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직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 등 갑질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윤재승대웅제약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27일 윤회장은 언론에 입장문을 보내 “오늘 이후 즉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저의 언행과 관련해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고 업무회의와 보고과정 등에서 경솔한 언행으로 당사자뿐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신 다른 분들께도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또 “저를 믿고 따라준 대웅제약 임직원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윤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향후 전승호, 윤재춘 전문대표를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윤 회장은 회사 보고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정신병자 XX 아니야”, “미친 XX네” 등의 폭언을 일삼은 녹취록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물의를 빚었다.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윤 회장은 검사출신이다. 1995년 대웅제약 감사로 입사 뒤 부사장에 임명되며 2세 경영을 시작했지만 올해 3월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유로 대표이사직에
[FETV=임재완 기자] 아워홈은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보양식과 요리탕’의 콘셉트로 간편 보양탕 2종과 요리탕 1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칼칼한 통장어탕'은 국내산 바닷장어에 숙주와 양배추를 넣고 얼큰하게 푹 끓여 여수 식 통장어탕의 맛을 냈다. '진한 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에 국내산 시래기와 들깻가루를 걸쭉하고 진하게 끓여 남원식 추어탕의 맛을 살렸다. '시원한 통골뱅이탕'은 구수한 멸치육수에 쫄깃한 통골뱅이와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함을 더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산 바다장어, 미꾸라지, 시래기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여수와 남원 등 지역 특유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탕류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이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YTN이 윤 회장의 녹취록을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윤회장은 직원의 보고가 맘에 들지 않자 바로 폭언을 쏟아냈다. 윤 회장은 “정신병자 XX아니야, 이XX야 왜 그렇게 일을 해, 이 XX야 미친XX네, 이거 되고 안 되고를 왜 네가 XX이야”라고 폭언을 했다. 또 “너 이 XX 일 되는 방법으로 안 찾고 이 XX야 변명만 하려고 해, 너 XX처럼 아무나 뽑아서 그래 병XXX"라고 욕을 했다. 대웅제약 전 ·현직 직원들은 윤 회장의 폭언이 일상이었다며 심지어 공식 회의에서도 욕설을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런 윤 회장의 모습은 대웅제약의 강조하던 수평적 조직문화와 소통 경영과 대비된다. 대웅제약 직원들은 검사를 했던 윤 회장이 법을 잘 안는 만큼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상습적인 폭언을 견디지 못해 퇴사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윤 회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상처받은 사람들께 죄송하다”며 사과입장을 밝혔다. 다만, 상습적으로 욕설이나 폭언을 하지는 않았다며 폭언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둔 사람
[FETV=임재완 기자]지난18일은 ‘제4회 쌀의 날’ 이었다. 쌀의 날은 정부가 쌀 산업에대한범국민 가치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제정했다. 쌀의 날로 기념일을매년 8월18일로 지정한 이유는 쌀 수확과 생산을 위해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한데 따른 것이다. 우리 민족의 대표 식량인 쌀이 식습관의 변화로 소비율이 급감하고 있다. 이에 우리 쌀 음식의 다양함과 소비 촉진을 위해쌀로 만든 음식 몇 가지를 살펴봤다. 쌀 음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국민간식은 쌀떡볶이와 김밥이다. 쌀떡볶이는 짜장 떡볶이, 까르보나라 떡볶이, 기름 떡볶이, 불고기 떡볶이, 해물 떡볶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소풍갈 때 필수였던 김밥은 치즈김밥을 비롯해 참치김밥, 김치김밥, 땡초멸치김밥, 돈까스김밥, 새우김밥, 치즈김밥 등 다양한 종류의 김밥이있어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쌀국수는 물만 부어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포장용기에 담겨 판매된다. 한 끼 대용으로 충분하다. 육개장 쌀국수, 김치 쌀국수, 멸치 쌀국수, 해물 쌀국수 등 종류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특별한 행
[FETV=임재완 기자] 올해 상반기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 매출 1위 브랜드는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아로나민’이 차지했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이엑스 등이 포함된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아로나민 시리즈는 상반기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344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일반의약품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68%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했다. 2위는 동국제약의 치주질환 보조 치료제인 ‘인사돌’이 차지했다. 인사돌과 인사돌플러스로 구성된 인사돌의 상반기 매출액은 200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액은 3.71% 감소했지만 순위 변동은 없다. 한독의 진통소염제 ‘케토톱’이 매출액 23.92% 증가한 196억9000만원으로 3위,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매출액 12.97% 증가한 168억4000만원으로 4위를 했다. 광동제약의 ‘우황청심원’은 전년 대비 2.95% 증가 한 160억7000만원, 종근당의 ‘이모튼’이 35.66% 증가 한 151억원으로 각각 5위와 6위를 했다. 동화약품의
