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희망파트너’ 오븐게임즈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 게임 개발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파트너는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 기관 등을 의미한다. 지난 26일 오븐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오븐게임즈 개발자들과 지역 아동센터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참가 아동들이 함께했다. 팔레트는 희망스튜디오가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이날 오븐게임즈 개발자들과 아동들은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 실제 게임 개발 과정 등에 대한 멘토링과 문답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인 오븐게임즈는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지난 22년 입양대기아동 돌봄 지원, 23년 학대 방임 가정 아동 지원 등의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븐게임즈 관계자는 “오븐게임즈는 기부 캠페인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미래 세대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취약 계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선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긴급 모금 캠페인에 12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동참하고 현재까지 50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27일 밝혔다. . 카카오도 이용자 응원 댓글 1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등 총 10억원을 기부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모금함을 개설해 4일 만에 120만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모금액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수, 먹거리 등의 식료품과 담요 등의 생필품, 구호 키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금으로도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긴급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카카오가 1건당 1000원을 기부하고 개별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할 경우에는 100원을 기부한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리니지W’에 신규 혈맹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혈맹’은 피로 맺은 맹세를 뜻하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대표 이용자 커뮤니티 시스템이다. 리니지W는 혈맹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신규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 ‘결속의 황혼 산맥’, ‘혈맹 시련의 탑’을 공개했다. ‘결속의 황혼 산맥’은 대규모 인원이 모여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혈맹 레이드다. 이용자는 혈맹원과 함께 던전에 진입 후 특징적인 공격 패턴을 가진 몬스터를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토벌 결과에 따라 혈맹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혈맹 컬렉션을 완성하면 혈맹 전체의 능력치가 오른다. ‘혈맹 시련의 탑’은 4인 파티로 도전하는 던전 콘텐츠다.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공략에 성공하면 랭킹 보상으로 혈맹 전체에게 부여되는 강화효과를 받을 수 있다. 엔씨는 혈맹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23일까지 2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혈맹 콘텐츠에 참여하고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리니지W는 추후 혈맹을 중심으로 즐기고
[FETV=신동현 기자] KT는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신병 3’의 마케팅에 AI 기술을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AI를 활용해 ‘신병 3’ 관련 홍보 영상 일부를 제작했다. 기존 시즌 주요 장면을 압축한 몰아보기 영상과 신작 하이라이트 숏폼 콘텐츠를 AI를 활용해 제작하며 해당 영상은 온라인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작업은 KT 내부에 신설된 AI 미디어 콘텐츠 전담 조직 ‘AI 스튜디오 랩’이 주도했다. 해당 조직은 KT ENA, KT 스튜디오지니 등 그룹사와 협력해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향후 해당 기술을 자사 콘텐츠 마케팅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편집 콘텐츠나 영화, 애니메이션 숏폼 영상 등에도 AI 자동 제작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AI 숏폼 제작 과정에 자체 기술인 ‘포커스 뷰(Focus View)’ 기능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세로형 영상 제작 시 인물과 동작 등 주요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편집하는 기능이다. 또한 AI는 콘텐츠의 흐름과 구조를 인식해 클립형, 인물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8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지원하는 ‘와이파이7(Wi-Fi 7)’ 공유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공유기는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와 멀티링크 기능, 강화된 보안성을 특징으로 한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 변조 기술을 통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와이파이6 대비 약 4배 빠른 수준으로 고해상도 스트리밍과 클라우드 기반 게임 이용에 적합하다. 기기는 2.4GHz, 5GHz, 6GHz 등 3가지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6GHz 대역은 기존보다 넓은 주파수 폭으로 보다 빠르고 간섭이 적은 연결이 가능하다. 보안 측면에서는 WPA3 프로토콜과 개별 세션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2.5G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자에게 별도 비용 없이 제공된다. 기존 가입자에 대한 혜택 여부는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품이 새로운 무선 접속 환경에 대응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네트워크 기술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할 수 있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게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을 모바일 환경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7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며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총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직할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원하는 클래스의 무기 착용 시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이 상장 첫해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시프트업의 전체 매출 대부분은 로열티 수익으로부터 발생했다. 이 회사는 마케팅과 운영을 퍼블리셔에 맡기고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영업이익률 67.6%를 달성했다. 전환우선주 정리와 보수적 자금 운용으로 재무 안정성까지 갖추며 단일 IP 의존 구조도 완화하고 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시프트업은 2024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2241억원 중 1479억원이 순이익으로 남았다. 영업이익률은 67.6%다. 국내 게임업계 양강으로 꼽히는 크래프톤의 43.6%, 넥슨의 23.6%보다 훨씬 높다. 지난해 매출 중 2239억원(99.95%)이 로열티 수익으로 집계됐다. 직접 유저 과금을 통해 발생한 매출이 아니라,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퍼블리셔에 제공하고 정기 수익을 받는 구조다. 로열티 수익 대부분은 모바일 게임 ‘니케’에서 발생했다.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텐센트의 자회사 '프록시마 베타(Proxima Beta Pte. Ltd.)'를 통해 발생한 매출이 1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9406억원, 영업이익은 1조82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4.0% 증가했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3540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주총에서 김창보 변호사와 강동수 SK PM부문장이 각각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정관 변경을 통해 SK텔레콤은 분기배당 공시 및 기준일 안내 절차를 명확히 했다. 앞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 배당금 및 기준일을 정하고, 이를 2주 전 공고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상 CEO는 “2025년 SK텔레콤은 AI사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AI로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을 신규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번 주주총회에서 카카오는 신규 사내외이사를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신규 선임된 사내이사는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무 및 경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재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외이사로는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 변호사가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했으며,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와 박새롬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는 사외이사로 1년간 재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이 선임됐다. 함 사장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투자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지난해 3월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영 활동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로써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조석영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최세정, 박새롬, 김선욱 사외이사 등 8인(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5명)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에 참가해 제조·금융 등 산업 전반의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공개하고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 CNS는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 업무에 도입한 생성형 AI기반 검색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직원이 제품 설계 지침서나 과거 사례 등에 대한 질문을 AI에 입력하면, 문서와 사례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해답을 제공하는 형태다.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내부 문서뿐 아니라 숙련 인력의 노하우까지 반영된 AI 기반 지식 지원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중심으로 한 기업 대상 컨설팅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M365 기반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제안서 및 보고서 작성, 교육자료 제작 등 다양한 AI 활용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사는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MS 론치 센터(L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