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동서양의 발효문화 체험을 통한 지역발전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은 최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에서 ‘맛의 한국 동서양 발효문화 체험연계 협력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내년도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김형산 팀장이 사업성과를 인정 받아 개인 유공표창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지역발전사업의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 전국 109개 선도사업을 대상으로 해 지난 4월부터 대면평가, 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13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은 홍보책자로 발간돼 전국에 전파된다.‘맛의 한국 동서양 발효문화 체험 연계협력사업’은 순창의 장류와 임실의 치즈를 활용해 동서양의 발효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21억 여원이 투자됐다. 특히 순창은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를 구성하고 순창에서 회의를 개최해 동서양이 발효음식 문화에 대해 교류하고 공동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추석 연휴 간 가볼만한 경기도 내 유명관광지는 어떤 곳이 있을까.◇풍성한 전통체험 한마당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7일 오전 '2016 추석 세시풍속' 행사를 연다. 박물관 일원에서 전통 타악기 체험,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전통 놀이기구를 만드는 장터도 있고 엽전을 교환해 제기와 부채, 전통매듭팔찌, 윷 등을 만들 수도 있다.남양주 실학박물관은 연휴 동안 핀버튼 만들기, 제기만들기, 목판인쇄, 아쿠아 양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17일에는 '최신아 예술단'의 창작무용 공연이 마련됐다.시·군별로도 한가위 특별 행사가 있다.14~18일 수원시 화성행궁, 공방거리, 지동교, 신풍교에서는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 거동행렬, 장용영 수위의식 등 '추석 한가위 특별공연'이 있다.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8~10일, 14~16일 두 차례에 걸쳐 '세시풍속-북새통9'가 열린다. 알밤까기, 전통음식 시식, 정조의 암행어사 선발대회, 윷놀이, 정조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상차림 등을 즐길 수 있다.17일 고양시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복을(福乙) 나눔누리'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전통문화공연, 전통악기, 송편빚기, 민속놀이,
뉴스앤매거진 주요뉴스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성료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제1전시관에서는 변화하는 미래 식품산업과 각종 식품기술들을 전시했으며 제2전시관에서는 국내 수출 식품업체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다뤘다. 농촌진흥청, ‘파스타 만들기 좋은 쌀’ 개발 농촌진흥청이 고품질의 쌀 파스타를 위한 쌀 품종인 ‘새미면’을 소개했다. 또 새미면을 활용한 파스타 제조 기술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기존 파스타면의 원료인 유럽밀과 비교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은 훨씬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 밀가루 음식에 대해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진흥청은 지난해 파스타 수입액 5천 3백만 달러 중 일부를 쌀 파스타로 대체할 경우 얻어지는 경제적 수익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쌀 소비에도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했다. aT, 알리바바 글로벌 B2B 입점설명회 aT가 지난달 31일 알리바바 글로벌 B2B 입점설명회를 가졌다. 국내 200여 중소식품 수출업체가 참여, 많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aT는 이번 행사에서 향후 한국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
다가오는 추석, 색(色)다른 송편을 즐겨보자. 색깔이 있는 유색쌀을 사용해 만드는 오색송편은 쌀의 영양소와 더불어 유색 쌀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적 요소들이 더해진 최고의 건강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오세관 박사는 각기 다른 색깔의 쌀마다 그 효능과 기능이 달라진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유색 쌀의 효능으로 오 박사는 검정 쌀을 들었다. 검정 쌀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노화 속도를 늦추며, 시력을 보호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체지방 감소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오 박사는 붉은 쌀에는 폴리페놀(polyphenol)과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다량 함유돼 있어,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도 전했다. 이 붉은 쌀은 심혈관질환 계통의 질병의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도 덧붙였다. 오 박사는 이어 “앞으로도 유색 쌀의 지속적 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품종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쌀 과자 식품 개발이나 향기나는 쌀 등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색송편 만들기. 1. 각각 쌀가루들을 끓는 물로 익반
