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ESG기준원 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 중 하나로 2011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환경·사회·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부터 한국ESG기준원의 평가를 받아왔으며 2024년과 마찬가지로 세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 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넷제로(Net Zero) 로드맵을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2024년 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전 사업장의 근무환경 안정성을 입증한 점과 관련 전문 조직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및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하고 사외이사회의 독립성을 유지하며 전담지원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해 관련 지원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 변화를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유튜브 오리지널 인터뷰 시리즈 ‘2026 신한살롱’을 공식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신한살롱은 테크·지정학·경제·뇌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2026년 이후 우리 사회에서 나타날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프리미엄 인사이트 콘텐츠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이 놓치기 쉬운 핵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리즈는 총 4편으로 진행되며 전문가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구성해 깊이와 간결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회차에서는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가 산업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중심으로 기술 중심 산업에서 활용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을 설명한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최준영 지구본연구소장이 미국 대선 이후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한국의 대응 전략을 짚어본다. 이어 세 번째 회차에서는 경제읽어주는남자 김광석 교수가 금리·환율·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2026년 금융·경제 전망과 개인·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뇌과학 커뮤니케이션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에 더 중요해지는 인간 고유 역
[FETV=임종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현재 전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1만8411유닛)에 불과해 적정 기준을 밑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람그룹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이 6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기부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크게 불안정해진 2020년부터 시작돼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및 스탭진, 인근 탁구 동호인 6명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 참여자에게는 보람할렐루야 탁구용품 지원사인 티인사이드에서 후원한 탁구 양말과 수건을 증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훈 선수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보람할렐루야 선수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광헌 단장도 “선한 영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임직원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2021년부터 5년간 ‘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임직원과 그 가족 1만4000여 명이 누적으로 약 71억 보를 걸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의 걷기 프로젝트는 단순 걷기 캠페인을 넘어 장기 조직문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발전하며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2021년부터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걷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왔다.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걷기 실천부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형 이벤트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하며 임직원 참여도를 높여왔다. 시행 5년 차에 접어든 걷기 프로젝트는 임직원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하며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 9월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7주간 진행된 걷기 프로젝트 시즌 10에는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선박기계 등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뉴로바이오젠 등까지 참여해 약 900명의 임직원이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0일 열린 제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부문 우수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금융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자립준비청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자체 제작한 금융멘토링 워크북을 활용해 ▲올바른 소비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는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300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된
[편집자주] NHN은 게임 규제 강화로 성장 한계에 마주친 뒤 결제·광고, 클라우드, 커머스 등 비게임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FETV는 이러한 전환이 NHN의 수익 구조에 미친 영향을 집중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결제 사업은 NHN의 수익 구조에서 현재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해마다 견고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오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이제는 전체 매출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결제 부문 자회사인 NHN KCP는 종합결제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페이코는 간편결제 분야의 선도 플랫폼으로 각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결제 사업 강화는 정우진 NHN 대표의 초기 전략에서 비롯됐다. 그는 2014년 취임해 게임에 편중된 수익 구조의 한계를 인식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2014년 한국사이버결제(현 NHN KCP)를 인수하며 전자결제 시장에 진출했고 이듬해 간편결제 페이코를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다. 이와 함께 비게임 포트폴리오 확장도 병행했다. 티켓링크(현 NHN LINK)·고도소프트(현 NHN COMMERCE)·네오위즈인터넷(NHN Bugs)을 잇달아 인수하며 콘텐츠·커머스 사업군을 넓혔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신한카드는 일반 기업 중에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를 5년간 꾸준히 개최하며 신진 갤러리·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왔다. 5년 동안 240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58억원에 이르는 작품을 판매했을 뿐 아니라 데뷔한 작가들이 키아프(KIAF), 프리즈 서울과 같은 국제 아트페어에 진출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이뤄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신한카드의 브랜딩 파워를 기반으로 마케팅과 홍보를 전담해 참가자들은 전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결제·무이자 할부 등 카드사가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14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iM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문화공연 및 시상식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2회째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데이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 증대 및 소속감을 제고하면서 궁극적으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iM금융은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사회 상생 실천과 직원 복지 제고를 위해 지역 기업과의 제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장에도 제휴기업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CEO 타운홀미팅 당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던 대구 지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가 이번에도 부스를 운영해 무료 커피를 제공했다. 우리는 정육가득, 마디탄탄병원, 로얄테일러 등도 참여해 고기류 할인판매, 무료 도수치료 및 추나요법 체험, 맞춤정장 피팅 등 다채로운 체험존을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퀴즈에 출연했던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를 초빙해 종이비행기 만들기 수업과 공연을 진행했다. 도토리 캐리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차주들을 위해 신뢰성 높고 합리적인 일감을 무료로 중개하는 ‘콜오더(Call Order)’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콜오더는 물류업에 종사하는 상용차 차주들이 일감을 더욱 편리하게 검색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물류업에 종사하는 차주들은 물류 중개 플랫폼에 가입해 운송 물량을 찾아왔다. 물류 중개 플랫폼은 일감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월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고 운송 건별로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있었다. 화물 무게, 적재 형태 등 일감 정보가 부정확해 겪는 어려움도 존재했다. 운송을 끝낸 뒤 이용료 정산이 늦어지는 불편을 겪어 왔다. 현대커머셜이 선보인 콜오더는 상용차 차주들의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신뢰성 높은 일감 찾기를 중개하는 무료 서비스다. 차주들은 현대커머셜 고트럭 앱만 다운받으면 쉽게 일감을 찾을 수 있으며 화물을 보유한 화주사는 운송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발주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콜오더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연구소 일감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현대커머셜은 신뢰도 높고 운임료가 안정적인 대기업 계열 화주사와의 전속 계약을 통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 'THE iD. 1st(디 아이디 퍼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HE iD. 1st는 다양한 영역에서 할인 기프트와 포인트 적립을 제공해 고객의 다채로운 일상 생활 곳곳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THE iD. 1st는 5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연간 최대 15만원의 할인 기프트를 제공한다. ▲백화점 ▲여행(해외·항공·호텔) ▲온라인쇼핑몰 ▲골프 ▲병원 업종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만원 할인 기프트는 연 최대 3회, 최대 15만원까지 제공된다. THE iD. 1st는 적립한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국내 가맹점 이용시 결제 금액의 1%를 한도없이 적립해준다. 특별 영역인 일상·쇼핑·여가·해외 업종에서 이용시에는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해 제공한다. ▲일상(음식점·편의점·커피전문점·병원) ▲쇼핑(백화점·면세점·프리미엄아울렛·온라인쇼핑몰) ▲여가(항공·공연) 이용시 1.5%를, 해외 가맹점 이용시에는 3%를 적립해준다. 특별 영역 혜택 또한 마찬가지로 적립 한도 없이 제공한다. THE iD. 1st는 공항 라운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