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싱가포르 출장에 나섰다. 김석준 회장의 싱가포르 출장은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만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던 것에 한계를 느껴 직접 현장 및 발주처와 만나기 위해 강행됐다. 김 회장은 출장 중 고군분투 중인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발주처와 현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 한동안 미뤄졌던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주를 위한 발주처 미팅 등 전략적 영업의 목적도 포함됐다. 현재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수행 중인 프로젝트는 총 5곳, 2조1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김 회장은 출장기간 동안 먼저 우드랜드 병원(Woodlands Health Campus, WHC) 현장,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면담도 실시한다. 이 중 초대형 현장인 WHC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미래형 종합병원으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로 약 7만66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7층 8개동, 18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병원의 공사비는 7억4000만 달러(한화 약 88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공사가 한창인 대형 토목현장 3곳
[FETV=김윤섭 기자] 동서식품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시상식이 29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김지석 9단(32)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국내 랭킹 6위인 김지석 9단은 2014년부터 맥심커피배에 8번 출전한 끝에 올해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마침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입단 후 국내외 메이저 기전에서 8번의 우승 전력이 있는 김 9단은 이번 맥심배에서 최정상에 오르며 또 한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29)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이지현 9단은 군 복무 중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대리 수상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동서식품은 국내 최정상 바둑기사들이 탄생하고 거쳐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꾸준히 바둑 리그를 응원할 것이며,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프로 바둑대회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 잡
[FETV=김현호 기자] 부영주택은 5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136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 동으로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아파트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위치해 있는 부산신항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 중이다. 앞으로 부산신항 확장(서측, 남측)과 부산항 2신항인 ‘진해신항’ 예정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서 미래가치도 높다.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FETV=김윤섭 기자] 던킨은 글로벌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와 손잡고 5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던킨 도넛을 더 새롭게 즐기면서,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과 식감의 탄생을 위해 이뤄졌다.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으로 오랜 시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감자칩 스낵 ‘프링글스’를 제품 원료로 활용했으며, 캐쥬얼한 던킨의 브랜드 이미지와 프링글스의 유쾌함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감자 맛의 도넛 베이스에 프링글스를 잘게 부서 넣은 ‘프링글스 감자반죽’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치즈 또는 초콜릿 등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과 완벽한 ‘단짠(달고 짠) 조화’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링글스 감자반죽에 체다치즈 필링을 듬뿍 넣고, 도넛 위에 체다치즈 맛 파우더를 뿌린 ’프링글스 체다치즈 필드’와 △도넛 속에 초콜릿 필링을 넣고, 달콤한 초콜릿과 프링글스 칩을 토핑으로 사용한 ’프링글스 초코 앤 칩스’ 등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5월 3일부터 매장에서 5천원 이상 구매시(프링글스 도넛 포함) ‘프링글스 틴케이스’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전
[FETV=김윤섭 기자] 이디야커피는 탄산음료 ‘퓨레어’가 GS25와 CU 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지난 10월 선보인 탄산음료 ‘퓨레어’는 카카오 쇼핑과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되었음에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90만 개를 돌파했고, 판매량이 지속 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퓨레어는 이디야커피의 제품 개발력을 바탕으로 천연 과일향과 맛, 강한 탄산압이 완벽한 황금비율을 이뤄 기분 좋은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25와 CU 편의점에 입점하는 제품은 △퓨레어 레몬 △퓨레어 자몽 총 2종으로, 가격은 각 1700원이다. 전국 1만 4,000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GS25 편의점과 전국 1만 5000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CU 편의점의 입점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퓨레어를 더욱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디야커피는 유통망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이청암 본부장은 “퓨레어에 대한 고객 호응에 입어 전국 GS25와 CU 편의점으로 유통망을 확대,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며 갈증을 해소할 수 있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29일 연결기준 매출 6조755억원, 영업이익 53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3분기(5192억원)를 넘어 역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조선, 정유, 건설장비 등 전 부문에 걸쳐 견고한 실적을 내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와 건설장비부문인 현대건설기계가 총 4,9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요 회복에 따른 유가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윤활기유 시황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 4128억 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는 제품 라인업 다양화와 영업망 확대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며, 출범한 이후 분기최대인 79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어 현대일렉트릭은 지난분기 대비 국내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미국 법인 손익 개선 등의 효과로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함으로써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현대글로벌서비스 또한 영업이익률 10%를 기록, 영업이익 237억원의 견고한 실적을 냈다. 한편, 조선부문 중간지주회사
[FETV=김윤섭 기자] 롯데온이 수산물 자원 보호를 위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롯데온은 29일 해양수산부와 ‘어린오징어 유통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와 민간 유통사가 처음으로 맺는 것으로 롯데온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업체가 참여해 수산 자원 보호 운동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 이용을 위해 총알∙한입∙미니오징어 등 어린 오징어의 별칭 검색을 차단하며, 풀치, 솔치 연지홍게 등 각각 갈치, 청어, 붉은 대게 등의 어린 수산물을 뜻하는 별칭도 앞으로 롯데온에서 검색할 수 없도록 했다. 치어의 별칭을 검색하면 수산자원보호 안내문구를 상단에 노출하고, 금지체장(수확이 가능한 최소 크기) 미만 불법 수산물도 판매를 막기 위한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현동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최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롯데온이 민간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양수산부와 ‘어린오징어 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롯데온은 앞으로 수산자원을 포함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LG이노텍이 1분기 매출 3조703억원, 영업이익 34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6%, 영업이익은 97.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1% 감소,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고, 5G 통신용 반도체 및 모바일/디스플레이용 기판과 전기차용 파워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조25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와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이어진 결과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5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는 6% 증가한 매출이다.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판매와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용 칩온필름(COF, Chip On Film)의 신모델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2
[FETV=김윤섭 기자] 풀무원샘물은 국내 먹는 샘물 업계 최초로 국제 수자원 관리 동맹 ‘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을 취득하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운영 관리를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자원 관리 동맹은 담수의 책임 있는 사용을 촉진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기업, 비영리 단체 및 공공 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조직으로, 엄격한 국제 수자원 운영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단체에 AWS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물 절약 시스템 및 수질 모니터링 절차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협력 또한 평가 대상으로, 최근 애플의 미국 데이터센터 및 네슬레 워터스의 북미 생수 공장 등이 AWS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샘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에 기반한 수자원 보존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시의 이동 공장에 대한 AWS 인증을 취득했다. 안정적인 물 관리와 물 균형, 품질, 위생 및 건강한 수자원 생태라는 다섯 가지 목표 아래 약 4년간 데이터 수집부터 실행 평가 및 공유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거쳤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일찍부터 친환경 경영을 향한 풀무원샘물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의 인증 획득이라는 유
[FETV=김윤섭 기자] 요기요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에서 판매 중인 약 3000만개에 달하는 개별 메뉴를 정제해 메뉴 코드를 표준화하는 데이터 표준화 개발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뉴 코드 표준화’는 똑같은 메뉴라도 매장별로 다르게 판매되고 있는 메뉴 정보를 하나의 ‘표준메뉴’로 집계하여 데이터화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짜장면’과 ‘자장면’을 하나의 메뉴로 구분해, 레스토랑별로 메뉴명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더라도 동일한 메뉴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기술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요기요는 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정교하게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큐레이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문 고객 그리고 레스토랑 파트너까지 최근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화두로 손꼽히는 개인화 서비스를 요기요에서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요기요는 지난해부터 이미 머신러닝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늘은 요기서 먹어요’라는 메뉴 개인화 추천 영역을 별도로 두고 AI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번 메뉴 코드 표준화 개발 작업 완료로 소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