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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SK인텔릭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통합마케팅 부문 금상

[FETV=신동현 기자] SK인텔릭스는 지난 11일 서울 세빛섬 가빛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SK매직 브랜드 콘텐츠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로 통합 마케팅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KODA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디지털 광고의 기획력과 창의성,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수상작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은 SK매직의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소재로 한 브랜드 콘텐츠다. 얼음 정수기의 핵심 기능과 위생 관리 요소를 AI 기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콘텐츠는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200만뷰를 넘겼다.

 

콘텐츠는 정보 전달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펀포메이션(Fun+Information)’ 콘셉트를 적용해, 제품의 제빙 구조와 위생 관리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한다. 정수기 내부를 의인화한 세계관을 설정하고, ‘얼음 공장장’과 조수 ‘원코크’의 대결 구도를 통해 제품의 기술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장 건강한 얼음’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위생 관리 시스템과 제빙 성능을 감성적인 서사로 구성해, 기술 중심 제품 설명의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콘텐츠를 기획한 이동석 SK인텔릭스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기술적인 제품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보다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