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도희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전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 결성식에 참가한 전북은행은 펀드 기금 10억원을 출자했다. 이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전북은행은 지역 벤처기업과 새로운 연결기회가 될 이번 결성식을 초석으로 전북지역의 역동적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자리매김하는 새만금에 벤처투자 생태계가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유관기관과 함께 전북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JB금융그룹은 오는 7월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과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10주년 기념 슬로건은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이다. JB금융의 10년사를 바탕으로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단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식 엠블럼은 지난달 웹진 설문을 통해 그룹 임직원이 직접 선택한 결과다. JB금융그룹은 10주년 엠블럼과 슬로건을 각종 대외홍보 및 행사의 상징 마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JB금융은 2013년 전북은행을 모태로 출범한 서남권 최초 금융지주회사다. 현재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을 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FETV=이도희 기자] 수출입은행은 지난 20일 8억5000만 호주달러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본드는 호주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이번에 발행된 캥거루본드의 만기와 발행금액은 각각 3년물 5억 호주달러, 5년물 3억5000만 호주달러다. 한국 발행사가 발행한 캥거루본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자자 수도 가장 많은 55개 사에 이른다. 수은은 최근 호주 채권시장의 단기물 선호 현상을 포착,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5년 만기 외에 3년 만기를 추가해 다양한 투자자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지난 2012년 최초 발행 이후 이번까지 11회에 걸쳐 총 61억 호주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앞서 미 달러화 및 유로화 채권 발행에 이어 이번 캥거루본드까지 수은은 올해 세 차례의 해외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국제채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양질의 외화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타 국내 발행기관들에 벤치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이도희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2일부터 서울시 내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 간편 주문 서비스, 디지털 경영관리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를 발굴, 추천해 신한은행의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와 연계하고 입점과 사용 안내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참여업체 중 '땡겨요' 배달앱 입점 업체로, 신한은행은 2000개 업체에 대해 쿠폰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사장님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우대 제공하기로 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땡겨요'는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로 등록된 상태다. 가맹점 수는 전국 약 10만 개, 서울시 3만 개다. 입점 업체는 타 배달앱 대비 저렴한 2%의 중개 수수료만 부담한다. 광고비, 입점 수수료 등의 비용은 무료이다. 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의 최대 장점으로 정산 금액을 바로 입금 받을 수 있다. 주철수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급변하는 영업환경 속에서
[FETV=이도희 기자] 토스뱅크가 이달 초 선보인 '자린고비 채팅방'이 개설 약 2주 만에 240만 투표수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자린고비 채팅방은 굴비적금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금융생활과 관련된 고민을 올리고 자유롭게 투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절약 방식을 공유했다. 이 기간 9만명이 채팅방을 이용했고 공유된 고민만 7400개에 달해 이른바 '자린고비'들의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이는 굴비적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올 4월 출시한 굴비적금은 2개월 만에 45만 계좌를 넘어섰다. 최고 금리 연 5.0%(세전)을 제공하는 굴비적금은 고객이 매번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밥상으로 조금씩 내려오는 '이색적금'으로 각광을 받았다. 토스뱅크가 파악한 '자린고비 채팅방' 이용자들의 참여가 활발했던 고민 중에는 최근 MZ세대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절약', '짠테크' 관련 내용이 많았다. '매일 편의점에서 1+1 커피 사서 마시는데, 과소비일까요?'라는 질문엔 약 3명 중 2명(65%)이 '해도 된다'며 소비를 응원했다 '여자 머리커트 비용 2만5000원이면 적정한가요?'라는
[FETV=이도희 기자] 카카오뱅크가 경기 성남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모란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지난 20일 '고객친화적 계좌번호 안내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내판은 노란 아크릴판에 각 상점의 계좌번호를 각인해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이전보다 쉽게 계좌번호를 확인할 수 있게 제작됐다. 거치대나 스탠드를 사용하거나 천장에 매다는 방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모란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38명이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성남시의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위치한 성남시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지역 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상생 금융' 확대를 주문한 가운데 지방은행의 상생 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31일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금융기관을 향해 "은행권이 국민과 상생하려는 노력이 크게 부족하다는 부정적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은행권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당국의 상생 경영 요구에 발 맞춰 지방은행들은 대출상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상생 금융 실천 활동에 나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신용대출 상품 등 판매 중인 모든 대출상품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총 1조6929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을 발표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전날 열린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그룹의 이익 규모가 줄어들어 긴축 경영이 불가피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생 사업은 줄이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JB광주은행은 같은 날 토종 가맹주와 소상공인을 육성·
[FETV=이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기 Young Star(영스타) PB 임명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영스타PB는 자산관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 PB 양성을 위해 지난 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MZ세대 자산관리 전문인력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내·외부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한다. 선배 PB의 경력관리 멘토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홍보활동,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PB 전문인력으로서 역량을 갖추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스타PB와 마스터PB, 그리고 올해 신설한 슈퍼루키WM 등을 통해 자산관리 인력이 신입행원부터 WM센터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력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DGB금융지주는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오는 26일 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신종자본증권 발생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10~5.80%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신고 금액(1050억원)보다 많은 1650억원의 수요를 받았다. 최종 발행 금액은 1500억원, 발행금리 5.80%다. 지주는 앞서 지난 3월에도 116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지주 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을 이루고 자본 적정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이도희 기자]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발전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1979년 수협에 입사한 이후 44년간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의 금융부문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내부출신 여성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강 행장은 "이번 수상은 누구나 공평하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라는 사명으로 알겠다"며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실천과 차세대 리더 양성에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