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7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습과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와 체험활동이 접목된 문화체험키트를 제작·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화체험키트는 총 10가지 종류로 이뤄졌다. 전문교육업체와 제휴를 통해 세계나라문화, 명화와 클래식, 창작공예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각 센터에 문화체험키트를 100개씩 제공하고 활동비도 기부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제한된 외부활동으로 아이들의 문화적 욕구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개인투자자가 공매도를 위해 빌릴 수 있는 주식이 기관투자자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용 대주물량은 1817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식(4억272만9875주)의 0.00045%에 불과한 비중이다. 나머지 4억272만858주는 기관용 대차물량이었다.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 기법인 공매도는 그동안 자금 여유가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였다. 이에 개인에게 불리한 제도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금융당국은 신용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수를 기존 6개에서 현행 17개로 확대하고 대주물량도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개인에게 공매도 시장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다. 지난 6월 말 기준 대주물량의 시가총액은 8627억원으로, 금감원의 목표치인 2조4000억원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개인의 공매도 주문금액은 2018년 7668억원에서 2019년 8886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공매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불신을
[FETV=이가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10월 22일까지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자산운용의 ETF인 ▲KODEX Fn웹툰&드라마 ▲KODEX 2차전지산업 ▲KODEX 미국나스닥TR을 매매하는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이 대상이다. 하루 거래 금액이 3억원 이상인 고객 중 상위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합산 매매 금액이 가장 많은 상위 3명에게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현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채널 및 은행을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고 이벤트 대상 ETF를 거래해야 한다. 이벤트 간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FETV=이가람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신세계프라퍼티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플러스리츠가 소유 중인 주유소를 대상으로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위치한 주유소 170곳과 부속 상업시설을 운영해 투자자에게 연 6%대의 수익을 배당하는 코스피 상장 리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그룹의 부동산디벨로퍼 계열사로 개발 콘셉트 기획, 사업성 검토와 건축설계, 시공과정 공정관리 등 개발업무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금융파트너로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리테일 복합센터는 도심지 주요 거점에 위치한 도심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식품·음료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자산 가치도 높아지면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FETV=이가람 기자] 현대중공업이 코스피 시장 등장 첫날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조선업 대장주로 올라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날 시초가를 공모가(6만원)보다 85% 높은 11만1000원에 형성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개장 직후에는 9만1000원(-18.02%)까지 급락하는 약세를 나타냈지만,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13만5000원(+21.62%)까지 치솟기도 했다. 롤러코스터를 탔던 현대중공업은 결국 시초가 대비 0.45% 상승한 11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9조898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조선해양(7조4666억원), 삼성중공업(3조8745억원), 대우조선해양(3조900억원), 현대미포조선(2조8878억원) 등 기존 조선주의 시총을 모두 제쳤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35.8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기준 수요예측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3대 1)의 뒤를 바짝 쫓는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도 흥행했다. 147만5054주 모집에 171만3910명이 참여하면서 통합경쟁률 405.50대 1을 달성했
[FETV=이가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2년 3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3년 국채선물 3월물(KTB3F2203)은 ▲국고01125-2406(21-4) ▲국고00875-2312(20-8) ▲국고01750-2609(21-7) 등 3개 종목이다. 5년 국채선물(KTB5F2203)은 ▲국고01750-2609(21-7) ▲국고01250-2603(21-1) 등 2개 종목이다. 10년 국채선물(KTB10F2203)은 ▲국고02000-3106(21-5) ▲국고01500-3012(20-9) 등 2개 종목이 지정됐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원 및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실제로 이러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거래소가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기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한다.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6개월 단위 이자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 최종결제기준채권별 현물 수익률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매일 오전 11시 30분 및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산출해 공표한다.
[FETV=이가람 기자] 비상장주식 플랫폼 엔젤리그가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거래액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난 3월 100억원을 넘어선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비상장주식을 소액으로 공동구매할 수 있는 클럽딜 전략과 실제 투자에 참여한 후 수익 실현을 한 사례가 많아지면서 입소문을 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장외시장에서 계속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두나무, 오아시스,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모빌리티 등의 주식 클럽딜이 열린 것도 비상장주식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오현석 엔젤리그 대표이사는 “비상장주식뿐만 아니라 미술품 재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미술품 판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의 방법과 자산군의 범위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은 올해 하반기 ‘제6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란 회사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이다.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고객패널제도를 기존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널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 달부터 1개월간 키움증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시상이 이뤄지고, 패널로 선정된 고객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한가위 연휴를 맞아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제작한 해외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정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한종목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위원이 ‘순결한 세븐’ 시리즈를 통해 투자자들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7개를 분석하고 관련 이슈를 살펴본다. 오는 19일까지 매일 오후 6시 미래에셋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를 통해 순차적으로 총 7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위원은 ETF의 개념과 특징을 정리하는 ‘추석특집 윤선생 ETF교실’ 총정리 편을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오는 21일 업로드 된다. 이 콘텐츠들은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제작됐다. 가상무대에 3차원(3D) 캐릭터, 그래프, 도표가 등장해 생동감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FETV=이가람 기자]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탄소배출권 선물(先物) 가격이 치솟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탄소배출권 시장이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발 맞춰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탄소배출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탄소배출권'이란 국가 및 기업이 일정량의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할당량이 부족하면 직접 배출을 줄이거나, 배출량이 남는 기업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배출권의 가격은 수급 차이에 따라 결정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탄소배출권 ETF를 출시한다. ▲KODEX 유럽탄소배출권 ETF ▲SOL 글로벌 탄소배출권 ETF ▲SOL 유럽 탄소배출권 ETF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 ETF 등 총 4종이다. 이들 상품들은 유럽연합탄소배출권(EUA) 선물 가격, IHS마킷 글로벌 카본 인덱스, 스탠다드앤푸어스(S&P)탄소배출권지수, 국제거래소(ICE) 글로벌 카본 선물 인덱스를 추종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말이다. 이에 그동안 해외 배출권 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도 간편하게 출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