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페라리가 지난 5~6일간 이틀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1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는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 9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필로타 페라리 어라운드 더 월드 코리아’에서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로 이름을 새롭게 바꿨다. 40여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약 6시간에 걸쳐 트랙 드라이빙과 패독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르소 필로타 소속의 전문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에 따라 트랙을 주행했다. 이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습관과 개선점을 함께 점검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페라리의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 ‘코르소 필로타’의 첫 단계인 스포츠 코스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본 행사에 두 번째 참가하는 레벨 2의 어드밴스드 프로그램 참가자 중, 기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고객 1명에게는 타이어 교환권(1대분, 4피스)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참가 차량에게는 무료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서 서킷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일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누적 참가자 약 150,000명을 넘어섰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달리기, Untact race)라는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를 도입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6/7일 오후 2시부터 6/20일까지 ‘롱기스트 런 앱’을 이용해 의류 기부(선착순 300명), 유료 참가(선착순 3000명), 무료 참가(제한 없음, 신청 기한 7월 9일까지)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신청할 수 있다. 의류 기부는 참가자로부터 의류를 기부 받고 일부는 리폼해 참가 기념 티셔츠로 돌려준다. 나머지 의류는 비영리 단체에 전달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오가닉 소재 티셔츠와 세정 용품으로 활용 가능한 기념 메달이 포함된 ‘에코 패키지’를 제공한다. 유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군산 소재)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캠페인 일환인 ‘언택트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6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하 엘란트라N)과 ‘i30 N TCR’(이하 i30N)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함께 출전한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의 차량이 출전해 99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81.8%), 현대차의 엘란트라N은 첫 출전에 클래스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32위에 올랐다. i30N도 TCR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고성능 브랜드 N은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완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WTCR 개막전과 WRC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N 브랜드의 기술력과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레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공공부문(B2G)에 이어 기업 대상(B2B)의 '전기차 전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는 차량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동탄 첨단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블 비즈는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다. 기아는 지난 3월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차 협력 MOU’를 체결했다. 기아는 현재 화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블 비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동탄 첨단산업단지 서비스 확대 작업은 올해 경기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기아는 산업단지내 3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블 비즈 서비스를 8일부터 제공한다. 기업들이 차량이 필요한 때에 맞춰 저렴한 요금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니로 EV' 17대를 서비스 운영 차량으로 투입한다. 기아는 차량 대여뿐 아니라 차량 관리, 충전, 애플리케이션, IT 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 기업내 위블 비즈 담당자는 관리자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용 상품 이
[FETV=류세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2년 무급휴직' 자구안을 두고 3500명의 노동조합원이 찬반 투표에 들어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7~8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자구 계획의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년 무급휴직을 기본으로 하되, 1년간 기술직 50%와 사무관리직 30%에 대해 시행할 자구 계획을 내놓았다. 이후 판매상황 고려해 무급휴직 유지 여부를 재협의한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의 불만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 당시 해고된 노동자의 복직이 작년 5월에서야 마무리된 바 있다. 이어 경영난으로 50%의 임금만 받는 상황에서 장기간의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불안과 불만이 나타나고 제기되고 있다. 정일권 쌍용차 노동위원장은 전날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자구 계획의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며 설득에 나섰다. 총회에서 자구 계획이 절반 이상의 찬성을 얻게 되면 쌍용차는 이를 법원에 제출하고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유력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서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쌍용차
[FETV=류세현 기자] 비상장 조선·해운업체들이 올들어 뚜렷한 호실적을 앞세워 줄줄이 기업공개(IPO) 행렬에 뛰어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해운 IPO 시장의 최대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의 상장 시기는 이르면 8월 중순, 늦어도 9월 추석 전이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과 SM상선 등은 모두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하지만 업황 개선 속도에 발맞춰 오는 9월내 IPO를 마무리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친환경 미래 산업 투자를 위해 연내 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후 한달여 만에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상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존 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의 지분 매각 없이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최대 1조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자금은 친환경 선박 개발과 생산설비 구축 등에 5년간 투자하게 된다.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인 SM상선도 올해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 SM상선은 아직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진 않았지만, 9월 추석 전 IPO를 성공시키겠다며 노선 확장과 중고선 매입 등에 나섰다. 벌크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도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이치라인해운
[FETV=류세현 기자] KT가 DB손해보험과 손잡고 AI 서비스 로봇 전용보험 개발 협력에 나선다. KT는 최근 서비스 로봇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전용 보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우선 오는 6월 말 출시하는 DB손해보험의 'AI 서빙로못 서비스형 상품'에 가입하기로 했다. 이를통해 향후 1년간 로봇을 운영한 뒤 발생한 사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뒤 로봇 특화 전용보험상품을 DB손해보험측과 공동 개발한다는 것이다.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국내의 경우 서비스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서비스 로봇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하는 보험 상품이 없는 실정이다"며 "양사 모두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류세현 기자] SK넥실리스가 '동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유럽에 투자한다. SK넥실리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의 대표 제조사로, 이차전지용 동박 공작을 유럽 지역에 건설하기로 의결했다. SK넥실리스가 확대 생산하려는 동박은 고도의 공정 기술로 구리를 얇게 만든 막으로, 이차전지 음극재로 사용된다. 또 미국 지역 추가 투자를 통해 올해 연산 4.3만t 수준의 동박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20만t 이상으로 늘리게 된다. 이는 세계 최대 수준의 생산량이다. 유럽 진출지로는 폴란드가 우선 검토되고 있다. 주요 2차전지 제조사 4곳이 폴란드와 인접 국가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SK넥실리스는 폴란드 정부와 투자 협의를 마치고 진출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역이 확정되면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올해 착공하고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SK넥실리스가 생산시설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은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38%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핵심 소재인 동박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넥실리스는 향후 동박 생산에 박
[FETV=류세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0~18일 '빅스마일데이' 행사기간중 실시한 스마일배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오픈마켓형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로, 판매자가 다른 여러 상품이라도 저녁 8시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한꺼번에 배달 받아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스마일배송 서비스가 시작된 제주 지역은 도입 직후 거래액보다 2배 가까운 93% 급증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도 스마일 배송서비스 증가폭이 54%를 웃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스마일배송이 최고 실적을 거둔 것은 서비스 지역과 풀필먼트 모델 확대, 취급 카테고리 확장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FETV=류세현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올레드(OLED)TV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 역시 네오(Neo) QLED를 앞세우며 올해 QLED 판매량 1000 바라보고 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TV 출하량은 79만200대로 1분기 판매량 중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규모다. 글로벌TV 시장점유율도 19.2%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올레드 TV 판매 증가에 힘입어 LG전자의 1분기 금액 기준 글로벌 TV 시장점유율도 19.2%로 최고점을 찍었다. LG전자는 총 727만 9천여대의 TV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했으며, 판매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TV 판매 1위 자리를 지킨 삼성전자도 1분기 금액기준 32.9%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역대 1분기 점유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1분기 총 1161만5000 판매해 수량 기준 전년대비 11.1% 성장했다. 가전계의 양대산맥인 삼성과 LG의 실적 상승은 프리미엄TV가 이끌고 있다. 삼성과 LG는 양사의 주력인 Q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