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TRUE ELS 14948회’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이다. 3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고 최초기준가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20.4%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TRUE ELS 14949회’는 AMD,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해 최초기준가의 80%(6·12·18·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5.5%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각각 연 20.4%, 15.5%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오는 8일까지 이틀간이다. 이후 11
[FETV=이승현 기자] 주식 시장에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상장 리츠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상장 리츠 4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와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각각 전일 장중 6010원, 5330원까지 올랐다.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또한 5일 장중 신고가인 5640원, 56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금리 인상을 포함한 양적 긴축을 시사하며 코스피는 0.88% 하락했다. 지난달 28일 신규 상장한 코람코더원리츠 역시 상장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5000원) 대비 8.2% 상승했으며, 6일 종가 기준 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을 단일자산으로 담고 있다. 여의도권역 평균 대비 낮은 공실률과 높은 임차인 신용도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6.2% 예상 배당률을 제시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을 의미한다
[FETV=이승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천김포고속도로 리파이낸싱 사업의 선순위대출Ⅲ-1 트랜치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증 유동화사채 단독 발행주간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김포고속도로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서부터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까지 총 연장 28.88km 규모로, 제2외곽순환도로의 서부남북축을 담당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3월 개통 후 연평균 교통량 14.0%로 성장 중이며, 현재 운영 6년차에 접어들어 운영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시행법인은 자본비용을 추가로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총 리파이낸싱 금액은 1조2083억원에 차입금은 총 6개 트랜치로 구성되며, 이 중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순위대출Ⅱ(변동금리) 및 선순위대출Ⅲ-1(고정금리)에 대해 원리금을 보증한다. 신한금투는 선순위대출Ⅲ-1 약정금액인 1700억원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사채를 발행해 국내 생보사들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강과 더불어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해당 유동화사채에 대해 ESG금융상품 인증 평가(SB1 등급)를 받아 해당 상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고객, 지역사회, 주주를 포함한 대내외 이
[FETV=이승현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퇴직연금 변화의 바람에 투자의 돛을 올려라’를 주제로 THE100리포트 80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80호의 리포트 ‘연금 선진국에서 배우는 퇴직연금 체크포인트’에서는 한국의 퇴직연금 가입자가 주목해야 할 체크포인트를 설명했다. 최근 고령화에 따른 국민연금 재원 고갈이 이슈가 되었는데, 세계적으로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 및 호주의 퇴직연금 발전 과정을 중심으로 다룬다. ‘퇴직연금, 이기는 투자의 원칙’에서는 퇴직연금에서 투자상품을 직접 운용하려는 가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장의 등락에서도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필요한 세 가지 투자원칙을 제시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최근 DC형 퇴직연금 비중이 높아지고 올해 하반기에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이 도입되는 등 퇴직연금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FETV=이승현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연임이 지연되면서 과거 IBK투자증권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증권사의 CEO 연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IBK투자증권은 아직 대표 연임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분간 서 대표가 직무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IBK투자증권의 실적은 꾸준히 상승했지만, 재직기간 5년 이상의 장수 CEO를 배출하지는 못했다. 차기 대표 선임이 늦어지면서 전임 대표가 임기가 연장되는 경우가 되풀이 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의 건을 철회했다. 사업보고서 상 지난달 26일부로 서 대표의 임기가 만료됐지만, 주총을 앞두고도 서 대표의 연임 또는 교체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며 안건 자체가 철회됐다. 서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IBK투자증권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의 선택을 받은 금융전문가다. 당초 서 대표는 지난해 순이익 1000억원과 자기자본 1조원 등 재직기간 동안 굵직한 성과를 달성하며 연임에 어느 정도 무게가 실렸다.
[FETV=이승현 기자] NH투자증권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3기 전담운용기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 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서 기술평가를 진행했고, NH투자증권은 증권사 리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세부항목 조율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약 22조원(’21년 말 기준 평균 잔고)을 운용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 주택도시기금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체계를 도입한 이후 4년마다 증권사 리그, 운용사 리그 두 분류로 나눠서 각 1곳씩 선정하고 있다. 증권사 리그에서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고, NH투자증권은 종합점수 87.9741점을 받아 증권사 리그 1위로 선정되었다. 운용사 리그에서는 단독 응찰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되었다. 기존 2기 전담운용기관인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재선정 됨에 따라 정책자금이라는 국가기금 운용의 연속성 측면에서 안정성을 훨씬 더 강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FETV=이승현 기자] KB증권은 오는 7일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하는‘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 거래소인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EUA; European Union Allowance)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다. EU는 지난 2005년부터 온실가스 할당량을 줄이고 있으며, 허용량을 초과하는 배출량을 상쇄시키기 위해 기업은 경매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매수해야 한다. 유럽탄소배출권 시장은 선물시장까지 생성될 정도로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KB증권은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의 일간 움직임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 (EUA)(EUR) ER 지수를 추종하는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을 출시했다. 해당 상장지수증권(ETN)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FETV=이승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HI ELS 2959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90%(연 7.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3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60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
[FETV=이승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시대인생대학’ 제1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노년-은퇴설계 분야에서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은퇴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언택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적 유통공간으로 부각된 오프라인 공간에 대해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의 “더 현대 서울 인사이트”를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기 강의로 꼽히는 김익수 고려대학교 교수의 ‘중국의 대내외 환경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패권 강자인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시니어 굿라이프’,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출신의 정현채 교수의 ‘죽음의 소멸 & 옮겨감’에 대한 강의도 지난해부터 편성됐다. 그 외에도 건강 관련 강의와 4차 산업혁명 및 인구학 주제의 강의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
<신규 선임> 양복승 상임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