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12일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반을 커버하는 상품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센터장은 “그간 국내시장의 반도체 관련 투자상품은 개별 국가나 반도체 산업 내 특정부문에 치중돼 있어 투자자들이 산업 전반에 고르게 투자하기 어려웠다”며 “반도체 산업은 각 국가 및 기업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문이 다르고 세분화돼 있기 때문에 산업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은 크게 메모리와 비메모리 시장으로 구분되며, 전체 시장에서 메모리 시장이 약 30%, 비메모리 시장이 약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비메모리 시장은 미국(NVIDIA, Intel) 및 대만(TSMC) 등의 국가 기업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과점적 지위가 강한 반
[FETV=이승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외국인이 지난달 상장주식 4조866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11일 밝혔다. 1월 1조6770억원, 2월 2조5000억원에 이어 석 달째 순매도 흐름이다. 석 달간 순매도 규모는 9조1230억원에 달한다. 투자자 국적별로는 미국(1조2000억원)과 노르웨이(3000억원) 등은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영국(1조7000억원)과 캐나다(1조3000억원)는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올해 3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725조2000억원(시총 27.1%)을 보유하고 있다. 국적별 보유액은 미국이 295조4310억원으로 가장 많고, 영국 60조4160억원, 싱가포르 49조1520억원, 룩셈부르크 47조8830억원, 아일랜드 32조111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장채권은 순매수 6조3390억원, 만기상환 6조600억원으로 순투자는 27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222조5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7%에 해당한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는 작년 2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 작년 1월부터 매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채를 2조9000억원 순투자했으며, 통화안정증권(통안채)를 2조원 순회수했다.
[FETV=이승현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매거진’ 65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SNS가 낳은 심혜경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저자의 인생 2막이 소개됐다. 이 외에도 ▲ 은퇴자를 위한 힐링 여행 속초 한 달 살기의 모든 것 ▲ 국내에 상륙한 해외 유명 맛집 열전, 컬러를 통해 바라본 인문학 세계 ▲ 허리 질환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5가지 등 다양한 100세시대 라이프 정보가 담겨있다. 한편 금융 정보로는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미국 블레저(일+여가)’, ‘다음 생에는 부자로 태어날 수 있을까?’, ‘퇴직연금, 변화는 시작되었다’를 준비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멈추면 늙는다는 말이 있다"며 "배움의 속도는 더딜지라도 배움의 열정을 가진다면 인생 후반전이 보다 풍요로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생 후반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이승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7월 28일까지 비대면(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계좌 개설 및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국내주식 1주를 지급하고,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1주를 추가로 지급한다.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하림지주, 티케이케미칼, SV인베스트먼트, 한화손해보험 중에, 미국주식의 경우 애플, AMC엔터테인먼트홀딩스, 포드모터, 고프로, 사우스웨스턴에너지 가운데 랜덤 추첨을 통해 각 1주씩 지급한다. 지급 대상 종목은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인 뉴지스탁의 가치 및 펀더멘털 평가 점수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교체가 가능하다. 계좌를 개설하기 전에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받을 주식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및 미국주식 주식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주식 온라인 매매 수수료를 0.01%로 제공한다. 타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할 경우 1만원을 지급하고, 5000만원 이상 이전 후 주식거래를 할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의 현금도
[FETV=이승현 기자]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인 코스피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3포인트(0.17%) 오른 2700.39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8억원, 9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53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78포인트(0.73%) 오른 934.7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7억원, 256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기관은 홀로 564억원을 사들였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0.69%), 삼성SDI(+3.09%)를 제외한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1.32%),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네이버(-1.40%), 카카오(-1.90%), 현대차(-1.12%), 기아(-1.32%)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낸 것은 전날 공개된 3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의사록 영향이 지속된 탓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르면 내달부터 매월 최대 950억달러씩 보유자산을 축소하는 양적 긴축을 시행할 수 있다고 시
▲이병각씨 별세. 이호재(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부장)씨 부친상 = 8일, 서울동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10일. 02-920-9445
[FETV=이승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8일 양일간 대전 호텔인터시티 컨벤션룸에서 열린 ‘제1회 신한 헬스케어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투 GIB그룹과 리서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상장 및 비상장 19개 기업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벤처캐피털(VC) 및 기관투자자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참여 기업의 기업설명회(IR)와 산업동향 및 이슈분석, 기업공개(IPO)시장 동향 세미나를 통해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더불어 대전 소재 핵심 바이오 기업 및 신한금융그룹, 기관투자자와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상태 신한금투 대표이사는 “신한금융그룹은 원스톱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15개 그룹사, 전세계 255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업계 최고수준의 바이오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며 “풍부한 인프라와 역량,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접목해 최고의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투는 첫 번째 헬스케어 포럼 이후 판교, 송도 등 다른 소재지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FETV=이승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 우려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큰 낙폭을 보이며 2700선이 붕괴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17포인트(1.43%) 하락한 2695.8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0.88% 하락한 이후 이틀만에 2% 이상 낙차를 보였다. 개인이 홀로 1조2829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13억원, 520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 역시 15.18포인트(1.61%) 내린 927.95를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4145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1억원, 1414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44%)만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10.73%),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네이버(-2.73%), 카카오(-4.86%), 삼성SDI(-2.51%), 현대차(-0.83%), LG화학(-2.26%) 등이 내렸다. 국내 증시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의 긴축 정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6일(현지시간) 공
[FETV=이승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나이트프랭크, 해외보유자산 승계 전문기업인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과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이트프랭크는 국내외 기업 및 관련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이다.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은 외국환거래법과 국내외 세무, 신탁 설립 등 글로벌 자산의 상속·증여 관련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보유한 가문 자산 승계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최근 세계 주요 도시의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려는 고액자산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금융권의 컨설팅 범주는 국내 자산에 한정되어 있다. 해외자산 취득 또는 상속·증여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외국환거래법 및 국가 간 세금 이슈 등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고액자산가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 고객들은 국내외 자산 취득 및
[FETV=이승현 기자] KB증권은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소득 250만원 이상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된다. 지난해 테슬라, 애플 등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상위 종목에 대한 큰 폭의 매매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의 해외주식 투자 고객 기준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자 또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해외주식 투자 고객 증가 및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H-able(헤이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며 서비스 신청 시 타 증권사 보유 계좌도 함께 신고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납부고지서 수령방식에 알림톡 기능을 추가해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