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HS효성 <임원 선임 및 승진> ◇ ㈜HS효성 ▲ 회장 김규영 ▲ 부사장 트랜스월드PU장 송성진 ▲ 상무보 지원본부 인사총무팀장 박창범 ◇ HS효성첨단소재㈜ ▲ 전무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 담당 이태정 ▲ 상무 가흥 화섬법인 동사장 겸)가흥 화섬법인 TC영업 총경리 겸)중국 SC영업 총경리 천병호 ▲ 상무 베트남 관리본부 담당 손판규 ▲ 상무보 미래전략실 신사업1팀장 정유조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부사장 대표이사 양정규 ▲ 전무 HIS PU 전략기획본부장 양천봉 ▲ 전무 HIS PU 금융본부장 이정걸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기존 One UI 8 대비 AI 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타는 한국·미국·영국·독일·폴란드·인도 등 6개국의 갤럭시 S25·S25+·S25 울트라 사용자에게 순차 제공되며, 참여 신청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베타 과정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반영해 공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는 생성형 편집과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저장 과정 없이 연속 편집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편집 이력 기능도 강화돼 특정 단계만 선택해 반영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콘텐츠 공유 기능 ‘퀵 쉐어’는 인물 사진과 연락처 정보를 연동해 사진 속 인물에게 전송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기기 간 연결성도 확장됐다. 갤럭시 폰의 음성을 주변 LE 오디오 기기로 송출하는 ‘오디오 방송’ 기능이 새로 도입됐고, ‘저장공간 공유’ 기능을 통해 태블릿·PC 등 주변 갤럭시 기기 저장 파일을 폰의 ‘내 파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인증 실패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유튜브 ‘엑스타 TV(@ECSTATV)’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해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까지 고객들이 엑스타 TV 구독 및 축하나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0만원(1명), 아웃백 상품권 20만원(5명), CGV 영화관람관 2매(30명)를 제공한다. ‘엑스타 TV’는 2019년 4월 런칭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업체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했고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최대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하며 경쟁사에 비해 독보적인 기록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부문 윤민석 상무는 “엑스타 TV의 구독자 30만 달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는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중 ‘엑스타 TV’가 대표적인 소통 채널이다. 고객들에게 ‘타이어’의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금호타이어’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금호타이어’만의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1/6~1/9)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Layer of Progress)’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X-by-Wire)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유리창에 주행정보를 투영하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위아래로 확장 가능한 18.1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심미성과 조작성을 강조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1975년 설립한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 ‘가산 R&D 캠퍼스’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을 주제로 기념 행사를 열고 연구개발(R&D) 역사를 돌아보며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현욱 HS연구센터장(부사장),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 등 현 연구 책임자와 김상수 전 부회장, 이영하·신문범·송대현 전 사장 등 역대 가전본부장·연구소장, 산학협력 교수진이 참석했다. 가산 R&D 캠퍼스는 1975년 ‘금성사 중앙연구소’로 출범했다. 당시 국내 기업이 공장 단위 소규모 연구조직을 운영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가전·컴퓨터 등 주요 제품군을 하나의 연구 거점에서 개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가산 R&D 기반 기술은 글로벌 성능·신뢰도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 브랜드’에서 6년 연속 최고 순위를 유지했으며,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북미·유럽 주요 평가에서 냉장고·세탁기·건조기 제품군이 각국 다수 부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개막전 ‘2025 구글 클라우드 상파울루 E-PRIX’가 12월 6일(현지시간) 종료됐다. 개막전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넴비 삼바드롬 서킷’에서 열렸다. 총 11개 코너·2.93km의 고난도 레이아웃으로, 긴 가속 구간 뒤 빠른 방향 전환이 이어지는 조건이다. 현지의 높은 기온·습도는 타이어 온도 편차와 접지력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드라이버 전략의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전기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최고 속도 322km/h, 제로백 1.86초를 구현하는 차세대 레이싱 머신 ‘GEN3 에보(GEN3 Evo)’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고속 코너링 안정성·내열성·조향 응답성을 유지해 머신 퍼포먼스를 뒷받침했다. 경기에서는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9 챔피언인 데니스는 전 시즌 챔피언 올리버 롤랜드의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5860억원. 오너가 법정구속된 상황에서 나온 실적이다. 단순한 선방이 아니라, 한국타이어가 더 이상 총수 리더십에 기대 움직이는 회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기능별로 나뉜 3축 시스템이 있다. 이상훈 사장은 글로벌 영업과 OE 전략을 총괄하며 EV·고인치 중심의 믹스 개선을 이끌었다. 안종선 사장은 생산 효율·품질 체계를 재정비하면서 해외 공장의 라인 효율과 조정 속도를 높였다. 박정수 상무는 재무·환율·리스크 관리를 통해 변동성을 줄였다. 올해 들어 EV용 OE 확대, 고인치 타이어 비중 증가, 헝가리·중국 공장의 생산 스케줄 조정 속도가 유난히 빨랐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총수의 결재가 아니라, 각 기능의 책임자가 자기 영역에서 판단하고 움직인 결과였다. 위기 국면이 되면 비용과 재고, 환율, 원가가 더 정밀하게 관리되고, 불필요한 지출과 의사결정 병목이 빠르게 제거된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부터 운전자본이 줄고 제조원가율이 안정되는 흐름을 보였고, 이는 조직이 스스로 구조를 정비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였다. 오너 부재가 위기가 아니라 시스템 점검의 기회가 된 셈이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인도 IT 중심지인 뱅갈루루(Bengaluru)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구축한 기존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와 함께 해당 지역을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로 운영한다. 뱅갈루루는 글로벌 IT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인도의 대표 SW 생태계로, 개발 인프라와 인재 풀이 풍부하다. 현대모비스는 증가하는 SW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전역에서 후보지를 검토해 왔으며, 개발 환경·인재 수급·산업 집적도 등을 종합 평가해 뱅갈루루를 최종 선정했다. 현지 고객사 대응력도 강화된다.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부품사가 뱅갈루루에 R&D 기능을 두고 있어, 분소 운영을 통해 고객 요구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수주 경쟁력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두 연구거점의 역할도 구분했다. 하이데라바드 통합거점은 SW 전략 수립, 글로벌 연구소 협업,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헤드쿼터’ 기능을 맡는다. 신규 뱅갈루루 분소는 프레임워크 등 하드웨어와 연계된 기반 기능 개발을 담당해 플랫폼 개발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모비스는 인도를 주요 생산·연구 거점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에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단과 임직원,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10년간 팀을 이끌었던 은퇴 선수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비인기 종목인 럭비 후원을 통해 국내 럭비 명맥을 유지하고 경기력 발전을 지원하고자 2015년 럭비단을 창단했다. 이후 주요 리그와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한국 실업 럭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2018년 코리안 럭비리그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20년 코리안 럭비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주요 실업 리그를 연달아 제패했다. 2023년에는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단위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024년 정규리그 우승, 2025년 충무기 전국대회 우승까지 굵직한 우승 기록을 이어가며 10년간 꾸준히 정상권 전력을 유지해 왔다. 대표 선수들의 활약도 한국 럭비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정연식 선수가 한국 럭비 사상 첫 올림픽 득점을 기록했고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청년들에게 AI 마케팅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웅진씽크빅은 2023년부터 매년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개발, 기획 등 다양한 직무 기반 과정을 운영하며 누적 1320명의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5년 마지막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젝트부트캠프 AI마케팅’으로,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실무자의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으며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1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7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최종 성과발표에서 선정된 우수 수료생과 팀에게는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AI 마케팅 부트캠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