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4일부터 4주간 진행한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립한 기부금 5000만원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걷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에도 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 아동 17명에게 휠체어 구입 및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착한 걸음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접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자 저소득층 자녀 대상 재능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FETV=이승현 기자] KB자산운용이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도심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은 백화점, 대형마트, 서비스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하고, KB자산운용은 재무적 출자자로 참여해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전기차를 시작으로 향후 미래에너지인 전기차 충전소, 수소차 충전소, 수소 에너지의 밸류체인(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으로 투자 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는 당사의 ESG 투자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이전에 신재생에너지와 국내 환경시설에 투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투자 규모가 2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풍력발전, 연료전지·바이오에너지 생산, 폐기물 처리, 학교 시설개선 등 투자분야도 다양하다. 금번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FETV=이승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HI ELS 2981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40%(연 6.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82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
[FETV=이승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K컬쳐펀드'를 출시했다. 신한K컬쳐펀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신한K컬쳐펀드 특히 K-미디어·웹툰·푸드·이커머스·엔터·게임·뷰티 및 K-CT(Culture Technology) 등 MZ세대(20~30대)와 함께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은 K컬쳐 분야를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한국 기업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해당 분야서 많은 투자기회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K컬쳐펀드는 MZ세대들의 관심과 디지털 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속의 K컬쳐를 만들어낼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에 상장된 K컬쳐 관련 주식에 70% 이상 투자하여 K컬쳐의 글로벌 성장에서 투자기회를 확보하고, K컬쳐 관련 산업의 해외기업이나 관련 국내기업 중 해외에 상장된 기업이 있다면 20%이내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K컬쳐를 주도할 기업을 선별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시장대응을 통해 철저히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예정이며 K컬쳐 펀드의 전략적 육성을
[FETV=이승현 기자] 유진자산운용과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가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진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펀드에 플레인바닐라의 투자분석 역량과 크래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자산운용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크래프트의 AI 기술을 활용한 톱다운(Top-Down) 기법과 플레인바닐라의 투자분석 노하우가 더해진 바텀업(Bottom-Up) 기법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최적화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오는 5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인바닐라는 투자 솔루션을 공유하는 투자자문회사로 특히 연금 포트폴리오 제공에 특화되어 있다. 다수의 기관투자자 및 운용사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말 약 9294억원의 자문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로그와 온라인을 통해 활발히 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자문하고 있는 공모 EMP펀드는 12일 기준 순자산 6000억원이라는 시장 최대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다. 크래프트는 글로벌 AI 이네이블러(Enabler)로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 금융회사에 자산관리 솔루션을
[FETV=이승현 기자] 올해 1분기(1~3월) 숨고르기에 들어간 주가연계증권(ELS)이 2분기 반등할지 주목된다. ELS는 기본적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조기상환 평가일 또는 만기 평가시에 일정 수준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면 약정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올 1분기 ELS 발행금액과 조기상환금액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줄면서 증권사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손실 규모는 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2개월 연속 ELS 발행액이 증가하고 있고, 증시 하방 경직성이 확보될 전망으로 ELS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제외한 ELS 발행금액은 9조3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8% 감소했다. 조기상환금액은 같은 기간 77.6% 줄었다. 직전 분기 기준으로는 각각 2%, 5.7% 떨어졌다. 증권사의 ELS 운용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손실 규모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증권사는 ELS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해 손실 발생 구간에 근접할수록 해외거래소에 납부할 증거금이 늘어 운용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증권사들은 지난 2020년 3월 글로
[FETV=이승현 기자] 중국 상하이시 조업 재개 소식과 함께 코스피가 2700선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25.68포인트(0.95%) 오른 2718.89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이 홀로 360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14억원, 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33포인트(1.45%) 오른 931.5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0억원, 1657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3309억원을 팔아치웠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84%), 기아(-0.13%)를 제외한 삼성전자(0.90%), LG에너지솔루션(+0.58%), SK하이닉스(+3.21%), 네이버(+1.79%), 카카오(+0.74%), 삼성SDI(+1.50%), 현대차(+1.40%), LG화학(+0.60%) 등이 올랐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상하이 공장 조업 재개 등 봉쇄를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미국발 반도체 훈풍이 국내 증시의 반도체 업종 주가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
[FETV=이승현 기자]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앞세운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증권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RP는 은행, 증권사 등에서 개설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로 기존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별도로 개설이 가능하다. IRP는 기존 퇴직연금보다 추가적인 세액공제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일반 계좌에서는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지만, IRP 등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한다면 추후 연금을 수령할 때 3.3~3.5%의 연금소득세만 부과된다. 여기에 증권사가 운용하는 IRP는 보다 폭 넓은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ETF,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등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주요 증권사 7곳(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하나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1년 전보다 9조738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6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의 적립금 규모는 약 5조6000억원 증가했다. 퇴직연금
[FETV=이승현 기자]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축산 대표기업 유라이크코리아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써 우리 인류의 생존과 밀접한 다양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축적된 가축 질병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질병과 전염병을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라이브케어는 가축의 귀와 다리 등에 부착하는 기존의 태그방식과는 달리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경구투여형 바이오 캡슐 방식으로써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캡슐은 소의 반추위에 안착되어 외부환경에 영향없이 24시간 365일 축우의 정확한 생체정보 수집이 가능하며 지난달까지 10억건 이상의 생체 데이터를 누적하고 있다. 오는 5월 애플리케이션(앱) 업그레이드로 한층 새로워지는 라이브케어는 이렇게 수집된 실시간 생체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축우의 질병을 조기 감지하고 발정, 분만 시기 등을 정확히 예측한다. 자체 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북미, 중남미 등 글로벌 축우 농가에 최적의 사양관리 데이터를 제공하여 농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의 적립금 운용을 돕는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의 1분기 운용현황을 보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0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개정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 9월 선보인 상품이다. 지난 1월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운용 보고 세미나는 펀드 수익자,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판매사 직원 등에게 상품구조와 운용현황, 향후 운용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펀드는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을 위탁받아 퇴직부채 예상증가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출시됐다. 국내 상장사 부채 분석에 기반한 운용목표 수립, 자산 배분, 실제 운용, 사후 관리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한국투신운용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퇴직부채 인덱스’를 활용해 현실적인 운용 목표를 설정한다. 퇴직부채 인덱스는 향후 5년간 국내 기업의 퇴직부채 평균 증가액을 추정하는 지표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 상장사 320개의 사업보고서에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