iM증권의 영업 정상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iM금융 주가는 올해 4월 1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10일 종가 기준 1만5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은 황병우 iM금융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룹 전 계열사의 전략 발표와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회의에 이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돼 디지털 화폐의 환경 변화와 금융 산업의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의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서는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가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카드 상품인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우수사례는 신용카드가 선정됐다.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신용카드형은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전용 상품이다.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월 최대 7만원),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20%(월 최대 3만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사업 필수 경비 결제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영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금융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산업금융 부문이 외형 확대를 주도했다. 캡티브사(전속 금융사)와 협업을 통한 신차금융 확대와 중고차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커머셜이 발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6746억원으로 전년 동기(4818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커머셜은 경기 상황에 따라 산업·기업금융의 역할을 나누는 균형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호황기에는 산업금융이 실적을 주도하고 불황기에는 기업·투자금융이 이를 뒷받침한다.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둔화와 NPL 시장 내 경쟁 심화로 기업금융 확대 여건이 제한적인 가운데 투자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산업금융 역시 캡티브사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자산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산은 각각 5조1155억원, 3조8285억원, 1조2403억원으로 집계됐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개인사업자 사용자들이 대출을 갈아탄 규모가 1년 새 1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핀다에서 대출 목적으로 대’을 선택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약정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4% 급증했고 약정 건수도 843% 늘어났다. 핀다 사장님들의 대환대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실질적으로 대출 조건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핀다 개인사업자들은 대환대출로 금리를 평균 0.95%p 낮췄다. 이들이 평균적으로 높인 한도는 5117만원으로 전년 동기(1267만원) 대비 무려 4배 이상(304%) 증가하며 대출 조건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여기에 핀다가 업계 최초 KB사장님+ 전용관 입점을 비롯해 사장님들을 위한 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힌 덕분에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늘리며 대출을 잘 갈아탄 사장님들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핀다에서 개인사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 상품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86개로 전년 동기(164개) 대비 13.4% 늘어났다. 한편 핀다는 현재까지 누적 2조8000억원 이상 대환대출을 중개해왔다.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하 핀산협)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형 비트코인 현물 ETF: 디지털자산과 자본시장 혁신’을 주제로 5차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상자산 ETF 시대를 맞아 안전한 디지털자산 투자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앞서 열린 네 차례의 포럼에서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낸 데 힘입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됐다. 강준현 정무위원회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한국을 국제적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과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도 자본시장법 개정 및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통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한국형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방안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을 주관한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 1년 만에 168조원 규모를 기록하며 금 ETF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