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성모 기자] 신한투자증권과 SK온이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 손을 잡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타워에서 SK온과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배터리 생태계 조성·확대를 위한 산업정보 교류 ▲폐배터리 재활용, BaaS사업 등 우수 프로젝트 및 유망 기업 발굴·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온은 기술 검증을 위한 기업 실사 및 투자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전략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온의 배터리 기술 검증 역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검토 역량이 사업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향후 2000억원 규모의 생태계 구축 관련 투자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영국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소재 업체인 넥시온,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인 어센드 엘리먼츠, 미국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개발사인 팬텀AI 등 2차전지 기술 기업에 활발하게 투자해왔다. 김상태 신
[FETV=양성모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운영자금 등 2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주당 4396원에 신주 568만698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계열사인 미래에셋캐피탈(568만6989주)이다.
[FETV=양성모 기자] 다올금융그룹은 17일 계열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 매각을 위해 다수의 잠재적 매수자들과 협상을 진행했고, 인수 조건 검토 후 이사회에서 우리금융지주로 최종 결정했다. 양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형태의 바인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MOU 체결 후 곧바로 본 실사를 진행해 올 1분기 중 모든 매각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다올금융그룹은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계열회사 매각을 결정했다. 충분한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매각이 완료되면 2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고, 매각이익을 통한 자본확대가 이루어져 유동성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고 재무구조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40여년 경력의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로 코스닥 상장사다. 작년 3분기 기준 총자산규모는 309
[FETV=양성모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서울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설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DGB 온기 가득 설명절 떡국 떡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는 DGB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준비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떡국 떡, 곰탕, 라면, 고추장, 햇반 등으로 구성된 설 선물꾸러미를 300개를 준비해 영등포 사랑나눔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다양한 계층에게 지원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처음으로 푸드뱅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양성모 기자] 삼성증권은 청소년들이 '세뱃돈을 투자하는 방법'으로 예금성 자산(41%)보다 주식(58%)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지난 12일 진행했던 언택트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고객 96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과 17~19세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나타난 결과다. 세뱃돈으로 투자하고 싶은 종목으로 부모는 테슬라를, 청소년은 애플을 꼽아 비슷하면서도 세부적인 기대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언택트컨퍼런스에 참여한 설문 응답자들은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해외종목으로 테슬라(40%), 애플(27%), 엔비디아(7%), 알파벳(5%) 등을 꼽았다. 반면, 청소년들이 세뱃돈으로 투자하고 싶은 해외종목으로는 애플(35%), 알파벳(23%), 테슬라(20%), 아마존(7%) 순으로, 세대간에 선호하는 해외종목이 조금 달랐다. 청소년의 경우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차량 등에 대한 관심이 적은 반면, 핸드폰이나 유튜브 등의 사용 빈도가 높고 친숙하기 때문에 애플 및 알파벳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에게 본인 명의의 주식계좌 보유 여부를 질문한 결과, 보유하고 있다는 답변이 43%를
[FETV=양성모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IRP · 연금저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말까지 신한투자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연금저축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계좌 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의 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에 자기부담금 입금 고객 대상으로 입금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일 경우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00명), 3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200명), 6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2만원권(200명), 900만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오는 5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IRP 이벤트와 연금저축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단, IRP의 경우 퇴직연금 특별이익 한도 제한으로 총 혜택 금액이 3만원을 초과할 수는 없다.
[FETV=양성모 기자] 서유석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17일 정체된 펀드시장을 되살리고 주식‧채권 장기투자 세제혜택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금투협회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정체된 공모펀드 시장을 부활시키겠다"면서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도입과 공모펀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머니마켓펀드(MMF)와 성과연동형 운용보수펀드 등 자산운용사의 신상품 출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모펀드에 대해서도 "프라임브로커의 직접 수탁 규모 확대 등 수탁 인프라를 강화하고, 사모펀드 규제체계 전반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사모펀드가 다시금 자본시장 혁신을 주도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회장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면밀히 검토해 사모펀드의 배당소득 과세 처리 문제 등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로 시행시기가 2년 유예된 세법 개정안 내용엔 사모펀드 투자수익을 금융투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 나누지 않고 배당소득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올해 협회의 4대 핵심과제로 ▲유동성 위기극복 ▲국민의 자
[FETV=양성모 기자] 한국거래소가 13년 만에 주식거래 호가 가격 단위를 낮춘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25일부터 코스피·코스닥·코넥스·주식선물시장의 호가 가격 단위를 변경하기로 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코넥스 간 서로 다른 호가 가격 단위를 통일하고, 일부 가격 구간의 호가 가격 단위를 축소한다. 주가가 1000∼2000원 미만 종목은 호가 가격 단위가 5원에서 1원으로, 1만∼2만원 미만 종목은 50원에서 10원으로, 10만∼20만원 미만 종목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2000∼5000원 미만 종목의 호가 가격 단위는 기존대로 5원, 2만∼5만원 미만 종목은 50원, 20만∼50만원 미만 종목은 500원, 50만원 이상 종목은 1000원이다. 전날 종가 기준 20만원 미만인 현대차를 예로 들면 현재는 16만 6500원, 16만7000원 등 500원 단위로 주문해야 하지만, 25일부터는 16만6500원, 16만6600원 등 100원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가격 단위가 축소되면서 거래비용이 감소하고, 가격이 세분화돼 투자자가 생각하는 적정가에 더욱 근접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모녀씨 별세, 정준호(SK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씨 모친상=16일,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서울 양천구 안양천로 1071),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남원승화원 & 남원 운봉읍 선영. (02)-2650-5121
[FETV=양성모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17일 미국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를 삼성증권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운용자산 500조원 규모의 85년 역사를 보유한 미국계 종합자산운용사의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평균 31년 경력을 보유한 미국가치주 투자에 특화된 피투자펀드 운용팀이 전담한다. 해당 펀드는 물가 상승기에 강한 가치주를 투자하면서 경제위기 후 회복기에 빛을 보는 가치주의 시대에 최적의 투자 대안을 제시한다. 미국은 작년 12월 대비 6.5%의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을 보이며, 이러한 높은 물가상승률은 향후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상승률이 높을수록 성장주보다 탄탄한 재무 상태와 견조한 기업실적을 갖춘 가치주가 성장주들 보다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 팀장은 “가치주를 주목하시기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가치주를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으로 판단된다"며 "누버거버먼 미국가치주 펀드는 지난 2006년 설정 이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