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영어교육 전문 자회사 웅진컴퍼스가 영국 켄싱턴대학교와 글로벌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현지 체류형 영어캠프 기획·운영, 영국 문화권 내 공인 영어 시험 및 KCB 정규 학부 과정 등록금 우대 혜택 마련을 비롯해 학생 교류, 국제 교육, 학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웅진컴퍼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스바라자 수브라마니암(Sivarajah Subramaniam) 켄싱턴대학교 브루나이캠퍼스 총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웅진씽크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470853462_8d1d4d.jpg?iqs=0.6697191794672381)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켄싱턴대학교 브루나이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영어 몰입 캠프’를 추진한다. 참가자는 2주 또는 4주간 교내 신축 기숙사에 머물며 영국 정통 커리큘럼에 맞춘 전공 강의를 듣고, UN 스피치 대회, AI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해외 유수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웅진컴퍼스의 영어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플랫폼을 결합해 아이들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