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성모 기자] KB증권은 지난해 발행어음(단기금융) 잔고가 7조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라 금리형 상품인 발행어음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IB(투자은행)로 지정된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어음 상품 중에서도 수시식 상품 잔고가 3조5600억원을 돌파하며 직전 연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4분기에만 수시식 잔고가 3460억원 순증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금리형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타사 대비 발 빠르게 고객의 기대 수익률을 맞추는데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KB증권 수시식 발행어음은 KB금융지주 100% 자회사인 KB증권이 발행한 수시 입출금식 상품이다. KB증권의 높은 신용도(신용등급AA+/한신평, 한기평, NICE)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하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수시식 상품으로 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행어음은 KB증권 MTS ‘M-able(마블)’을 통해서도 쉽게 가입할 수
◇상무 신규선임 ▲Global FI본부장 이성호
[FETV=양성모 기자] 대신증권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령 회장과 양홍석 부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과에 전달된다. 기금은 어린이 환아들을 위한 진료환경 개선과 소아혈액종양 연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6년부터 건국·전남·부산대 등을 통해 입술 부위가 갈라지는 선천적 기형인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소아의료 지원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의료 지원금을 전달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이른둥이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른 경영철학 아래 매년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의료봉사 후원금, 소아암환우돕기 헌혈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FETV=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다음 달부터 1년간 매월 VIP고객 대상으로 미술, 서예, 보석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유명작가·작품과 함께 아트테크 세미나 형식의 초대전을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트테크’란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재테크(Tech)의 합성어로, 예술품을 구입 및 소유해 그 저작권료와 매매차익을 얻을 있는 투자 방식이다. NFT(대체불가능토큰)거래 플랫폼에 위탁해 소유권분할 판매, 전문갤러리를 통한 전시회, 간접광고(PPL)활동, 이미지 사용, 각종 협찬 등을 통해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아트테크 초대전은 내달 6일 누아주(Nouage)기법의 창시자로 유명한 신성희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3월 20일 묵향과 삶의 궤를 같이하는 운재 이승우 서예가, 4월 17일 하이엔드 럭셔리급 보석플랫폼 팍스컨설팅 KATALINA SHIN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참여 작가에게는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채널 구축을 지원한다. 정윤석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수석매니저는 “아트테크의 장점은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가 없고 양도소득세만 발생해서 세금부담이 적다”며 “세미나를 통해
[FETV=양성모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239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3단위 조기 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5.80%(연 8.60%)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60%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 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24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ELS다. 자
[FETV=양성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TRUE ELS 15687회’를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TRUE ELS 15687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60%(만기) 이상이면 연 20.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원금손실구간(knock-in, 낙인)인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4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FETV=양성모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31일까지 ‘2023년 토끼를 잡아라’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ODEX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ETF 테마노트-RABBIT’ 소개 영상을 보고 6개 투자 키워드 중 가장 관심있는 키워드를 선택해 댓글을 달면 된다. 본인의 댓글을 캡쳐해 구글폼에 등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삼성자산운용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로 ‘R.A.B.B.I.T.(토끼)’를 선정했다. ‘R.A.B.B.I.T’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채권(Bond)’, ‘일상회복(중국)(Beyond Covid-19)’, ‘인컴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 등 6개의 투자 분야를 의미한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용 경량 우산, 포스트잇, 스티커,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KODEX 브랫딩 굿즈(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상품을 증정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투자 환경을 살펴 2023년에 투자하기 좋은 ETF
▲우성환씨 별세, 우승배(코스콤 대외협력부 차석)·우승일씨 부친상=24일 오전 10시, 더조은 요양병원 VIP실, 발인 26일 (02)941-7800
[FETV=양성모 기자] 지난해 국내 기업의 주식, 회사채 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2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204조57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조9046억원(11.6%) 감소했다. 주식 발행액은 증시 약세로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 대비 7조1495억원(24.6%) 급감한 21조9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는 8조5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크게 줄었다. 증시 약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여파로 발행 여건이 악화하면서 전년 대비 19조7551억원(9.8%) 감소한 182조 633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작년 처음으로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30조3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특히 금리 불확실성이 이어짐에 따라 5년 초과 장기채권 비중이 6.3%p 감소하고 1년 초과 5년 이하 중기채권 비중이 6.1%p 늘어나는 등 발행
[FETV=양성모 기자] 설 명절 자녀들이 받은 세뱃돈으로 주식을 산 다면 어떤 종목이 좋을까. 최근 주식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삼성증권이 지난 12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7~19세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주식'을 선호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또 청소년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이미 본인 명의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FETV가 12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세뱃돈 대용으로 건넬 만한 종목을 추천 받은 결과 대체로 '대형주'가 많았다. 특히, 2곳 이상 증권사 리서치 연구원들이 꼽은 대표적인 종목은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삼성전자, 카카오, 등이었다. 우선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으로 엔씨소프트를 꼽았으며 엔씨는 20여 년간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길드워’ IP를 통해 PC, 모바일, 국내·해외에서 수천억~수조 원의 매출 흥행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주당 46만8500원대로 아이들에게 부담이 없고,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3.02배 수준으로 리니지 M, 리니지 W의 선전에 따라 매출 전망치가 상향될 전망이라는 진단이다. 하나금융지주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