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 투어링 AL22(Smart Touring AL22)’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투어링 AL22’는 새롭게 적용된 지그재그와 직선 혼합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이 적용됐다. 직진 주행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회전 저항이 적고 조종 안정성이 우수한 최적의 센터 리브(Rib) 패턴을 적용하여 최상위 수준의 마일리지와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 유럽기준 PBN(Pass By Noise, 가속 주행 소음) 1등급을 달성한 ‘스마트 투어링 AL22’는 노면 소음에 최적화된 패턴 형상 기술력의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고분자 구조의 새로운 카본 블랙 컴파운드(Carbon Black Compound)를 적용하여 높은 내구성과 연비 향상을 이뤄냈고 멀티 3D 커프(Multi 3D Kerf)가 적용되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견인력과 제동력을 갖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6(Smart City AU06)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일, 부산 공장에서 청춘드림카 전달식을 갖고 1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조에(ZOE)를 제공했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본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대이며 2차례로 나누어 차수별로 35대씩 지원한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드림카사업에 올해도 참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청년, 교통, 지역, 환경까지 생각하는 본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8500억원 규모의 브라질 해양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1일, 싱가포르 조선사인 케펠(Keppel Shipyard Ltd.)사와 함께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사가 발주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총 공사 금액 2조5000억원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FPSO의 부유와 저장기능을 하는 선체(Hull) 공사를 수행하며 케펠은 원유를 생산 및 처리하는 상부설비(Topside) 제작을 담당한다.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체의 총 계약 금액은 850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길이 345미터, 높이 60미터, 너비 34미터에 총 중량 12만8000톤 규모로 하루에 18만 배럴의 원유와 720만 입방미터(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설비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선체를 제작한 후 싱가포르 케펠에서 상부설비를 탑재, 2024년 하반기에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남동쪽 210km 해상인 부지오스(Buzios) 필드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 1월 2만7000톤 규모의 가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
[FETV=김현호 기자] 투자전문회사 SK㈜가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리튬메탈(Li-Metal)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SK㈜는 11일,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이하 ‘솔리드에너지’)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18년 약 300억원에 이은 두 번째 투자로 SK㈜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창업자 치차오 후(Qichao Hu) CEO에 이은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SK㈜는 2019년 글로벌 1위 동박(Copper Foil) 제조사인 왓슨(Wason)에 이어 차세대 전력 반도체 등 폭발적으로 성장중인 전기차 소재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핵심 배터리 기술 추가 확보를 통해 미래차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2012년 미국 MIT 연구소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솔리드에너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보스턴과 중국 상해에서 연구소와 시험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솔리드에너지는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 개발에 성공,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GM과 공동 연구 계약까지 체결해 상업화에 가장 근접한 차세대 배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11일, EV6 사전예약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에 계획했던 사전예약 대수를 이미 초과함에 따라 기존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사전예약 일정을 14일로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3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EV6는 40여일 만에 예약대수가 3만대(5월10일 기준)를 넘었으며 이는 올해 생산목표인 1만3000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기아는 차질 없는 EV6 인도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EV6 모델 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9% ▲롱 레인지 66% ▲GT-Line 20% ▲GT 5%로 절반이 훌쩍 넘는 고객이 롱레인지 모델을 선택했는데,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기아는 이번 EV6 사전예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제조사 최초로 온라인 예약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그 결과 개인고객의 절반 이상인 54%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만큼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유럽에서도 최근 EV6 사전예약 대수가 7300대를 돌파하고 기아에 EV6 차량 정보 등을 요청한 잠재고객도 2만600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교민 및 기업인 수송을 위해 긴급 특별기를 편성하는 등 국적항공사로서의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 현지 코로나19의 감염자가 연일 40만명이 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현지 교민 및 기업체 관계자들의 안전한 귀국 지원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별 수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일과 8일에 인도의 벵갈루루와 델리에서 2차례의 특별기를 운항해 총 368명을 수송한 바 있으며 11일 14시, 인천에서 인도 델리로 출발하는 세번째 특별기를 추가로 띄웠다. 해당 항공편은 11일 21시(현지시각) 인도 델리를 출발해 12일 오전 7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중 총 4차례의 특별기를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델리 노선에 3차례(14일, 27일, 30일), 벵갈루루 노선에 1차례 특별기를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또 교민들의 귀국 희망 수요를 파악해 6월 추가 운항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금번 특별 운항편은 기내 안전 확보를 위해 전체 좌석의 60% 이하만 승객들의 탑승이 가능하며 그 중 내국인의 탑승 비율은 90
[FETV=이가람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올해 하반기 해외선물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승 시장이 지속될지 단기 하락으로 전환될지 중요한 변곡점에 선 상황에서 오는 하반기 해외선물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시장 흐름에 맞춰 해외선물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미국 시카고선물중개회사(RJO) 한국지사 담당자인 윤태진 부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키움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K’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외선물옵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시 시장분석 강의 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FETV=김현호 기자] 이진원 티몬 대표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티몬의 대표이사로 활동해왔지만 2년 만에 사임하게 된 것이다. 티몬은 일신상의 이유를 들며 물러났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실적부진의 영향이 컸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른 상장작업에도 차질이 발생한 상태다. ◆티몬 이진원, 2년 만에 대표이사직 물러난다 이진원 티몬 대표가 2년 만에 사임했다. 티몬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지만 당분간 회사에 남아 신임 대표와 회사 업무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실적부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티몬의 지난해 매출은 1512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도 차질이 발생했다. 이 대표의 후임으로는 전인천 재무 부문 부사장(CFO)이 선임됐다. ◆홈플러스 이제훈 사장, 첫 출근은 '현장' 홈플러스는 이제훈 신임 사장이 10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제훈 사장의 첫 행보는 ‘현장’과 ‘사람(직원)’이었다. 이 사장은 통상 취임 첫날 진행하는 ‘취임식’ 행사를 하루 뒤로 미루고 ‘대형마트를 더한 창고형 할인점’ 모델인 홈플러스 스페셜 서울 1호점이자 서울지역
[FETV=김윤섭 기자]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대국민 입장발표에서 밝힌 쇄신작업에 나선다. 이제훈 홈플러스 신임 사장이 첫 출근지로 집무실이 아닌 목동점을 방문했다. CJ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쇼핑하는 ‘옴니슈머(Omni-sumer)’ 공략에 나선다. CU가 음료∙도시락∙ 유제품 냉장고의 핵심 부품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선다. 이베이코리아가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9일 동안 상반기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제주맥주가 1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홍원식 회장에 소유·경영 분리 요청 남양유업은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영 쇄신책 마련과 함께 대주주에게 소유·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 구조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이광범 대표이사는 법적 절차에 따라 후임 경영인 선정 시까지만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홍원식 회장이 '불가리스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남양유업은 사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