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탄소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가 주관하는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활동, 수자원·산림 관련 정보를 공개·평가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는 ESG 투자자, 금융기관, 글로벌 공급망 기업들의 주요 의사결정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월에 발표한 ‘2025년 CDP Climate Change(기후변화)’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등급 상승 요인으로는 ▲SBTi 넷제로 목표 승인 ▲내부 탄소가격 도입 ▲물리적·전환 리스크 기반 기후 시나리오 분석 ▲Scope 1·2·3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확대 등이 있다. 작년에는 Water Security(수자원) 모듈에도 처음 응답을 제출해 A-등급을 받았다. 향후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연계해 수자원 관리 체계
[FETV=손영은 기자] 디지털 기술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화시스템이 사이버 기반 기술 탈취에 대한 산업계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10일 한화시스템은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미래분쟁워크숍에 참가해 사이버 기반의 기술 탈취와 군사력 확산 현황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IISS는 국방안보 분야의 세계적 싱크탱크이자 영국의 대표적인 안보 정책연구소다. IISS가 주최하는 해당 워크숍은 미래 전쟁 양상과 신흥 안보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각국의 국방 관료·국방정보 전문가·학계 권위자들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재연 한화시스템 통신연구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소장은 방위 산업이 기술보호와 비확산 체계 유지에 기여해야 한다며 ▲설계단계 보안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쳐 기반 디지털 통제 ▲플랫폼 통합단계의 보안 설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소장이 강조한 ‘설계단계 보안’은 설계단계부터 보안 시스템을 설계·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접속하는 모든 대상을 의심하고
[FETV=손영은 기자] 에어부산이 일본 소도시 신규 운항을 기념해 국제선 항공권 할인에 나선다. 10일 에어부산이 일본 다카마쓰와 시즈오카 취항을 맞아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프로모션 대상은 부산·인천 출발 국제선 총 30개 노선이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부산발 시즈오카와 다카마쓰 노선은 각각 오는 3월 30일과 31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특가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다카마쓰 노선 이용 고객에게는 왕복 운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일본 소도시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테마파크 입장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회원을 대상으로 ‘트립닷컴’ 제휴 호텔 예약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카마쓰와 시즈오카 신규 운항을 기념해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노선 선택지의 제공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통해
[FETV=손영은 기자] 고려아연 국내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이차전지 소재 부터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전략광물까지 생산하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고려아연은 국내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 전략광물 등을 생산하는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를 통해 52년의 누적된 기술력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철금속 제련업과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2026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코엑스·한국배터리산업협회·KOTRA 등이 주관한다.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의 주요 배터리사와 소재기업 7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에서 고려아연은 국가 자원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기여도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전시 부스는 ▲밸류체인 디오라마 ▲동박 ▲황산니켈·전구체 ▲전략광물 ▲미국 통합제련소 ▲52년 기술력 ▲회사소개 ▲히스토리&글로벌 네트워크 등 8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대형 LED스크린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통합제련
[FETV=손영은 기자] 석유화학 실적 악화로 고전 중인 롯데케미칼이 전지소재 사업 등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거점으로 꼽히는 익산 공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롯데케미칼의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전지소재 사업 조직도 내 ‘익산 2공장’이 추가됐다. 익산 2공장은 전고체, LFP와 같은 미래 신소재 배터리를 준비하는 파일럿 공장이라는 설명이다. 익산 공장은 국내 유일 회로박 생산 거점으로 꼽혀왔다. 기존 익산 공장의 전지박 설비를 2027년까지 AI 회로박 전용 설비로 전면 전환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박의 용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2차전지의 음극 집전체(금속판)로 쓰이는 전지박이다. 최근 ESS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음은 인쇄회로기판의 신호 전달 통로인 회로박이다. AI 가속기와 고성능 IT 기기 시장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동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동박 기술력의 핵심은 고객사 요구에 따른 두께와 물성 조절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향후 동박 시장은 고객 니즈를
