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KTB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KTB금융그룹은 지난 25일 ESG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ESG위원회는 EGS 이슈와 관련된 전략과 정책 등을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추진 과제 및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계열사들도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위원으로 구성된 ESG 조직을 꾸렸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ESG 경영원칙을 공개하며 그룹의 경영활동에 대한 행동수칙을 구체화했다. KT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관련 금융상품·서비스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임직원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며 "ESG경영체계의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원금 전액 지급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의 기본 취지를 존중하고 고객 보호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 4월 5일부터 이날까지 두 달 동안 여덟 차례의 이사회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원금을 돌려받게 된 고객은 총 813명으로 규모는 총 2780억원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은 고객과의 개별합의서가 체결되는 대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판매사가 투자자에게 가입금 전액 반환을 권고했다. NH투자증권 측은 투자금 전액 반환은 이뤄지지만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고객에 원금을 반환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수익증권과 제반 권리를 양수해 수익증권 소유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 사적합의 형태다. 결국 금감원 분조위의 권고는 불수락하는 셈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들에게 고통스러운 기다림의 시간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NH투자증권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지키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FETV=이가람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차세대 비대면거래시스템(HTS)인 '신한알파 HTS'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알파 HTS의 가장 큰 특징은 윈도우 방식의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친숙한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화면결합, 바탕화면 아이콘, 통합검색, 배치 화면 번호 저장, 설정 공유 등 메인 기능이 강화됐다. 전광판 차트, 매매일지 차트, 조건검색 등의 특화 기능도 추가됐다. 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비대면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의 편리함을 위해 이번 신한알파 HTS를 선보이게 됐다"며 "HTS를 처음 사용하는 투자자나 헤비트레이더 모두를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HTS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동안 추천 기능 6가지(화면결합·바탕화면 바로가기·빅데이터 인기 종목·전광판 차트·스탑자동주문·매매일지)를 모두 사용한 고객들에게 선착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5일간 출석체크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2인치 모니터 또는 노트북을 지급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래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KODEX K-미래차 액티브 ETF'는 자율주행, 전동화, 친환경 부품 등을 융합한 스마트 모빌리티에 투자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K-미래차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총보수는 연 0.5%다. 주요 투자 기업은 현대차와 LG전자, 만도, S&T모티브 등 30~35개 종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에 출자하는 상품이다. 에프앤가이드 K-신재생에너지플러스 지수를 기초 지수로 한다. 주요 투자 기업은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 두산퓨엘셀 등으로 총보수는 연 0.5%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본부장은 "최근 급속도로 빨라진 산업과 테마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향후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는 중장기적으로 유용한 테마를 선정했다"며 "높아진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래치와 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자산운용 공식 페이스북을에 두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상장하는 타이거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ETF는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와 ‘TIGER 글로벌 BBIG 액티브 ETF’다. ‘TIGER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90% 이상 추종지수를 복제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70%만 비교지수 성과를 추종하고 나머지는 운용역 판단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액티브 펀드 특성과 매매가 용이하다. 여기에 저비용이라는 ETF 장점을 결합했다. 퓨처모빌리티 액티브 ETF는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주식에 투자한다. 한국은 완성차에서 배터리까지 부품, 소재, 인프라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어 퓨처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펀드는 에프앤가이드의 퓨처모빌리티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지수는 2차전지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WISE 2차전지테마 지수’와 수소차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FnGuide 수소퓨처모빌리티 지수’를 혼합해 산출한다. 글로벌 BBIG 액티브 ETF는 전세계 BB
[FETV=이가람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하반기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발표하는 ‘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한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된다.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2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연 마지막에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고객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1부의 주제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이다. 하건형 매크로팀장이 경제 및 외환시장, 박광래 수석연구원이 원자재시장, 박석중 글로벌주식팀장이 주식시장에 대해 발표한다. 2부의 주제는 채권과 대체시장 전망이다. 김명실 채권전략팀장이 채권시장, 김상훈 투자전략부장이 크레딧시장, 한세원 대체투자분석팀장이 대체시장, 김선미 연구위원이 주택시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세계경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유래 없는 침체를 경험했지만 선진국 중앙은행의 막대한 유동성 투입과 각국 정부의 천문학적인 재정 부양책에 힘입어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며 “올해부터 선진국을 시작으로 백신이 보급되고 실물경제의 회복세가 빨라져 경기가 서서히 상승국면 진입을 앞두고 있어 자연
[FETV=이가람 기자] 미국과의 ‘백신 파트너십’이 체결되면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관련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3000원(-0.35%) 떨어진 주당 85만8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개장 직후 90만6000원까지 치솟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낙폭을 키우다가 결국 약보합에 그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장보다 1500원(+0.93%) 상승한 주당 16만3000원에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개장하자마자 17만1500원으로 직행했으나 곧 조정에 들어갔다. 앞서 정부는 지난 주말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산업통상자원부 및 보건복지부와 모더나의 국내 시설 투자와 인력 채용 지원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독감 결합 백신 등 개발과 생산 ▲국립보건연구원과 모더나의 mRNA 백신 기술 협력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가
[FETV=이가람 기자]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채권 ETF 3종을 신규 상장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채권 ETF는 국내 전체 채권시장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KBSTARKIS종합채권' 및 단기채권시장에 투자하는 'KBSTAR KIS단기종합채권', 국고채 30년 채권에 130% 수준으로 출자하는 'KBSTAR KIS 국고채 30년 인핸스드 ETF'로 구성됐다. 이어 다음 달 비메모리 관련 액티브 ETF와 콘택트 관련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메모리 ETF는 주식형 액티브 상품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74%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국내주식에 투자한다. 시스템 반도체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네넷(IoT),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을 의미한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엠팝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송금 가능한 유럽 27개국에 송금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3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다음은 미국에 해외 송금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현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 대상 국가는 현재 43개국이다. 송금 한도는 미국 기준 건당 최대 5000달러이며 연간 누적 5만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송금 업체인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와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 삼성증권의 종합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와이어바알리에 회원 가입한 뒤 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FETV=이가람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5일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액티브 ETF’와 ‘네비게이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 성과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펀드매니저가 재량으로 자산 일부를 운용해 비교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친환경자동차 액티브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전기차 및 수소차의 원료·소재, 부품 제조, 에너지 운송·저장·충전, 완성차 생산 등의 제반 과정에 속한 기업 가운데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한다.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 경력 10년을 포함해 총 15년 가까이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한 남경문 주식운용본부 리서치팀장이 이 ETF를 운용한다. ESG 액티브 ETF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하는 ESG 우수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재무적 지표가 정형화되지 않은 만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SG 전담인력과 ESG 자체평가시스템, 국내 연기금 사회책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