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과거 산업현장은 잦은 재해와 느슨한 안전 통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맞춤형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FETV가 국내 10대 그룹의 재해율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과 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 관리가 기업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GS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재해율 성적은 극명하게 갈렸다. 건설 현장에서는 '무재해'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정유와 유통 현장에서는 경미 사고가 늘며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다시 부각됐다. GS건설이 무재해를 기록하며 안전관리 우등생으로 떠올랐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은 재해율이 소폭 상승하며 안전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GS리테일은 산업안전 교육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FETV가 GS그룹 주요 계열사 3곳(GS건설·GS칼텍스·GS리테일)의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S건설은 지난해 재해율 0.14%에서 올해 0%로 낮추며 사실상 ‘무재해’를 달성했다. 건설업 특성상 작업현장 내 고소작업·중장비 운영 등으로 사고 위험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올레드 TV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예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뉴욕 맨해튼 문화예술 공간 더 쉐드에서 진행되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해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evo) ▲LG 시그니처 올레드 T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LG 올레드 TV만의 정교한 색 표현력과 무선·투명 기술을 내세운 대담한 시도가 특징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초대형 97형 올레드 에보(G5)와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올레드 에보(M5)가 포함됐다. 해당 제품들은 해링턴 특유의 감각적 캐릭터인 강아지 ‘멜로’와 야자수 ‘룰루’를 생생한 색감으로 표현, 현장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전시됐다. 블랙 스크린 모드로 시작해 투명 모드로 전환되며 증강현실(AR)과 유사한 전시 효과를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형태의 체험도 가능했다. 이와 함께 이동형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도 선보였다. 제품은 벽걸이 또는 스탠드 형태로 전시돼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LG전자 오혜원 MS
[FETV=나연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연령대별 소비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U+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을 다운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는 CGV 영화 할인 혜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20대는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 이용 비중이 높았다. 30대는 배스킨라빈스, 40대는 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다이소 관련 혜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여가·식음료 소비 성향이 세대별로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 세대를 위한 혜택도 확대했다. 테마파크 입장권 응모 이벤트를 비롯해 특정 키워드를 통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테마파크는 서울랜드, 레고랜드, 롯데월드, 티니핑월드, 오션월드 중 선택 가능하다. 당첨 시 입장권이 제공된다. 경품 이벤트에선 LG 시네빔과 케이크, 버거 세트, 편의점 음료 등도 증정한다. 정기 혜택 역시 강화됐다. 청기와타운, 피자헛, 멕시카나, 던킨 등 외식 브랜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주요 소비자매체 평가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 1위를 대거 차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냉장고는 7개국 12개 평가, 세탁기는 6개국 8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영리 소비자매체들이 성능 평가와 소비자 설문을 종합해 선정했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상냉장 하냉동, 양문형, 프렌치도어 제품군에서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온도 조절 및 균일성에서 만점으로 평가하며 1위로 선정했다. 스웨덴 '라드앤론'은 상냉장 하냉동 제품을 냉장·냉동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공동 1위로 뽑았다. 세탁기 부문도 두각을 나타냈다.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드럼 세탁기 평가에서 모두 LG전자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타임'은 인도 시장 브랜드 평가에서 LG 냉장고와 세탁기를 각각 1위로 선정했으며, '와이어커터', '포브스' 등 유수 매체도 LG 제품에 호평을 내렸다. 김성재 LG전자 HS해외영업그룹 전무는 "AI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본질적인 제품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FETV=나연지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기 동탄 지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4월 23일과 30일 양일간 매홀초, 병점초 및 인근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Stop-Look-Wave)’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일상 속 교통안전 수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멈추기-살펴보기-손 흔들기’로 대표되는 SLW(Stop-Look-Wave) 교육과 더불어 대형 트럭 탑승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트럭 운전석에서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직접 확인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글로벌 트럭 브랜드로서 차량 안전성 향상 외에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박강석 대표는 “그룹의 핵심가치인 안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상반기 어린이 대상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교통사고 취약 계층인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과거 산업현장은 잦은 재해와 느슨한 안전 통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맞춤형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FETV가 국내 10대 그룹의 재해율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과 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 관리가 경영 핵심 지표로 부상한 가운데 LG그룹 주요 계열 3사(LG디스플레이, LG전자, LG화학 )가 서로 다른 근로손실재해율 관리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3사 중 2023년 최저 근로손실재해율을 기록하며 1년 전 '하자판' 오명을 썼던 LG디스플레이의 명예회복 성공이 눈에 띈다. 2022년 LG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근로손실재해율이 상승하며 안전관리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보였고, 이후 치열한 전쟁을 치렀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으로 1년만에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근로손실재해율을 기록하며 LG그룹 내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줬다. LG디스플레이의 근로손실재해율은 2021년 0.119, 2022년 0.169, 2023년
[FETV=나연지 기자] 프리드라이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브랜드 캐릭터 ‘위니와 리드 그리고 친구들’을 활용해 움직이는 스티콘 형태의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 다정하고 재치있는 문구와 귀여운 모션의 조화로 가정의 달 주요 기념일인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은 물론 일상 속 대화에 활용하기도 좋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 날인 5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프리드라이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프리드라이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프리드라이프의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볼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분들께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좋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과의존과 사이버 폭력 등 부작용을 줄이고 건강한 디지털 활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화면은 닫고, 넓은 세상을 열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산 매홀초, 화성 병점초·호연초, 창원 용호초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대상은 3~6학년 학생 약 1025명이다. 볼보트럭과 볼보건설기계 본사가 위치한 동탄 및 창원 인근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긱블’이 강연자로 참여해 디지털 기기의 긍정적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신체활동 중심의 팀워크 게임, ‘스마트폰 사용 다짐서’ 작성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됐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G화학 자회사 팜한농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팜한농은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농가들의 일상 회복과 영농 재개를 응원했다. 4월 21일부터 작물활성제 2만 개, 고추 모종 5만주, 비료 5000포 등을 이재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산불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총 3300만원을 기부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실의에 빠져 있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과거 산업현장은 잦은 재해와 느슨한 안전 통제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이제 기업들은 맞춤형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있다. FETV가 국내 10대 그룹의 재해율은 물론 안전보건 교육과 시스템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범 현대가(家) 맏형격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10대 그룹 주요 계열사 중 재해율 악화 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 현대가를 대표하는 HD현대중공업(이하 현대중공업)이나 현대모비스와 비교해 봐도 산업안전 부분에서 2023년 성적은 좋지 않았다. 재해율은 산업안전 관리의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FETV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0대 그룹 주요 계열사 중 전년 대비 재해율이 악화된 곳은 현대차를 포함 SK하이닉스, GS칼텍스 등 단 3곳 뿐이었다. 특히 악화폭으로 보면 현대차는 전년 대비 0.12 악화되면서 SK하이닉스(0.013), GS칼텍스(0.02)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범 현대가 내 시가총액 상위로 뽑은 주력 계열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지난 29일 기준 범 현대가내에선 현대차(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