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탄소중립의 압력이 거세지면서 정유업계의 사업모델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GS칼텍스는 기존의 석유 중심 사업 구조에서 수소·탄소포집(CCUS), 전기차(EV) 충전, 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4년에만 1000억원 규모를 저탄소 신사업에 투입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GS칼텍스 2024년 지속가능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25만㎡ 부지를 매입하고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했다. 이 기지는 한국남동발전과 협력해 수소 생산과 CCUS 밸류체인을 결합한 전초기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탄소포집·활용 기술분야에서도 GS칼텍스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4년 4월 한국화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수산단에 정유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화학유분·폴리올 등 고부가 화학소재로 전환하는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의 'CCU 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로 선정된 여수산단에서 실제 공정을 통한 기술 실증 및 상업화도 진행 중이다. GS칼텍스는 2024년 EV 충전 인프라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전국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해 1
[FETV=나연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플래그십 세단 ‘G90(지나인티)’가 최근 쿠웨이트 내무부 공식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G90는 총 47대로 이 중 40대는 행사 운영용으로, 7대는 의전용으로 활용된다. 모든 차량은 쿠웨이트 교통국이 승인한 사양 및 디자인 기준에 맞춰 제작됐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3.5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다중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을 갖춰 탁월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지 클로즈 도어,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 무드 큐레이터 등 자동화 기반의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고위급 인사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오마르 알주바이디 제네시스 아중동법인장은 “지난 21년 G90가 쿠웨이트 국회의원 공식 의전 차량으로 채택된 것에 이어 올해 내무부의 공식 행사와 의전을 수행하는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G90는 안전과 혁신, 정제된 디자인에 대한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1 제13·14라운드 ‘2025 한국 베를린 E-PRIX(2025 HANKOOK BERLIN E-PRIX)’가 7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 11의 세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로 개최됐다. 베를린은 유럽 모터스포츠의 심장부 독일의 수도인 동시에, 포뮬러 E 시즌 1부터 매년 대회가 개최된 상징적인 도시다. 대회가 열린 ‘템펠호프 에어포트 스트리트 서킷(Tempelhof Airport Street Circuit)’은 고속 직선과 15개 코너 구간이 혼재된 2.345km의 서킷으로, 드라이버의 고도의 집중력, 레이싱 스킬과 함께 타이어의 뛰어난 퍼포먼스가 요구됐다. 비행기 활주로를 개조한 콘크리트 트랙으로 인해 진동과 마모가 심한 고난도 코스로,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 핸들링 등 핵심 성능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한국타이어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는 최
[FETV=나연지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사회공헌 이니셔티브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는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은 특히 지난해부터 서울시설공단의 청계천 일대 환경개선 활동인 ‘청계아띠’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무더위 속에서 청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게 됐다. 그룹의 CI색상인 시원한 청록색 컬러로 제작된 대형 그늘막은 청계천 시점부인 모전교부터 광통교까지 약 50m 구간에 설치됐다. 그늘막은 9월까지 운영되며, 사용된 원단은 가방이나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겸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청계천 인근에 거처를 둔 이웃으로서, 또 이곳을 매일 오가는 시민으로서 그늘막이 더운 여름의 작은 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
[FETV=나연지 기자] S-OIL은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 실적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멤버십 등급제(4단계: Silver, Gold, VIP, VIP+)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멤버십등급제는 분기별 주유실적을 기준으로 고객 등급을 산정하며, 각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포인트 적립률 ▲포인트몰 할인 쿠폰 ▲등급별 전용 이벤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S-OIL은 등급제와 연계하여 고객대상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Gold 등급 이상 고객은 S-OIL의 모바일 앱 MY S-OIL에서 ‘잭팟 이벤트’를 응모할 수 있으며, 누적5만원 이상 주유할 때마다 응모 기회를 1회 제공받는다. 올해 7~9월 진행 예정인 ’잭팟 이벤트’에서는 호텔 숙박권, 지류상품권, 모바일주유권, 커피쿠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S-OIL관계자는 “앞으로도 MY S-OIL 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The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 적용돼 실내 고급감이 더욱 향상됐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The 202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웨더플렉스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웨더플렉스 GT’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의 최초 모델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으로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쾌적한 승차감과 정숙성 모두를 겸비해 일년 내내 모든 계절과 기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어 능력을 발휘한다.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지그재그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 적용으로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길고 넓게 뻗은 가로 방향 그루브 설계로 빗길 배수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블록 강성과 차량 하중을 지지하는 타이어 면적을 높여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테크놀로지 혁신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최신 올웨더 컴파운드(타이어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 채택과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패턴 설계 적용 등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강화해 사계절 내내 타이어 교체 없
[FETV=나연지 기자] 웅진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습형 AI 해커톤 ‘2025 AI RUNNER CHALLENGE’를 최초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웅진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임직원 AI 역량 내재화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AWS코리아 지원 아래 최신 AI 기술을 실무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총 29개 팀 107명이 참여해 지난 6월 9일부터 한 달간 경합을 벌였다. 현재 웅진은 AWS의 컨설팅 파트너로서 기업용 AI 컨택센터(AICC)에 Amazon Lex(음성·텍스트 챗봇), Amazon Transcribe(STT), Amazon Translate(다국어 지원), Amazon Bedrock(생성형 AI) 등 다양한 AWS AI 서비스를 적용해 상담 자동화, 요약, 분석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해커톤 역시 이러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WS코리아로부터 직무에 맞는 생성형 AI 강의와 실습, 아이디어 개발 컨설팅을 받았다. 각 팀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지원 및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2일부터 약 한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핵심 사용성을 방문객들이 더욱 몰입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공간 컨셉이 체험 공간에 감각적으로 적용됐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폴드7' 체험 공간에서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한 후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주어진 사진과 상황 속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전작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갤럭시 Z 폴드7'의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사진 속의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는 체험과 '갤럭시 Z 폴드7'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보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제품의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플렉스셀피' 촬영부터, 배경과 어울리는 필터를
[FETV=나연지 기자] 지난 8일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ADT캡스의 전문경호팀이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에 보건 안전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SK프로보노 보건 안전 자문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안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위기 대응력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ADT캡스는 12~15세의 다문화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범〮죄 예방법호〮신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수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가정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에 대한 퀴즈형식 교육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호신술의 경우, 힘이 약한 아이들도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대처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동작을 중심으로 상황별 대응법을 교육했다. 휴대용 호신용품 활용법, 범죄 예방 앱 활용법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