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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으로 살 만한 주식...카카오·엔씨 '굿'

 

[FETV=양성모 기자] 설 명절 자녀들이 받은 세뱃돈으로 주식을 산 다면 어떤 종목이 좋을까.

 

최근 주식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삼성증권이 지난 12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7~19세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주식'을 선호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또 청소년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이미 본인 명의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FETV가 12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세뱃돈 대용으로 건넬 만한 종목을 추천 받은 결과 대체로 '대형주'가 많았다. 특히, 2곳 이상 증권사 리서치 연구원들이 꼽은 대표적인 종목은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삼성전자, 카카오, 등이었다. 

 

우선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으로 엔씨소프트를 꼽았으며 엔씨는 20여 년간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길드워’ IP를 통해 PC, 모바일, 국내·해외에서 수천억~수조 원의 매출 흥행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주당 46만8500원대로 아이들에게 부담이 없고,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 역시 3.02배  수준으로 리니지 M, 리니지 W의  선전에 따라 매출 전망치가 상향될 전망이라는 진단이다.

 

하나금융지주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는 비이자이익 중심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에서 실적 개선할 전망이며 이어서 PBR 역시 0.43배 수준으로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카카오(카카오게임즈)는 3개의 RPG, MMORPG 신작인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 '오딘'의 해외진출 전망으로 매출부문에서도 실적이 성장할 전망이며 목표주가도 유지할 정도로 주가도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업종 PBR역시 1.6배 수준으로 높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GWM센터 연구원은 "젊은층의 관심이 많은 종목이 카카오다"며 "올해 예상 매출·영업이익 개선세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어 "톡비즈와 게임섹터 성장, 신사업 이익개선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 가능하다"며 "광고와 커머스에서의 성장 지속할 뿐만아니라 자회사 카카오엔터의 해외투자유치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 존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 대형주 가운데선 삼성전자와 2차전지 관련 종목인 삼성 SDI를 꼽았다.

 

삼성전자를 대형주로 추천하는 횟수가 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반도체 업종이 안정적인 유통파트너로서 실적 성장 전망으로 증권사에서 추천 할 만한 대형주로 꼽았다.

 

2차전지 업종 대표 주도주인 삼성SDI는 국내 2차전지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로 전문가들은 국의 2차전지 공급망 재정비에 대한 공격적 행보 등을 고려할 때 저평가 상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