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11일(목)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으뜸기업 대표, 포상 수상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브릴스는 적극적인 채용 확대는 물론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유연한 근무 환경, 다채로운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브릴스는 직원들의 성과와 성장을 격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 2회 인센티브 ▲복지포인트 ▲대학교·대학원 학자금 ▲생일 축하금 지급 등을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시차출퇴근제 ▲반반차(2시간 휴가) 제도 ▲카페테리아,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 운영 ▲문화특강 및 직무·직급 교육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워라밸)을 중시하는 기
[FETV=나연지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소상공인의 운영비 부담을 덜고, 정수기 수질 및 정수기 주변 공간위생환경까지 관리하기 위한 ‘더슬림 정수기 3종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상공인 사업장 내 수질 오염과 세균 증식 위험에 대비해 식음료 취급 공간은 물론, 정수기가 설치된 실내 공간을 위한 세스코만의 위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 사용량이 많은 요식업체 및 소상공인 매장,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고정비 절감을 돕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모션은 세스코의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 ‘더슬림’ 3종(데스크톱형, 스탠드형, 스탠드형 더블)을 대상으로 한다. 최대 정상가 대비 50%의 반값 렌탈료 혜택을 기본으로, 세스코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로카 스페셜SE 제휴카드 신규 신청자들에게는 전월 실적에 따라 렌탈료 0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세스코 멤버스 고객에게는 결합 할인이 추가돼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슬림한 사이즈(23cm)와 심플한 디자인의 더슬림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고, 더슬림 더블(27cm)은 풍부한 정수 용량을 자랑해 카페, 소형 매장,
[FETV=나연지 기자] 라코우 신임 CEO는 은퇴를 앞둔 조 스프래그(Joe Sprague) 현 하와이안항공 CEO의 뒤를 잇게 된다. 항공업계에서 성공적인 업적을 쌓아온 조 스프래그 CEO는 하와아안항공과 알래스카항공의 합병 과정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두 항공사의 단일운항권을 취득하는 중책을 맡아왔다. 라코우 신임 CEO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 재직 기간 동안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 대외정책,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 및 문화 관계, 하와이와 알래스카 지역의 영업 및 고객 참여 활동을 총괄했으며, 그룹의 벤처 투자 부문인 알래스카 스타 벤처스(Alaska Star Ventures)를 이끌어왔다. 지난 1년간은 하와이안항공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라코우 신임 CEO는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두 번째 허브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근무하게 된다. 하와이안항공의 장기적 성장과 발전은 물론 알래스카 에어 그룹의 하와이 내 사업을 총괄한다. 하와이안항공의 첫 여성 CEO로서 하와이 전역 6,600명 이상의 임직원과 고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으며 오랜 리더십 경험을 지닌 하와이 현지 경영진과 함께 호놀룰루 리더십 팀을 이끌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KAZE PARK, 박승우)’과의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콘텐츠 3종을 9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카제박’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올해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 팀과 손흥민 선수를 기념하는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타이어가 만든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을 소재로 하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는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 EQ+(S FIT EQ+)’의 역동성을 표현한 이미지와 ‘The Essence of Driving(드라이빙의 본질)’이라는 키메시지를 담았다. 이는 단순한 부품이 아닌 드라이빙 본질이 되는 핵심 요소로서 타이어를 그려내며 라우펜 브랜드 정체성과 혁신 기술력을 강조했다. ‘카제박’ 작가 특유의 생동감 있는 선과 면,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여 차량의 강력한 질주를 표현하며 동시에 타이어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도시
[FETV=나연지 기자] 증권가 일각에서 “삼성전자 HBM4 수율이 70%를 돌파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를 근거로 양산 전환 기대감이 확산됐지만, 실제로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증권가 커뮤니티 돌고 있는 출처 미확인 HBM4 관련 보고서에서는 “삼성전자 HBM4가 수율 70%를 달성해 엔비디아 인증에 근접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수율 70%는 오해 소지가 있다”고 말한다. 해당 수치는 삼성전자가 공급한 HBM4 샘플 중 엔비디아의 요구 사양(속도 9Gbps 등)을 충족한 칩의 비중으로, 전체 생산 수율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객사(엔비디아)의 요청에 따라 고성능 사양으로 공급한 샘플의 약 70%가 엔비디아에서 요구한 기준을 만족한 것일 뿐, 실제 양산 수율이 70%를 넘었다고 보긴 어렵다”며 “여전히 테스트 단계에 가깝다”고 전했다. HBM4는 기존 HBM3E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다. 엔비디아·AMD·인텔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의 차세대 GPU와 서버에 적용된다. 