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공공임대와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역할을 확장해왔다. 대규모 신도시·산단을 동시다발로 추진하는 수도권 개발공사와 달리, 광주는 지역 수요와 시장 여건을 반영해 장기·단계형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온 것이 특징이다. 사업의 방향은 공공성 강화에 맞춰져 있지만, 그 과정에서 단기 성과를 우선순위에서 내려놓은 구조라는 점에서 전환기의 성격이 뚜렷하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의 사업은 크게 공공임대·행복주택, 도시재생·주거환경 정비, 도시개발·산업단지 조성의 세 축으로 나뉜다. 공공임대와 재생 사업은 주거 안정과 원도심 회복이라는 정책 목적이 뚜렷하다. 임대주택은 초기 투자 이후 장기간에 걸쳐 운영되는 구조이며, 도시재생·정비 역시 사업 기간이 길고 공공성이 높은
[FETV=나연지 기자] 웅진컴퍼스가 신년을 맞아 영어회화 교재 ‘EEA’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EEA 말이 되는 영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EEA 교재의 '말하는 경험' 중심 학습 강점을 바탕으로, 신년 영어 공부 다짐을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EEA를 구매한 학습자가 교재와 인터넷 강의 학습 후기를 작성하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EEA는 실생활에서 바로 쓰는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어회화 교재로, 낭독 기반 말하기 학습을 통해 발음과 말하기 감각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계별 학습 루틴을 제공해 독학 학습자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으며, 교재 구매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유명 영어 인플루언서의 동영상 강의로 학습 후 토킷 앱으로 말하기 연습을 반복하는 구조로 회화 실력 향상을 돕는다. 웅진컴퍼스 관계자는 “EEA는 영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는 학습자들이 부담 없이 도전해 자연스럽게 말하기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라며 “2026년에는 EEA와 함께 세운 신년 영어 공부 다짐이 일상의 학습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로 신속히 처리하고, 사람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일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2026년도 신년하례’에서 이같이 밝히며,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 전환과 재무적 탄력성 강화를 올해 경영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이번 신년사는 형식부터 달랐다. 구 회장이 사전에 설정한 주요 경영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신년사가 생성되는 과정을 임직원들에게 그대로 공개했다. AI 활용을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제 실행 도구로 받아들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준 셈이다. 이는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상황에서, 실행 속도와 업무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려야 하는 LS의 현실 인식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LS그룹은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등 총 12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재무적 탄력성 확보 ▲신사업 안정화 및 시장 다변화 ▲AI 기반 혁신 체계 구축을 올해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 상승 국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2일 2026년 새해 첫 출근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격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한 해 수고한 임직원들에게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불어넣고, 첫 출근길에 임직원 간 새해 인사를 나누며 격려와 긍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룹 본사 사옥인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대전 테크노돔, 한국타이어 대전·금산·전주 공장을 비롯해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날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사내 커뮤니케이션 캐릭터인 ‘이노(INNO)·베이(VEI)·션(SEAN)’이 그려진 엽서와 붉은색 포춘쿠키를 전달했다. 엽서에는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것 다 이루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담았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지난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 출근길에 나눈 격려의 마음이 올 한 해 긍정
[FETV=나연지 기자] 효성이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헌혈, 생필품 후원, 장애인 가족 지원 등 실질적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춘 활동이 중심이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와 고객의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 같은 경영 철학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기조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효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8년째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에 활용된다. 헌혈 행사는 본사뿐 아니라 울산, 구미, 용연, 창원 등 주요 사업장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상시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과 임직원이 동반 참여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재활 치료 등으로 장거리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DS부문과 DX부문 신년사를 분리 발표하며, 반도체와 디바이스 사업의 전략 방향을 구분해 제시했다.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과 노태문 DX부문장(사장)은 2일 각각 신년사를 통해 AI를 공통 축으로 한 경쟁력 강화와 실행력 제고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DS와 DX의 업의 본질과 경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부문별 임직원에게 보다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신년사를 각각 발표했다. 반도체는 기술 경쟁력과 고객 신뢰 강화를, 디바이스는 AI 전환을 통한 제품과 업무 혁신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DS부문 신년사에서 삼성전자의 ‘원스톱 반도체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했다. 로직·메모리·파운드리·선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확대되는 AI 반도체 수요에 고객과 함께 대응하자는 메시지다.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설계·R&D·제조·품질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모리와 파운드리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전 부회장은 HBM4를 두고 “고객으로부터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경쟁력을 강조했다.
[FETV=나연지 기자] “속도와 실행으로 경쟁 판 바꾸겠습니다”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을 ‘실행으로 성과를 증명하는 해’로 규정하며 글로벌 무대에 오른다. 취임 이후 첫 신년사에서 강조한 ‘속도와 실행’은 2026년 1월 6일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구현 사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류 사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이기는 핵심은 속도”라며 “고객 중심의 철저한 실행으로 경쟁의 판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 둔화와 글로벌 수요 정체,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방어보다 구조 전환과 실행력 강화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메시지다. 류 사장은 CES 2026 개막 하루 전인 1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호텔에서 열리는 ‘LG 월드 프리미어’에 대표 연사로 나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LG전자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한다. 이번 LG 월드 프리미어의 주제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이다. 류 사장은 집 안에서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솔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이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작년 출범 이후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HS효성의 가치를 크게 드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HS효성은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로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법인 응우옌 호앙 푹(Nguyen Hoang Phuc) 부장을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현지 직원으로서는 최초 수상자인 호앙 푹 부장은 올해로 16년째 근무 중인 베테랑 엔지니어로서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공장 내 연사·제직 공정에 고강도·경량화 타이어코드 전용 설비를 개발했다. 호앙 푹 부장은 직접 개발한 전용 설비를 통해 비효율 공정을 최적화하고 타이어코드의 품질을 안정화시키는 등 회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앙 푹 부장은 “이번 수상은 베트남 법인을 대표해 수상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작은 개선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새해를 맞아 한국배터리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배터리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채널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한국배터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2026년 한국배터리 채널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주유 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한국배터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구축한 그룹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과 배터리 사업 태그라인 ‘차지 인 모션(Charge in motion)’을 적용한 신규 BI를 선보인 이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2026년을 맞아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남겨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
[편집자 주] ‘푸른 뱀의 해’로 불린 2025년 을사년, 국내 산업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크고 작은 변곡점을 지나왔다. FETV는 주요 산업별로 2025년 한 해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보고, 각 업계가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는 AI·전력·공급망 등 재계의 전략 과제가 한자리에서 논의되는 장면을 연출됐다. 2025년 ABAC 의장을 맡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축으로 의제 조율과 논의 구조가 형성됐고, 핵심 의제로 AI 전환과 디지털 신뢰, 전력 인프라 확충, 공급망 회복력, 친환경 전환 등이 선정됐다. AI 전환은 데이터센터·반도체·소프트웨어를 축으로 한 산업 구조 재편을, 디지털 신뢰는 데이터 이동과 활용을 둘러싼 규범과 제도 정비를 의미한다. 전력 인프라 확충은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과제로 제시됐고, 공급망 회복력은 글로벌 생산·조달 구조의 안정성과 분산을 핵심으로 한다. 친환경 전환은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포함한 제조 기반의 저탄소 전환을 지칭한다. 주요 기업들의 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