[FETV=손영은 기자] 국내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장애인 직접 고용 기반의 문화·예술 지원 모델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9일 에어프레미아는 소속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갤러리바다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장애인 작가 10명을 직접 고용해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후원을 넘어 고용 기반의 문화·예술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단 소속 장애예술인이 모두 참여하는 첫 단체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2월 기획 전시를 통해 소속 작가의 개인 전시 활동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예술단 훈련생을 포함한 전원이 참여하도록 지원해 창작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전시 제목인 "지금, 우리는 비행중"은 현재 진행 중인 창작 활동이 더 넓은 무대로 확장될 가능성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결과 중심이 아닌 창작 과정과 지속가능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전시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장애인 예술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직접 고용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병행하며 기업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에도 전시 지원과 창작 활
[FETV=손영은 기자]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노리는 HD현대가 차세대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이어 대형 컨테이너선 맞춤형 전력 운용 체계 구축에도 힘쓸 전망이다. 이른바 '쌍축 프로펠러'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추진력과 기동성을 함께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9일 HD현대는 최근 미국선급협회(ABS)와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시스템 개념설계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원자력 연계 전기추진 시스템 기본설계 ▲전장품 사양 선정 ▲전력기기 배치 설계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 100MW급 출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특성을 전기추진 시스템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선박 동력원으로서 SMR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에서 HD현대는 새로운 전기추진시스템에 대형 컨테이너선 맞춤형 전력 운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형 컨테이너선은 장시간 항해와 고속 운항이 요구된다. 이에 쌍축(Twin Screw) 프로펠러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추진력과 기동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엔진 모터를 직접 프로펠러에 연결하는
[FETV=손영은 기자]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MBK) 측 직원 일부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 9일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일부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영풍·MBK 측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려아연을 사칭하거나 주주들을 속이고 위임장을 수집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주주들은 영풍·MBK 측 직원 일부가 고려아연 사원증을 목에 걸고 외형상 고려아연 직원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태에서 주주와 접촉했다고 말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주주의 경우엔 자택 앞에 ‘고려아연㈜’이라는 사명만이 명시된 안내문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문에 적힌 연락처로 통화가 이뤄진 후 주주들이 수차례 소속을 확인하거나 추궁하는 경우에야 영풍 측 의결권 위임 수집을 대행하는 업체 직원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고려아연은 이로 인해 일부 주주들이 상대방을 고려아연 측 사람으로 오인한 상태에서 위임 여부를 검토하거나 의결권 위임 절차에 응하는 등 의사와 다른 의결권 위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는
[FETV=손영은 기자]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적용 확대에 나섰다. 친환경 항공연료 확대 전략을 장거리 노선까지 확장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9일 티웨이항공은 일본 단거리 노선에 이어 동남아 중·장거리 노선까지 SAF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AF는 동·식물 유래 바이오매스와 대기 중 포집 탄소 등을 활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연료다.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24년 S-OIL과 SAF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구마모토 노선에서 SAF 상용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운항 중인 유럽 ▲로마 ▲바르셀로나 ▲파리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노선에서도 현지 공항 SAF 급유를 통해 친환경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9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운항편부터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해당 노선에서는 SAF 1% 혼합연료를 주 3회 급유할 방침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주요 국제선 전반에서 SAF 운항 경험과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글로벌 친환경 전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FETV=손영은 기자] 삼성SDI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피지컬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를 첫 공개한다. 이를 통해 전고체 기술의 글로벌 선도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삼성SDI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인터배터리2026'에서 AI시대를 선도할 배터리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AI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고체 기술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전시는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삼성SDI는 이번 행사에서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피지컬 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소개한다. 로봇의 경우 특성상 배터리 탑재 공간이 제한적이다.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서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사용시간이 긴 배터리 사양이 요구된다 로봇이 움직일 때마다 순간적으로 전력 피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출력 성능도 요구된다. 삼성SDI는 이런 피지컬 AI용으로 높은 안전성과 출력을 충족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제시하는 동시에 경량화를 위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