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가 국내 '러시아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불똥이 튀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국내 유일의 러시아 ETF 내 잔존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크라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해당 ETF 투자자들의 원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KINDEX 러시아MSCI ETF’ 관련 긴급 공지를 올렸다. 지난 3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측에서 “MSCI 모든 지수 내 러시아 주식에 대해 0.00001 가격 적용”이라는 의견을 통보해 해당 ETF의 자산가치 하락은 물론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 다음날 ETF의 가격은 30% 가까이 급락했고, 지난 7일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다. 최근 2년간 상장폐지 된 ETF 종목의 수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 2020년 29개, 2021년에는 25개의 ETF 종목이 상장폐지 됐다. 이전까지 10개 내외의 종목이 상장폐지 되던 것과는 다르게 ETF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그만큼 사라지는 종목도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ETF가 상장폐
[FETV=이승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리츠 시장에 투자하는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를 11일 출시 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리츠가 대체투자자산으로 주목되며 신한자산운용은 발 빠르게 관련 자산의 투자 기회를 포착했다.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리츠 시장의 시총은 국내총생산(GDP)대비 0.2% 수준으로 미국(5.1%), 일본(2.4%), 싱가포르(17.4%) 대비 낮은 수준으로 정부의 공모부동산 정책활성화 기조와 맞물려 앞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이다. 또한 국내 리츠 시장은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 일본 리츠 대비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리츠·인프라는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기업 이익에 부담이지만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기업과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마진이 확대되는 기업 등은 오히려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을 보유해 이를 임대하는 리츠는 이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또한 리츠는 부동산 현물이 자산가치의 대부분이고 임대 수익의 90%이상을 배당하는 특징을 가지고
[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886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11일 모집한다. 이 상품은 홍콩항셍(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3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며 최초기준가의 95%(3·6·9개월), 90%(12·15·18개월), 85%(21·24·27개월), 80%(30·33개월), 7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30%(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이틀간이다. 이후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5일부터 16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FETV=이승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봄 시즌을 맞아 미니쿠퍼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추첨 이벤트 ‘주식레이스 시즌2’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 보유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국내주식 합산 거래금액(매수, 매도 포함) 100만원 당 1장씩 지급되는 응모권으로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유진투자증권은 총 9종의 경품을 준비했다. 1등에게는 3300만원 상당의 더 뉴 미니쿠퍼 3-Door Hatch 클래식(1명), 2등에게는 스메그 냉장고(1명), 3등에게는 삼성 더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2명), 4등에게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 11형(5명)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이외에도 커피머신, 신세계백화점상품권, 치킨상품권,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총 1119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다음달 30일까지 지급받은 응모권은 5월 8일 23시까지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5월 13일이다. 경품별 응모 수량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가고,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중복 당첨은 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이벤트 기간
[FETV=이승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8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8회차 강연은 10일 오후 4시, 박석중 신한금투 리서치센터 주식전략 파트장 및 부부장 연구위원이 '2022년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투자 지형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박 파트장은 인플레이션 공포와 지정학적 위험 속에서 올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시장에 대한 분석과 투자전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한디지털포럼’은 9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투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9회차 강연은 24일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은 어떻게 진화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달러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전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달러를 지급한다. 신규 고객이라면 참여 신청을 통해 투자지원금 1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고객 투자지원금은 해외주식 거래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30일간 출금이 제한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보완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해외주식 자동주문 서비스를 통해 주간에도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조건을 설정해 예약 주문을 할 수 있고, 담보대출 역시 가능 종목 확인부터 신청까지 손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FETV=이승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출시 5주년을 맞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수익률이 전체 타겟데이트펀드(TDF)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2045펀드’(S-P 클래스)의 5년 수익률은 44%로 5년 이상 운용된 TDF 93개 중 가장 높다. 해당 펀드의 전 구간 수익률은 5년 44%, 3년 29%, 2년 22%, 1년 -2%, 6개월 -10%로 특히 장기투자 수익률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투자자가 선택한 목표시점(은퇴 예상연도)까지 자산을 알아서 최적으로 운용해주는 연금자산 특화 상품이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글로벌 연금 전문 운용사 티로프라이스와의 협업으로 운용된다. 티로프라이스는 글로벌 리서치 인력만 400명이 넘고 자산운용 규모는 1조6700억달러(지난해 10월 말 기준)에 달하는 대형 자산운용사다. 적극적 운용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FETV=이승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934호는 코스피200, 홍콩항셍(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80%(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40%(연 6.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35호는 코스피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FETV=이승현 기자] 코스피가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감 확산으로 2620선까지 후퇴했다. 국제유가 급등과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환율은 1237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91포인트(1.09%) 하락한 2622.4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7320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30억원, 292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 역시 11.40포인트(1.29%) 내린 870.14를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924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2억원, 204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86%), LG에너지솔루션(-0.85%), SK하이닉스(-1.26%), 네이버(-0.81%), LG화학(-2.14%), 삼성SDI(-2.74%) 등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카카오(+0.55%) 등은 소폭 상승했다. 환율은 이틀 연속 급등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12.9원이나 급등한 달러·원 환율은 이날도 9.9원이나 오르며 1237원을 기록했
[FETV=이승현 기자] DB금융투자는 다음달 29일까지 ‘DB, Double Bonu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선물옵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량에 따라 현금을 지급한다.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주간 거래량 300계약 이상 고객 모두에게 현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주간 거래량 300계약 이상을 8주 연속 충족 시 추가로 현금 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이나 휴면고객이 1계약 이상을 거래할 시 전원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DB금융투자의 주문 시스템인 서버조건주문을 이용해 월별 10계약 이상 거래할 경우 백화점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한편 DB금융투자는 올해 분기별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하고, 대회 종료 후 거래량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