청양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101억원(국비 50억)을 투입해 ‘매운 고추 체험나라’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10년 동안 세종·충남·전북 등 3개 시·도 40개 사업에 6167억원이 투입된다.충남도에서는 내년 1차년도에 청양군의 매운 고추 체험나라 외 3개 사업을 필두로 서부 내륙을 잇는 대규모 관광 개발 사업이 시작된다.'매운 고추 체험나라'는 청양군의 대표 브랜드 고추를 이용해 매운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전시체험관과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칠갑호 구기자타운 내에 추진된다. 군은 이 곳에 매운 음식 체험장, 유리정원, 머슬파크 등 체험시설과 관람·휴게시설이 갖춰진 종합적인 전시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청양고추로 만든 매운 음식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매운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 음식관광 인프라 확충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칠갑호 관광 명소화 사업 및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하면 앞으로 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관광객 및
광양시는 5일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의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광양시 대표로 나종호 농업지원과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대표브랜드 선정의 신뢰와 인지도를 높여오고 있다.광양매실은 그동안 과잉생산과 경기침체, 소비부진에 가격하락까지 겹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매실농가·농협·행정이 협력해 전국 매실 재배면적의 27%,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정현복 광양시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빛그린 광양매실’ 인지도가 더 높아져 내년 광양매실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신뢰 속에 ‘매실’ 하면 ‘빛그린 광양매실’이 떠오르도록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에게 서비스 제공 및 대내외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강원도산 산채가 주원료인 강원도 대표음식「나물밥」전문점을 지정하여 「나물밥」대중화 및 인지도 향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물밥」레시피를 주메뉴 또는 특선메뉴로 운영할 업소 중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춘 관광객 유치 의지를 가지고 있는 외식업소를 선정하여 강원도 대표음식 전문점으로 지정(지정서교부)하고 지정외식업체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대표음식「나물밥」레시피 기술전수 및 특선 메뉴 개발과 관련 집합교육 등을 꾸준히 시행하여 전문점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관계자는“「나물밥」전문점 지정 육성으로 식재료 계약재배로 안정적 판로망 구축 및 로컬푸드 활성화로 향토음식의 새로운 가치창출 및 농업소득과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식문화를 활용한 음식관광 및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2일 개막했다.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이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중앙로와 문화의거리, 연자로 일원에서 열린다.남도의 음식을 대표하는 순천 음식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맛있고 멋있는 페스티벌로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식전행사로 3일 풍물패 사물놀이의 사전 길놀이와 사감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개막식에서는 셰프퍼포먼스, 비밥 주제공연, 축하공연, DJ파티가 마련됐다.셰프퍼포먼스는 교육장, 경찰서장 등이 오너셰프로 의회 의장이 수석셰프로, 시장이 총괄셰프로 등장하여 푸드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을 맛보고 시민들에게 맛보일 음식을 점검하는 푸드와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이미지를 살린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연출된다.이어 영국안에 있는 에딘버러 도시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비밥팀의 낙안팔진미를 이용한 주제공연이 펼쳐진다.화려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 에일리의 공연과 모두가 신나게 춤추는 DJ파티를 열어 열기를 모을 예정이다.중앙로와 연자로에서 열리는 푸드존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음식을 음식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탄생한 테이크아웃 음식과 주전부리
제9회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축제가 2∼3일 이틀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나혜석거리는 근대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인근 지역에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 지난 2006년 음식문화시범 거리로 조성됐다. 올해 축제는 야시장 콘셉트를 시범 도입해 오후 5시부터 개최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나트륨·당류 줄이기에 맞춰 '시나브로 건강 입맛 만들기' 행사를 연다. 저염·저당화한 수원양념갈비, 포기김치, 컵케이크와 쿠키를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상인회 음식 무료시식 행사가 2일 진행되며, 나혜석거리 내 노점부스도 축제 기간에 일부 품목을 20% 할인판매한다.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하는 몽타주 그리기, 에코백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수제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