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대표 제품 ‘골드마요네스’를 활용해 ‘골드 치킨마요컵밥'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에서 컵밥에 마요네즈를 조합한 제품이 인기를 끌자 골드 마요네스와 닭고기 등을 활용한 컵밥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골드 치킨마요컵밥은 골드마요네스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소스 안에는 닭고기가 들어 있다. 패키지도 골드마요네스에 활용된 노란색과 빨간색 등 브랜드 색상과 둥근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골드마요네스 협업 제품이라는 점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 입맛 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뚜기 컵밥은 지난 2016년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 6종을 시작으로, 덮밥류·비빔밥류·국밥류 등 총 32종의 컵밥 제품군을 구축했다. 2020년 컵밥 양이 다소 적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전 제품의 밥 양을 20% 증량하기도 했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 오너가(家) 3세인 함연지 씨가 오뚜기 미국법인에 정식으로 입사했다. 함 씨는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 장녀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함 씨는 올해 초부터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서 인턴으로 일하다 이달 정식으로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1992년생인 함 씨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 티시예술대학교 연기과를 나왔다. 국내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왔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오뚜기 제품을 소개하기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왔으나 지난해 12월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함 씨는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함 씨가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함 씨의 남편이자 함 회장의 사위인 김재우씨는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가 현재는 휴직하고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하면서 함 회장의 사돈인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함 씨의 시아버지에
[FETV=박지수 기자] 증여세 회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매도하도록 지시한 의혹으로 1심서 무죄를 선고받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 배임 혐의를 두고 허 회장 측과 검찰이 2심에서도 팽팽히 맞섰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한창훈 김우진 마용주)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총괄사장, 황재복 대표이사 등 임원 2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허 회장의 변호인은 “사실관계에서나 법리적으로나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심 재판부가 이미 구체적인 판결 이유를 설시했고, 검찰이 항소 이유로 주장하는 것은 모두 1심 단계에서 다툰 부분”이라며 “밀다원 주식을 저가에 양도한 것이 부당한 지원은 아니라는 판결은 관련 행정소송에서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행위는 총수 일가에 일방적 이익을 주는 만큼 배임이 성립하고, 이들에게 배임의 고의도 있었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에는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2008년
[FETV=박지수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에 새로운 특화 매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역 바로 앞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역 라마다점은 던킨이 지역 특화 메뉴를 활용한 도넛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이 곳에선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 등 부산 지역 대표 먹거리와 관광 명소를 활용한 특화 제품 4종을 선보인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부산 대표 길거리 간식인 씨앗호떡을 츄이스티로 재해석했으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푸른빛 크림으로 구현했다.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은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과 손잡고 선보이는 고로케 스타일 도넛으로 삼진어묵을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던킨 부산역라마다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던킨의 첫 특화 매장으로, AI가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과 함께 AI가 추천하는 커피와 도넛 페어링 메뉴를 제공한다.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AI가 추천하는 특별한 페어링 메뉴와 함께 대표
[FETV=박지수 기자]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올해 개점 6주년을 맞았다. 맥심플랜트는 2018년 4월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약 112만 명의 누적 방문객수(올해 3월 말 기준)를 기록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와 맥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커피,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 클래스’, 세계 각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샵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맥심플랜트는 개점 6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7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방문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조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하거나 맥심플랜트 온라인 샵에서 원두를 구매한 고객에게 친환경 커피 연필과 카누 호환 캡슐을 증정했다. 또한 6주년 이벤트 인증샷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누 바리스타 머신’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광고 모델로 ‘악뮤(AKMU)’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고는 ‘올여름, 청량 바이브’를 콘셉트로 AKMU 이찬혁이 직접 칠성사이다 광고용 노래(CM송)를 작사·작곡했다. 칠성사이다를 통해 일상 속에 기분 좋은 청량함이 더 커지는 장면을 AKMU 노래를 통해 표현했다. 영상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TV 등에서 공개되며 낮편과 밤편, 뮤직비디오편, 숏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젊은 세대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칠성사이다와 공통점이 있는 AKMU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직접 만든 CM송과 함께 일상 속 칠성사이다와 더 커지는 청량함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를 선보이며 매운맛 열풍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백설 숯불 불닭맛 후랑크는 백설의 스테디셀러 ‘숯불 갈비맛 후랑크’ 후속 제품이다. 특제 매콤불맛소스로 중독성있는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숯불향을 더해 풍미를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수증기를 활용한 스팀과 열풍 등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2단계 오븐 공법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박지현 CJ제일제당 냉장육 마케팅 팀장은 “매운맛 트렌드가 계속되며 ‘맛있게 매운’ 소시지를 원하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횡성 제2공장을 새롭게 가동하며, 신성장동력으 로 육성중인 ‘무균충전음료’ 주문자위탁생산(OEM) 사업을 확대한다. 동원시스템즈는 24일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동원시스템즈 횡성사업장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범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협력업체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횡성 제2공장 준공으로 동원시스템즈는 제1공장과 더불어 3개 라인에서 연간 5.3억 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동종업계 최초로 자동화 물류창고를 도입해 제품의 안정적 적재보관과 24시간 입출고 시스템 구축했다. 무균충전이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담는 방식이다. 페트에 담는 과정에서 제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또한 일반 페트음료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20%가량 적어 친환경적이다.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증설과 영업확대를 통해 횡성사업장에서 최대 10억병, 연 30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로 고객 신뢰를 높여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FETV=박지수 기자]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 주사제가 곧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한독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콘(Biocon)과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 국내 독점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콘이 개발한 비만 치료제는 당뇨병 환자 혈당을 낮추거나 비만 환자 체중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GLP-1 유사체로 합성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한독은 이번 계약으로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 국내 제품 허가와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의 포트폴리오를 비만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쌓아온 당뇨병 비즈니스 리더의 경쟁력으로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성장시켜 갈 것”라고 했다. 싯다르트 미탈 바이오콘 CEO·매니징 디렉터는 “바이오콘은 질병 치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의약품을 전 세계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즉석 음용(RTD·Ready to Drink) 형태의 프리미엄 하이볼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이하 카발란 하이볼)’ 2차 시음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마트 죽전점에서 열린 시음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면서 이번 2차 시음 행사를 추가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시음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주류 코너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발란 하이볼의 베이스인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등 카발란 위스키 2종도 시음 후 구매 가능하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카발란 하이볼은 지난해 11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하이볼로 출시 3개월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제품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지난 1차 시음행사 때 ‘카발란 하이볼’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로 시음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