[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식량 자원 절약과 잔반 처리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위탁 운영 중인 전국 500여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잔반 없이 그린 라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메뉴별 적당량 안내와 잔반이 없는 고객에게 스탬프를 찍어주고 경품 지급과 무료 시식 제공 등 각 점포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 각 점포별로 예상 식수 변화폭을 매주 모니터링하고 1인 적정량을 수시로 체크 했다. 정확한 식수 예측으로 적당량을 조리해 식재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했다. CJ프레시웨이는 캠페인 시행 두 달 만에 월 평균 6~7% 잔반이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전국 각 점포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잔반 줄이기 활동의 우수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활용하는 등 해당 캠페인이 기본 생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 비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임재완 기자] 아이가 고열로 인해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내려가지 않으면 다른 성분의 해열제와 교차 복용이 가능하다. 해열제 복용 후 2시간이 지나도 38℃ 이상 일 때, 최소 2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계열의 해열제로 교차 복용한다. 같은 종류의 해열제 복용 시 최소 4시간 간격으로 먹인다. 이부프로펜계열의 ‘부루펜시럽’과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맥시부펜시럽’은 같은 계열로 간주돼 교차복용이 불가능하다. 해열제 종류가 다양한 만큼 해열제 오남용 방지를 위해 복용 시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성분 계열 해열제 종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챔프, 어린이 타이레놀, 타노펜, 세토펜 이부프로펜 계열 부루펜시럽, 맥펜, 챔프 이부펜시럽 덱시부프로펜 계열 맥시부펜시럽, 애니펜시럽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열제 성분과 종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100일 이후아이에게 사용 가능하며 해열 진통효과는 있지만 소염작용은 없다. 다른 성분의 해열제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어 빈속 일 때도 복용이 가능하다. 하루
[FETV=임재완 기자] JW중외제약은 자사가 개발 중인 아토피 신약 후보물질 'JW1601'을 글로벌 제약사인 레오파마에 기술수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오파마는 JW1601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에서의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 이번 기술 수출에 따른 계약금은 1700만 달러(191억원)이다. JW중외제약은 임상 및 허가·상업화·판매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기술수출료 3억8500만 달러(약 4325억원)를 받게 된다. 총 계약 규모는 4억200만달러(약 4500억원)다. 또 제품 출시 후 매출액에 따라 두 자리 수 비율의 판매 기술료(로열티)도 받게 된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피부질환 치료 시장 1위의 다국적 제약사로, 후시딘, 자미올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개발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2016년 아스텔라스제약의 피부과 포트폴리오를 인수하고 최근 바이엘의 피부과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지속해서 피부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다. JW1601은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혁신 신약 후보물
[FETV=임재완 기자]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앱에서 500㎖ 20개들이와 2ℓ 6개들이 등을 구매할 수 있고 종류와 상관없이 3팩 이상이면 주문 가능하다. 또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 정기배송 기능과 구매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5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전용 앱의 특징이다. 광동제약은 앱 출시에 앞서 직접 구매가 어려운 고령층이나 아이를 둔 가정 등이 간편히 주문할 수 있도록 전용 주문 전화번호와 전담팀을 구축한 바 있고, 이번 앱을 통해 모바일 쇼핑이 익숙한 2040세대 젊은 소비자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는 가정 배송 서비스 구축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가정 내 생수 소비가 증가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가정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25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2018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에 참여해 대표 인기 맥주 5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하이트진로가 수입하는 기린이치방(일본), 코로넨버그 1664블랑(프랑스), 포엑스골드(호주), 써머스비(덴마크) 등 다양한 국가의 맥주와 국내 올몰트 비어 맥스를 판매한다. 또 써머스비 포토존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맥주 마니아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하이트진로의 신선한 맥주를 소개, 홍보하고 함께 즐기고자 축제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별한 세계 대표 맥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