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한국해양대)에 대학 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지난 19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SM그룹을 대표해 KLCSM 권오길 대표이사, 대한해운 김명익 WET BULK선 사업실장 등 회사와 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nvironment ∙ Social ∙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명익 실장은 “한국해양대 장학생들은 우리나라 해운업의 내일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류동근 총장은 “대한해운의 뜻 깊은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글로벌 시대의 해양 인재를 키워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해운 이동수 대표이사도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우수한 인재의 확보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학습 서비스 ‘씽크빅 토픽’을 국내 주요 교육기관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이달 초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와 ‘씽크빅 토픽’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센터 수강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 교육의 효과적 운영과 한국어능력시험 성적 향상 지원을 위한 지속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달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씽크빅 토픽’ 학습 콘텐츠를 지원하기로 했다. ‘씽크빅 토픽’은 학습자의 수준을 분석해 맞춤 학습 경로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TOPIK 준비생 대상 한국어 학습 솔루션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AI 쓰기 튜터’ 기능은 학습자가 작성한 서술형 답안을 즉시 채점하고 보완점을 제시해 쓰기 영역의 학습 효과를 높인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10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고려대학교와 충남인력개발원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대학, 어학원, 인력양성기관 등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국내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의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 2회 'K-히어로 페스타'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98형 QLED 4K TV'는 기준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 구매시에는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7∙Z 플립7'을 비롯해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모바일 제품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 제품 구매 대상자에게는 추가 7%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도 낮췄다. 행사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 후 별도 마련된 이벤트 메뉴를 통해 다양한 혜택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김성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콜센터품질지수’ 평가에서 57개 업종, 255개 기업과 기관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평가 기업 중 전체 1위에 선정됐다. 22일 콜센터품질지수 인증 수요식에서는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이 최고상인 ‘BEST CEO’ 상을 3년 연속 받는다. LG전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 고객만족도 평가뿐 아니라 불시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상담 품질이 편차 없이 항상 고르게 우수하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 A/S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콜센터품질지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시니어 고객의 상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고객에게는 기존 대비 1.7배 큰 글씨 버튼이 적용된 ‘보이는 ARS’와, 기존 대비 말하는 속도를 80%로 늦춘 ‘느린 말 서비스’를 제공한다. 70세 이상 고객은 ARS 절차 없이 시니어 전담팀으로 바로 연결된다. 수어 통역 자격과 서비스 전문 지식을 겸비한 상담 컨설턴트가 제공하
[FETV=나연지 기자]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3개 관계사는 총 1조19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난해 추석보다 32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삼성은 2011년부터 월 3~4회 물품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 자금 운용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호텔신라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장터를 열어 자매마을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을 판매한다.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해 설·추석에 약 30억원, 올해 설에도 15억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3450건의 생산 혁신을 지원했다. 이번 장터에는 이 가운데 83곳이 참여해 100여종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삼성은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에코시스템’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FETV=나연지 기자] 충남경찰청은 한화의 한 계열사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고소가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A사는 지난해 한화 계열사가 자신들의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사는 방열제품 제작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고소장에는 한화가 자신들과 인수합병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영업 비밀을 확보한 뒤 자체적인 계열사를 설립하고 확보한 기술 자료를 토대로 방열 제품을 개발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수사에 착수한 충남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경기도 소재 한화 계열사 사무실과 협력업체 등을 압수 수색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한화 측 관계자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 측은 방열 제품이 이미 논문 등을 통해 공개된 기술로 독자성이 없고, 전문인력의 연구를 거쳐 자체 개발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사에 인수합병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고 인수 실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는 모두 폐기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조사를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한화 측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며
▲ 윤관숙(향년 90세)씨 별세, 윤승수(후지테크코리아 대표이사)·윤혜우·윤혜원씨 부친상, 지혜령(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씨 시부상, 김효준씨 장인상 =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 02-3410-3151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대한민국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 중인‘ 아기낳고 5가지 혜택받자’3회차 1등 당첨자 박태준 씨에게 1등 경품 벤츠 차량을 인도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1등 경품 벤츠 E-클래스를 인도받은 행운의 당첨자 박태준씨는 타이어뱅크가 진행하는 출산장려캠페인에 참여해 50% 할인 쿠폰을 발급받고, 지난 4월 타이어뱅크 둔포점을 방문해 타이어를 할인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출산장려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아기낳고 5가지 혜택받자’이벤트에 응모해 지난 8월 진행된 3회차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되며 행운의 벤츠 수령 기회를 얻게 되었다. 1등 경품을 수령한 박태준씨는“사실 그 동안 당첨 사실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차량을 직접 받아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겁게 드라이빙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는 수령 소감을 밝혔다.
[FETV=나연지 기자]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해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전환(AX) 인프라를 고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조현범 회장의 “더 큰 경쟁력으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라는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서자”는 비전 아래 추진된 AX 전략의 핵심 실행 단계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전사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입하고, 지난 3개월간 주요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이관해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이자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AI를 통한 기업의 혁신, 특히 향후 펼쳐질 에이전트 AI 시대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데이터브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에이전트 AI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지사장은 "AI 혁신의 전제 조건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원활한 접근성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에이전트 AI 시대를 선도하고,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13개월 만에 장중 주가 8만원을 돌파하며 ‘8만전자’에 복귀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7만원대로 내려앉았다. 단기 반등은 외국인 매수와 반도체 업황 기대가 이끌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수율 안정화와 내년 엔비디아 납품 여부가 주가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7만9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8만1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곧바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8만원 아래로 밀렸다. 전날(18일)에는 장중 한때 8만200원까지 오르며 지난해 8월 19일 이후 13개월 만에 ‘8만전자’에 복귀한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18일 하루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글로벌 증시에 안도감이 퍼졌고,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와 맞물리며 대장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제시하며 HBM4 성과를 최대 관건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