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 그룹 및 계열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그룹리스크총괄 주관 하에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27일 발동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룹위기관리협의회는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유페이 등 계열사 ICT시스템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전사적 대고객 응대 매뉴얼을 수립했다. iM금융은 소속 계열사의 비대면 대출 신청업무,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업무 등 거래가 불가한 업무내용을 파악 후 그룹 및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고객 공지를 완료하고 대체 가능한 수단을 준비하는 등 고객 금융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각 계열사는 일부 금융거래 장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산업무 전반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ICT 및 디지털 담당 그룹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TFT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모바일·인터넷·상담센터 등 각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응대 매뉴얼을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이 불가한 대면 업무의 경우 영업점에 사전 공지해 대고객 응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e스포츠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 PG사 KG이니시스와 협력해 결제 승인 후 3시간 이내 자동 정산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동화 서비스는 빅픽처인터렉티브의 PC방 관리 프로그램 월드클래스를 이용 중인 사업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다. 보통 PC방 매출액은 결제일로부터 3~10영업일 지난 후 정산되는데 사업 경쟁이 심화되고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신속한 자금 운용 니즈가 높아졌다. 이에 데일리페이는 PC방 매출액 정산을 단 3시간으로 단축하는 유동화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장기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데일리페이는 이를 위해 KG이니시스의 결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평가해 즉각 한도를 산출한다. 또한 PC방 사업자가 매번 신청하지 않더라도 결제 승인 건을 3시간 이내 자동으로 지급한다. 공휴일·주말·야간에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했다. 데일리페이는 이번 서비스 개발로 추석 연휴 기간 PC방 사업자의 긴급 사업자금 니즈를 충족하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공휴일이 많은 달에는 정산 지연으로 많은 사업자가 자금 운용에 어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이 부실채권 매각 전담 창구로 OK에프앤아이대부를 활용하고 있다. 은행 내 부실채권이 발생하면 그룹 특수관계사인 OK에프앤아이대부가 이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OK저축은행은 건전성이 개선되고 OK에프앤아이대부는 매입한 채권을 통해 회수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9월25일, 30일 이틀에 걸쳐 약 612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자산을 OK에프앤아이대부에 양도한다. 신용대출채권 300억원, 기업대출채권 309억원이다. OK저축은행은 공시가 시작된 2022년 2분기부터 OK에프앤아이대부에 부실채권을 넘겨 건전성을 관리해 오고 있다. 매각은 분기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양도 금액도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다. 2022년 880억원으로 시작해 2023년 3828억원, 2024년 4053억원이다. 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은 지난해 2분기 1조377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2분기에는 1조490억원까지 줄었다. 지난해 2분기의 경우는 금융당국이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면서 정상·요주의로 분류되던 여신 일부가 고정이하여신으로 재분류된 영향이 컸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춘 전담조직 신설 및 지원안을 발표하고 금융 혁신의 선도적 역할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은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3대 전환을 축으로 한다. 국민성장펀드(150조원) 조성과 은행·보험 자본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iM뱅크는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산업 분석과 심사 지원을 강화하며 유망 기업 발굴과 맞춤형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단순한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국가 경제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큰 골자다.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부서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 신속한 실행력을 갖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전환은 단순한 금융 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iM뱅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중은행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산업별 전문성 확보 및 모험자본 투자 역량 확대를 통한 금융
[FETV=임종현 기자] 다날이 글로벌 양자보안 기술 기업 BTQ 테크놀로지와 대규모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정산 네트워크의 PoC(개념증명)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oC는 포스트 양자 암호 전환 시대를 맞아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국가안보각서(NSM-10) 및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디지털 전환 행정명령에 부합하는 선제적 조치다. 양사는 외부 해킹 원천 차단이 가능한 양자보안을 스테이블코인에 적용하고 이를 글로벌 표준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검증 단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BTQ 테크놀로지는 양자내성암호(PQC), 제로 지식 증명(ZKP),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 중이다. 최근 출시한 PQC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인 QSSN(Quantum Stablecoin Settlement Network)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기존 금융 시스템과 인프라 변경 없이 양자보안을 탑재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다날은 기존 결제망 내 QSSN을 적용하고 양자보안 정산, 스테이블코인 발행 서비스 제어, 실시간 규제 준수 기능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별도 과정 없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유충식 대표이사가 4급(매니저) 이상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담은 CEO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충식 대표는 CEO 특별강연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등을 위한 실제 사례들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올바른 근무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 대표는 “전 임직원 공모를 통한 윤리 표어 선정, 매월 윤리경영 실천 리더 활동, 윤리경영 실천 우수 활동 직원 포상 등 윤리경영 실천과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책임, 법규 준수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나’부터 ‘ALL바른’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iM데이터시스템은 그룹 및 회사의 윤리경영 정책에 따른 부서의 윤리경영 제도 실행과 전파 역할을 하는 부서별 윤리경영 실천 리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윤리경영 실천 과제 선정 및 전월 윤리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 6월에는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윤리경영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NK금융,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해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대상 역량 강화를 목적이다. 글로벌 ESG 규제 환경과 더불어 지난 9월 8일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에 따라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책임금융 중 책임금융에 대한 실천으로 산업재해 예방 사업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강연의 주요 내용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반드시 챙겨야 할 ESG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설명하며 공급망 규제 강화와 투자자 요구 증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2기 미국발 ESG 변화,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나? 라는 주제로 미국 내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및 기업 대응 동향을 소개하며 안전경영의 중요성과 ESG와의 연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분야는 ▲Auto(자동차금융) ▲디지털(Digital)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등 총 7개 부문이다. 금융을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사업 비전에 맞춰 다양한 직무에서 미래의 리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19개 법인을 운영하는 등 국내 금융사 중 가장 활발하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고 있다. 입사 이후 2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에게는 해외법인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현대캐피탈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적성검사와 직무별 면접전형은 오는 11월 중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Digital 지원자에 한하여 코딩·과제테스트를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코딩·과제테스트 결과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JB금융은 매 분기 실적발표를 그룹 CEO 김기홍 회장이 직접 주관하고 매년 주요 경영진과 이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Capital Markets Day 행사를 개최하는 등 경영진과 이사회가 다양한 IR활동을 통해서 자본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IR 행사마다 그룹의 경영 및 재무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는 IR자료를 신규로 제작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해 온 점도 이번 우수기업 선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JB금융은 올해 상반기 밸류업 지수에 신규 편입된 데 이어 한국거래소가 발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백서에 밸류업 우수기업 사례로도 선정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수준 높은 IR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IR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이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손잡고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담아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BC, 선불카드 제외)로 제주도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을 행사기간 중 최대 5회(1만원)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수령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 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제주, 서귀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워케이션 중 제주도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 1인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