현재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FETV=나연지 기자]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임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기조를 반영한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며 사회적 약자의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온(ON) 코트’는 지난해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앤컴퍼니그룹,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체결한 ‘장애인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법정 의무교육을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과 함께 코트 위에서 스포츠 체험형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용·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차세대 AI용 메모리 ‘HBM4’ 개발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HBM4는 기존 HBM3E 대비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2048개로 늘려 대역폭을 2배 확장하고, 전력 효율을 40%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제품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이 최대 69% 향상될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JEDEC 표준 속도(8Gbps)를 뛰어넘는 10Gbps 이상을 구현해 글로벌 최고 수준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개발에는 10나노급 5세대(1bnm) D램과 SK하이닉스의 고유 공정인 ‘어드밴스드 MR-MUF’가 적용됐다. 해당 공정은 적층 과정에서 압력을 줄이고 휨 현상을 억제해 양산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로, HBM 생태계에서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주환 HBM개발담당 부사장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성능과 전력 효율, 신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선 AI Infra 사장 CMO은 “HBM4 양산 체제 구축은 AI 인프라의 한계를 돌파하는 전환점”이라며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AI 메모리 HBM4의 커스터머 샘플 공급을 개시한 가운데, 초기 샘플에서에서 품질 불량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본격 출하 전 필수 절차인 CS퀄리피케이션(Customer Sample Qualification) 일정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11일 삼성전자 내부 상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초반에 주요 고객사에게 보낸 HBM4 샘플 물량에서 품질 불량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선 내부에서도 공개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말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HBM4 샘플을 공급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후 8월 초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서 마지막 샘플 웨이퍼 생산에 착수하기도 했다. HBM4는 인공지능AI 서버에 탑재되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다. 양산·출하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CS퀄리피케이션이다. CS퀄리피케이션은 ▲FS(First Sample·내부 확인용) ▲ES(Engineering Sample·고객 초기 테스트용) ▲CS(Customer Sample·양산 직전 공식 시제품) 순으로 검증 단계를 밟는다.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낸드 솔루션 ‘ZUFS 4.1’을 양산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구분된 영역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 기술을 UFS(Universal Flash Storage)에 적용한 확장 규격이다. JEDEC이 2023년 발표한 UFS 확장 규격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는 올해 6월 인증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ZUFS 4.1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저장장치 최적화를 위해 공동 개발된 최초 사례로, 스마트폰 탑재 시 OS 구동 속도와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장기 사용 시 읽기 성능 저하가 기존 UFS 대비 4배 이상 완화되고, 앱 실행 시간은 최대 45% 단축된다. 특히 AI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는 47% 빨라져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오류 감지 및 처리 능력을 전작(UFS 4.0) 대비 크게 개선해 시스템 신뢰성과 복구 능력을 강화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 사장은 “ZUFS 4.1은 최신 스마트폰에 최초로 적용된 사례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
[FETV=나연지 기자] 삼표그룹이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을 맞아 성동구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표그룹은 지난 9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간식차를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약 350명에게 따뜻한 베이커리를 제공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성동구 사회복지 종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는 언택트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은 이를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경험한 뿌듯하고 의미 있는 사연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삼표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격려를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