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29일(미국 현지 시각),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 모델의 안전 리콜 조치에 대한 최종 복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GM이 자체 개발한 진단툴을 활용,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검진해 배터리의 컨디션을 정밀히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배터리 모듈의 기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온보드 진단 소프트웨어(Advanced Onboard Diagnostic Software)를 설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GM은 최초 배터리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볼트EV 고객들은 가까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해 해당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해졌던 배터리 충전 제한은 100% 완전 충전 기능으로 원복된다. 이번 리콜은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북미시장 고객의 경우 2019년식 볼트EV 고객은 29일부터, 2017년 및 2018년식 볼트EV 고객은 5월 말부터 해당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국내시장의 경우, 국내 차량을
[FETV=권지현 기자] 앞으로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가 현재 특정 차주에게만 적용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2023년 7월까지 모든 차주에게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차주의 상환능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29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DSR 규제를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에서 개인별 DSR 40% 규제가 적용되는 경우는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경우다. 그 외에는 대체로 개인별 DSR 70%를 적용해오고 있다. 정부는 먼저 오는 7월부터는 조정대상지역을 포함한 전체 규제지역에서 시가 6억원을 초과한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경우에도 DSR 40%를 적용하기로 했다. 내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DSR 40%가 적용되며, 2023년 7월부터는 1억원을 초과하는 모든 대출에 적용된다. 정부는 DSR 산정 시 가급적 실제만기가 반영되도록 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단, 시장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시범운용 기간을 부여해 분할상환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주담대(원리금분할
▲홍정숙님 별세, 윤지영씨 모친상, 이승용(라이나생명 상품개발본부 이사)씨 장모상=29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2, 발인 5월 1일.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744억원과 당기순이익 25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96.0%와 728.1% 늘어난 규모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 수행과 글로벌레스토랑그룹, 한온시스템, SK해운 등 다수의 유상증자 딜을 진행한 투자은행(IB)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자산관리(WM) 부문은 브로커리지 비즈니스 시장점유율 개선과 과정가치 고도화에 따른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성장했다. 운용사업 부문도 변동성이 큰 시황 속에서 안정적인 방어 전략을 활용해 양호한 성과를 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선제적 디지털 비즈니스 집중과 IB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 DS는 지난 21일 신한금융그룹 내 17개 그룹사 전체 임원 2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진단 및 평가를 위한 '신한 SCOOL 체크 데이'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SCOOL 체크'는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권 처음으로 신한금융이 고안한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플랫폼이다. 웹 기반 코딩 실습과 디지털 신기술 자가 진단, 성취도 테스트, 코딩 테스트 등 디지털 관련 다양한 실습 및 진단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구축한 디지털 역량 진단 플랫폼인 신한 SCOOL 체크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비전과 전략 그리고 디지털금융에 대한 이해와 활용 수준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 진단과 역량 평가로 구성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그룹 임원들은 디지털 역량 평가 결과에 대한 개인별 리포트를 통해 본인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확인하고, 진단 결과에 맞는 신한 SCOOL의 교육 컨텐츠까지 안내 받게 된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이번 신한 SCOOL 체크 데이가 그룹 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리더 그룹의 인식을 높이고 신한 SCO
▲백정분 씨 별세, 이창구(신한자산운용 사장)씨 장모상 = 2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5월 1일 오전 6시 2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 02-3010-2000
[FETV=이가람 기자] NH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옵티머스 펀드 가입금 전액 반환 권고 수용 여부에 대한 답변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NH투자증권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금감원 분조위 권고 수용 여부를 논의했다. 앞서 분조위는 NH투자증권에게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에 따라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일반투자자에게 투자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했다. 펀드에 모인 일반투자자 자금은 약 3000억원가량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까지 수용 여부에 대한 답변을 보내야 했다. NH투자증권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금감원에 답변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NH투자증권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새 차례에 걸쳐 이사진 간담회와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 보호와 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도출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FETV=박신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3개년 성과를 담은 '2020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책임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신한금융이 지난 2017년부터 총 2700억원 규모로 추진한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첫 번째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호프 투케더(Hope Together)' 캠페인, 스타트업 육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신한금융은 연세대와 협력해 개발한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신한 SVMF·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을 활용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사회공헌 사업의 효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공개했다. 측정 결과 사업이 종료된 2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약 465억원의 금액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투입 규모의 305.1%인 총 1420억원의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신한금융은 신한 SVMF를 활용해 측정된 결과를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및 사업 기획에도 반영했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
[FETV=박신진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인권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 강화에 일조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국내 체류 중 사망한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 범위를 초과하는 비용을 1인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2000만원 하나금융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또 외국인근로자들이 국내 체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은행 이용하기, 해외송금, 출국만기보험금 수령방법, 금융사기 예방 등의 금융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향후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의 경제·금융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의 금융편의 제고와 금융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외
[FETV=이가람 기자] 메리츠증권이 직접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에게 국내 및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랩(Wrap)’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선정·운용하는 랩어카운트다.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 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 여기에 펀드 전문가들의 경험과 철학으로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이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량도 고수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민연금 거래 증권사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리서치 명가’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외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기를 원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 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메리츠펀드마스터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적립식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 수수료가 없다. 투자일임수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