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식씨 별세, 김호영·춘영·원영·두영(IBK투자증권 투자전략본부장)씨 부친상 = 21일 오전, 경북 봉화장례식장 3호, 발인 23일 오전. 054-673-0061
[FETV=성우창 기자] 한국거래소는 유망산업 테마별 주요 기업을 구성 종목으로 하는 테마지수 4종을 25일부터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4종은 자율주행차·도심 항공 등 모빌리티 관련 '모빌리티 이노베이터', 원격진료·헬스케어 장비 등을 담은 '디지털 헬스케어', 네트워크·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경제 인프라 테마인 '디지털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해당 분야 및 원자력 발전 기술 테마인 '차세대 에너지'다. 이번 테마지수는 거래소가 글로벌 금융정보 분석업체인 팩트셋(FactSet)과 협업해 산출하는 지수로, 테마를 산업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각 산업 분야 해당 기업 중 시장규모와 유동성을 갖춘 종목으로 구성했다. 거래소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미래 전략산업 및 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테마에 대한 투자수요를 충족하고자 주요 테마별 지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테마지수의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주도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시중자금이 해당 산업에 유입되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미래전략산업, ESG 등 주요 테마에 대한 지수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일 제27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제27기 해외교환 장학생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장학생들이 을지로입구 미래에셋센터원 사옥을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 접속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을 비롯한 장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27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워싱턴 대학으로 파견을 앞두고 있는 연세대학교 김세민 학생은 “생명과학과 데이터과학을 접목한 연구 전문가를 꿈꾸고 있다”며 “교환학생 기간동안 국내 대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수업을 집중 수강하고, 나아가 연구 인턴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채권 판매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연초부터 금리가 꾸준히 오르는데다 증시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채권 시장으로 빠르게 흡수되고 있다. 연초부터 이달 15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된 채권은 총 16조3000억원이었다. 작년 한해 전체매각액이 22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채권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폭발적인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채권 '현대자동차317-1(AA+등급, 연4.0%)'과 '기아283-1(AA등급, 연4.1%)'은 매각 개시 1분 만에 각각 200억, 250억 물량이 완판됐다.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하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채권금리 하락시 매매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채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매채권부터 해외채권까지 다양한 유형의 채권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1년만기(A-등급) 5% 이상 고금리 채권을 꾸준히 발굴하고 연 5~6%대 금리의 우량등급 후순위채 및 영구채를 출시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FETV=성우창 기자] 오창훈<사진> 토스증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오 신임 대표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발을 주도했으며, 리테일 부문 강화를 통한 '흑자 전환'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오는 22일 임기가 만료되는 대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박 대표는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은 오창훈 CTO로 22일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1977년생인 오 대표는 2006년부터 네이버, GS홈쇼핑 등의 서비스 개발자로 활약했다. 2014년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경영 능력을 갖추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17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했으며, 토스증권의 초기 멤버로 2020년 CTO를 맡아 증권 매매 서비스 개발을 이끌었다. 오 대표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개발자 출신 핀테크 증권사 대표라는 점에서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와 공통점을 갖는다.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증권사 근무 경력이 없어, 철저히 개인투자자의 눈으로 서비스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토스증권 MTS의 개발 주역으로, 향후
[FETV=성우창 기자] KB증권은 오는 22일 코스피에 상장된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상위 10 종목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은 코스피에 상장된 다수의 리츠 종목에 투자하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리츠 중에서 일평균시가총액이 가장 큰 10 종목으로 구성한 KRX 리츠 TOP 10 지수의 일일수익률 두 배를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이다. ‘KB 레버리지 KRX 리츠 TOP 10 ETN’은 레버리지 상품으로 KRX 리츠 TOP 10 지수 일일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며, 지수는 구성종목들의 주가를 시가총액가중방식으로 반영해 산출한다. 각 종목의 배당금은 분배금의 형태로 지급되며, 운용 보수 및 비용은 총 연 0.8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해당 상품은 만기 3년으로 상장 이후 2025년 7월 9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모두 100만주이고,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발행가격을 1만원으로 산정했다. 김호영 Equity본부장은“이번 신규 상장 ETN은
[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퇴직연금(DC형·IRP)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주제로한 '펜션 포럼'을 2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에 발맞춰 삼성증권 측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세미나로, 홍정아 삼성증권 노무사, 이동은 삼성자산운용 연금WM마케팅본부 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따른 변화와 대응방안, ▲디폴트옵션 상품의 이해 등을 주제로 15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의 도입이 확정된 이후,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디폴트옵션은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디폴트 옵션 상품이 제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디폴트옵션 제도 및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펜션 포럼'에 대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가까운 지점 또는 삼성증권 고객센터을 통해 행사 당일인 26일 오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약 200여명에게 모바일 치킨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연금
[FETV=성우창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설계를 위한 첫 결과물로 이지스 대출 플랫폼(IGIS Debt Platform, 이하 IDP)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DP는 이지스자산운용의 대출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내 플랫폼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의 대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금융 상품 설계에 필요한 대출 의사결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0년 창사 이래 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금리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상품 설계를 위한 대출 활용에 있어 적정 이자율 판단이 중요해졌다. IDP는 과거 데이터 패턴을 기반한 모델링으로 예상 이자율을 산정해 적정 이자율을 판단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과거 대출 사례를 쉽게 검색하는 기능으로 거래 중인 대주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졌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이달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이지스자산운용 임직원의 사용 후기를 수집하고, 시스템 개선을 거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회사에서 산출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결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지스 데이터 연구소(D-Lab)를 올해 2월 출범했다. IDP
[FETV=성우창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2년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생들의 디지털 산업 분야 진출을 응원하고,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선발된 두나무 디지털 기기 지원 장학생 및 한국장학재단 제13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참가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됐다. 두나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진로 고민에 대해 소통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환영사 및 ‘디지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기업 탐방의 문을 열었다. 이어 두나무의 주요 서비스, 인재상, 채용 방식 소개 등 기업 소개 및 채용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두나무는 기업 탐방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대체불가토큰(NFT)을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대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산업 현황과 미래 기술에 대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기술의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를 육
[FETV=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증권 결제대금이 총 3649조9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3%, 작년 하반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주식시장 약세에 따라 주식 결제대금 감소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주식 결제대금은 203조9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7.3%, 하반기 대비 11.6% 줄었다. 유형별로는 장내 주식 결제대금이 92조7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8.9%, 하반기 대비 11.6% 감소했다. 장외 기관 결제대금 역시 111조2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5.9%, 하반기 대비 11.5% 떨어졌다. 예탁원은 "주식거래 규모는 작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하반기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채권 결제대금은 3446조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3%, 하반기 대비 1.2% 줄었다. 장내 채권 결제대금은 300조4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13.0% 줄었으나 작년 하반기 대비해서는 2.5% 늘었다. 장외 기관 결제대금은 3145조6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0.1%, 하반기 대비 1.5%가 감소했다. 예탁원은 "작년 상반기 이후 장외 채권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