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가 차량과 주거 공간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동과 생활 공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23일 차량에서 집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에 제공되던 ‘홈투카(Home-to-Car)’ 서비스에 이어 카투홈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돼 구현된다. 차량 내에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조명 등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현대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 이용 고객은 차량 내 스마트싱스 앱 QR코드를 통해 계정을 연동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양사는 위치 기반 ‘스마트 루틴’ 기능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량 위치에 따라 외출 모드와 귀가 모드가 자동 실행된다. 귀가 시에는 공기청정기와 조명이 작동하고 실내 환경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외출 시에는 조명과 가전 전원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한다. 양사는 카투홈을 통해 집과 차량이 사용자 중심으로
[FETV=손영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요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안보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국제 안보 환경과 글로벌 방위산업 동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IISS 주요 인사를 초청해 국제정세 현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안보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ISS는 영국에서 설립된 국방안보 분야 싱크탱크다. 아시아 최대 안보 포럼인 '샹그릴라 대화'를 개최하고 세계 군사력 평가의 기준이 되는 '밀리터리 밸런스'를 발간한다. 지난해 IISS에 한국석좌 신설 이후 IISS 수뇌부가 한화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행사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포함해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3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IISS 측에서는 기거리히 소장과 이정민 수석 고문, 라미 김 한국석좌, 로사문드 드 시벨 자문 부문 총괄 등이 함께 했다. 한국석좌는 유럽 주요 안보 싱크탱크에 설치된 한국 전담 상설 연구직이다. 한화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동 후원으로 신설됐다. 초대 석좌인 라미 김 박사는 런던
[FETV=이신형 기자] KCC가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색 표준화를 추진하며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색채 적용 기반 확대에 나섰다. 도시 브랜드 일관성과 색상 재현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KCC는 20일 서울시와 함께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가 포함된 표준 색상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모닝옐로우는 서울시가 선정한 올해의 색이다. 아침 해에서 추출한 노란빛을 기반으로 시민의 활력과 일상 회복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주요 랜드마크와 행사 전반에 해당 색을 적용할 계획이다. KCC는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제품 등에 일관된 색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을 제작해 배포했다. 색상집에는 모닝옐로우를 포함해 서울공공시설표준색과 서울안전색, 서울대표색 등이 담겼다. KCC 모닝옐로우 개발 과정에서 기술 협력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시민이 촬영한 아침 해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색상을 도출했다. KCC는 도료 조색 기술을 활용해 실물 색채 샘플을 제작하고 색상 재현성과 안정성 검증을 지원했다. 또 최종 색상이 실제 공간에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 색상값 구축과 도료 적용 기술도 함께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KCC 관계자는 “KCC
[FETV=이신형 기자] 웅진스마트올이 생성형 AI 기반 회화 콘텐츠를 추가하며 초등 영어 말하기 학습 기능을 강화했다. 교과 과정과 연계한 실전형 콘텐츠를 통해 스피킹 중심 학습 체계를 확대하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웅진씽크빅은 19일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영어 회화 콘텐츠 ‘100명의 원어민 만나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웅진스마트올에 따르면 ‘100명의 원어민 만나기’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원어민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교과서 핵심 표현을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미국 현지 배경을 기반으로 실제 회화 상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AI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의 발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억양과 발화 정확도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지원한다. 웅진스마트올의 ‘교과 영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영어 학습 콘텐츠다. 기존 3·4학년 대상 ‘1%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 5·6학년 대상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학년별 학습 흐름에 맞춘 회화 콘텐츠를 구성하고 영어 말하기 중심 학습 구조를 확장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다양한 원어민과 대화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생활 속
[FETV=손영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 육군 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성능확인평가를 마쳤다. 해당 평가는 일부 업체가 제기한 평가 방식 논란에 1년 이상 지연된 바 있다.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리온스멧이 성능확인평가를 단독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다목적무인차량은 육군 미래전력 체계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성능확인평가는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마지막 단계다. 최고속도, 항속거리 등 6개 항목에 대해 각 방산업체가 제시한 성능을 상대 평가하는 절차(A형 평가항목)로 지난 3일부터 약 3주간 실물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각 업체는 방위사업청이 지정한 전문연구기관에서 A형 평가항목 실물평가를 진행하고 해당 수치를 제안서에 기재해 제출했다. 하지만 이후 제안서 제출 내용을 넘어선 수치까지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모든 업체가 동일한 조건에서 실물평가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평가는 일각에서 제기된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해 진행됐다. 군이 요구하는 성능보다 상회하는 원격제어거리를 상대평가해야 한다는 의견과 성능확인평가 장비에 대한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모두 반영됐다
[FETV=손영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김종출 사장의 선임을 공식화했다. 김 사장은 공군과 방위사업청 등을 거치며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19일 KAI가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김종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고 제9대 대표이사 선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공군과 방위사업청의 핵심 보직을 거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KAI의 수출 확대와 미래 사업 주도권 확보에 가시적 성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특히 김 사장은 국방부 재직 시절 KT-1, T-50의 비용분석 업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 근무 당시 국방 분야 최초 방산수출 전담 조직 신설을 관철시킨 주역이라는 설명이다. 방위사업청 전략기획단 부단장과 기획조정관을 거치며 방산 전략 수립과 방위사업 예산 운용 역량을 쌓았다. 지휘정찰사업부장 재직 당시 정찰위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 무기체계 사업을 기획했다. 미래 항공우주·방위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KAI의 재도약을 위한 4대 경영 중점과제로 ▲멈추지 않는 혁신과 도전 ▲캐시카우(CASH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