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세현 기자] 르노삼성차가 차 안에서 진행하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국내 업계 최초로 서비스한다. 르노삼성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달 초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2년형 XM3에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XM3 탑승자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 안에서 주문하고 수령까지 할 수 있다. 편의점의 경우 다음 달 중에 전국 1000여 개 CU 편의점에서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인카페이먼트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선택해 결제를 하고 편의점 앞에 도착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구매한 물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 등에서 주유 서비스를 받을 때도 유종을 선택하고 결제를 마치면, 사전에 주유기 번호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량과 주유기가 주유량과 결제 정보를 통신으로 교환하게 된다. 르노삼성차의 비대면 주유 서비스는 현재 전국 380곳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앞으로 인카페이먼트 이용이 가능한 매장들과 구매 상품들은 더욱 확장될
[FETV=류세현 기자] 아우디가 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뉴 RS Q8)은 아우디의 SUV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RS 모델 역사상 첫 대형 SUV 모델이다. 뉴 RS Q8은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럭셔리 쿠페의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추고 있다. 아우디의 기존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RS(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뉴 RS Q8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여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이다.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 셀토스는 ‘소형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 부문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뽑혔다. 기아는 지난해에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는 총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며 총 6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는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다. 이번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평가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150만명이 넘는 자동차 전문가, 일반 고객이 직접 온라인 평가에 참여해 총 23개 차량 부문에서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기아 소형모델 모닝은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선정됐고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셀토스 역시 2년 연속 최고의 ‘소형 SUV’로 평가받았다. 기아는 러시아시장에서 3년 연속 연간 20
[FETV=류세현 기자]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에이치투)’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전기차 레이싱 경기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수 전기차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모터스포츠 경기 ‘ETCR’은 기존의 TCR 차량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ETCR’에 플레이어로도 참가하며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통한 대회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하게 될 이동형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총 160kW 급 발전 모듈로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연료전지 시스템의 2기에 해당하는 출력을 자랑한다. ETCR 차량(65kW 배터리 동일 사용) 2대를 동시에 1시간 이내 완충할 수 있다. HTWO는 세계 최고 기술을 갖춘 넥쏘를 통해 검증된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과 철도 등은 물론 도심항공모빌리티 등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ETCR’에 공급한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FETV=류세현 기자] 롤스로이스가 전용 타임피스를 10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첫 코치빌드 모델 보트 테일(Boat Tail)을 위해 스위스 시계 제조사 보베 1822(BOVET 1822)와 협업해서 타임피스를 제작했다. 이는 오로지 보트 테일 오너 부부를 위한 것으로, 여성용과 남성용 총 2피스가 제작되었다. 보베 1822 특허 기술인 아마데오 케이스를 적용해 손목시계, 탁상시계, 펜던트 또는 회중시계로 사용할 수 있다. 보트 테일의 센터페시아 중앙에 끼워 자동차 시계로도 활용 가능하다. 롤스로이스와 보베 1822는 자동차 시계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타임피스 제작을 위해서 철저하게 협력했다. 보트 테일 전용 타임피스와 받침의 총 무게가 일정 수치를 넘지 않도록 보베 1822는 완전히 새로운 44mm 백금 케이스를 제작했다. 타임피스와 받침은 모두 자동차 산업 표준을 따르는 진동 및 충돌 안전 테스트를 거쳤는데, 이는 시계 업계 역사상 최초다. 5일간 지속되는 파워 리저브와 투르비용 메커니즘을 통해 완벽한 정확성도 자랑한다. 외관은 특별 디자인된 18K 백금 케이스에 보트 테일 리어 데크와 동일한 칼레이도레뇨 비니어로 제작된 앞면 다이얼을 적용하고,
[FETV=류세현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이 10일 XM3 출시 행사에서 기업 성장과 생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뇨라 사장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22년형 XM3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올해는 르노삼성에서 매우 중요한 해”라고 전했다. 르노 삼성은 생산물량의 감소, 고정비 부담의 증가 등 많은 난관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을 수립했음을 알리고, 조직개편과 내수 판매 수익 증대 등의 목표를 알렸다. 이어 “유럽 수출 물량의 제때 공급을 통해 회사 생존을 위한 이익 창출과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며 유럽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XM3(수출명 : 아르카나)는 작년 3월 국내 론칭 이후, 월 5천대 이상 판매되며 지난 5월까지 총 4만대 이상이 팔렸다. 유럽 4개국 첫 판매를 시작으로 이번 6월부터는 유럽 28개국 수출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시뇨라 사장은 수출 물량 공급을 맞추기 위해 “6월부터 2교대 체재로 전환해 부산공장을 풀 가동시키고 있으며, 반도체 부품 공급을 부산공장에 최우선으로 배정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NEXT GENERATION SUV
[FETV=류세현 기자] 더클래스 효성이 11~13일 서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하는 여자 프로 골프 토너먼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홀인원 차량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 250 AVANTGARDE’를 부상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찬은 올 해부터 시작된 더클래스 효성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토너먼트 기간 동안 더클래스 효성은 홀인원 지원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더 뉴 E-클래스를 전시해 더욱 풍성한 토너먼트 분위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독보적인 감성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남은 KLPGA 정규투어 일정도 공식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토너먼트 개최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FETV=류세현 기자] 기아가 첫 출시하는 전용전기차 'EV6'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기아는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 ‘The Kia EV6’(이하 EV6)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주행거리가 최대 475km 라고 밝혔다. 이는 산업부 인증의 주행거리로 19인치 타이어를 선택했을 때의 기준이다. 국내 기준이 아닌 유럽(WLTP)기준으로 측정 시에는 520~530Km 사이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한 19인치 타이어일 때,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인증치는 최대 441km,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최대 370km인 것으로 공개했다. 사전예약 첫날 2만1016 대의 기록을 세운 EV6의 Pre-OrderWeek(사전예약자 대상 계약 전환)가 이달 2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은 28일부터 전국 기아 판매 거점에서 사전계약을 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EV6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초급속 충전, 공용 충전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권의 웰컴차징포인트와 EV6의충전을 대신해주는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 1회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FETV=류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현대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들과 함께 한국형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항공안전기술원과 협력해 UAM 기체 및 인증기술 개발에
[FETV=류세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더 뉴 EQA의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5990만원이다. 7월 국내 출시 예정인 더 뉴 EQA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출시되는 벤츠 전기차다. GLA를 기반으로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더 뉴 EQA에는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최고 출력 140㎾와 최대 토크 375Nm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 때 WLTP(유럽) 기준 426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급속 충전기 사용시 약 30분이면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실내에는 총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MBUX 하이퍼 스크린 탑재로 운전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MBUX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설치돼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따라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자주 쓰는 기능의 아이콘을 자동으로 메뉴 상단에 노출한다. 또한 최신 주행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