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택배사들이 운송장에 표기되는 이름과 연락처를 비식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일 우정사업본부 및 국내 11개 택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택배 운송장에 출력되는 이름과 전화번호는 필수적으로 비식별 처리하고, 수기로 작성한 운송장을 전산 운송장으로 전환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를 최소화 방안이 도입된다. 다만 배송기사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고, 잘못 배송될 소지가 있어 주소는 비식별처리하지 않기로 했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운송장에 개인정보 노출이 최소화되도록 택배업계의 운송장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위는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침해 예방에 나서도록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백화점들이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물세트 판매전에 나선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백화점이 공식 온라인 쇼핑 채널인 현대H몰에서 ‘2021년 추석 한 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과 현대홈쇼핑의 자체 선물세트 브랜드 ‘현대명가’ 등 현대H몰에 입점돼 있는 1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쇼핑라이브’를 통해서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정관장 선물세트’를 시작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제주 황금향 선물세트’ 등 20여개 상품 판매 방송을 다음 달 14일까지 순차적으로 내보낸다. 여기에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 등에서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정육과 주류 품목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배까지 늘렸다. 100만원을 웃도는 ‘한우 소담 세트’도 6만5000개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전체 품목 수를 20%가량 늘린 1000여종을
[FETV=이가람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협력사 방역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및 동남아 진출 협력사에 KF94 마스크 178만개를 지원했다. 구체적인 물량은 국내 128만개 및 동남아 50만개 등 총 178만개로, 협력사 전 임직원이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지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완성차 및 부품 제조 공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인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가 운영하는 본인인증 수단인 패스(PASS)의 가입자가 3500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밝힌 지난해 생산연령인구인 3575만명과 맞먹는 수준이다. 대다수 국민들이 인증 수단으로 PASS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PASS는 ‘PASS 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및 ‘QR 출입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PASS 인증서’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통해 생체 인증이나 여섯 자리 핀 번호로 본인인증을 완료하는 간편 방식이다. 현재 PASS인증서 발급 건수는 3200만건에 달한다. 또 ‘본인확인서비스’는 국내 2만여개의 사이트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이라는 이름으로 이용되고 있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PASS 애플리케이션에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그 외 ‘PASS QR 출입증’은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출입할 때 스마트폰 바탕 화면에 위젯을 위치해 간편하게 QR 코드로 출입 등록을
[FETV=이가람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전용 상품인 ‘우리 더(The) 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 고객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최대 5만 달러까지 1달러 단위로 가입하면 된다. 매 영업일, 1주일, 1개월 단위로 자동이체 주기를 선택해 이체할 수 있다.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을 알려 주는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를 통해 횟수 제한 없이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가입 후 1주일만 지나도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출금할 수 있고, 오는 12월 말까지 80% 환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로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 상품권 또는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총 111명에게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구해 줘! ETF’ 시리즈를 제작·공개했다. 최근 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펀드 투자와 주식 투자의 장점을 고루 갖춘 ETF 투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투교협은 ETF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상품 원리 및 특징을 소개하고, 자칫 놓치기 쉬운 세금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투자자들의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 시리즈는 금융투자전문가와 아나운서가 대담 형식으로 시청자의 투자 상황별 사연을 소개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ETF 입문(개념·특징·세금 등) ▲ETF 실전(특징·종류·유의점 등) ▲ETF 심화(EMP·해외 ETF·노후 준비 등) 등 3개의 주제를 총 30편의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FETV=이가람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펀드·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해 관리하면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로 만능 통장이라고도 불린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최소 3년 이상 투자하면 비과세 전환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중개형 ISA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고,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FETV=이가람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 ‘이스라엘 헬스케어 투자 에코시스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금투협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유수의 해외 파트너기관과 함께 글로벌 투자동향 웹세미나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반부는 에이문펀드(aMoon Fund)의 토메르 베르코비즈 파트너, 의료 투자 플랫폼 사나라 벤처스(Sanara Ventures)의 아사프 바르니아 파트너가 이스라엘의 헬스케어 산업 현황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고, 후반부는 로펌인 헤르조그 폭스&니먼(Herzog Fox and Neeman)의 길라드 메이로비츠 파트너와 이스라엘 증권감독국의 론 클라인 사업개발본부장이 이스라엘의 투자 에코시스템과 증권 산업 현황을 다룰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오는 10월 29일까지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모바일거래시스템(M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전문투자자로 등록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CFD 거래 시, 국민관광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월 누적합산거래금액이 기준이다. 1억원 이상 5만원, 5억원 이상 10만원, 10억원 이상 2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타사에서 전문투자자로서 거래했던 고객이 메리츠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하고 CFD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CFD란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메리츠증권의 CFD 서비스는 대다수 증권사와 달리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헤지 방식을 채택했다. 매매 수수료도 낮아졌다. 메리츠증권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CFD 전용계좌를 개설한 후 온라인으로 거래하면 0.10%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FETV=이가람 기자] 최근 금융투자업계 수장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것을 강조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자산운용사·유관기관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탈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작성한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고고챌린지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일회용컵 사용 줄이고, 텀블러나 머그컵을 사용할 것을 다짐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박 대표는 차기 주자로 송수일 농협자산관리 대표를 지목했다. 박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삶에서 가까운 작은 일부터 의식적으로 실천해 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Go!, ESG 투자 문화를 확산하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