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와인 전문가 협업 와인이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現(현) 국가대표 소믈리에와 협업해 선정한 와인을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2종은 ‘아브 루 꼬네 씨 앤 루즈’(이하 아브 루)와 ‘도멘 라파주, 더블 파사주’(이하 더블 파사주)로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와인 메이커 ‘장 마크 라파주’가 양조한 와인이다. ‘아브 루’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박스로 사야할 만큼 뛰어난 가성비를 지닌 와인’이라고 극찬한 제품이며, ‘더블 파사주’는 글로벌 와인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인 비비노(VIVINO)에서 4.2점(5/10기준)을 받으며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아브 루’ 1만 2000병, ‘더블 파사주’ 6000병을 준비해 전 점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와인은 프랑스 와인 전문가인 롯데마트 이영은 주류팀장과 SPC그룹 안중민 총괄 소믈리에가 지난 해부터 수 차례에 걸친 미팅과 시음을 통해 사전 기획한 제품들이다. 롯데마트 이영은 주류팀장은 프랑스 와인을 국내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도에 단 40명만 받은
[FETV=김윤섭 기자] 롯데온이 뉴트로(New+Retro) 굿즈를 선보인다. 롯데온은 출범 1주년을 맞아 롯데제과, 소프라움과 함께 뉴트로 굿즈인 ‘껌온(ON) 베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껌온 베개’는 뉴트로 감성을 넣기 위해 롯데제과의 껌 3종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의 과거 상품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했다. 또 베개 자체는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의 ‘프라우덴 항균 구스 베개 쿠션’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껌온 베개’는 총 6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1970년대 초 출시한 롯데껌의 옛 느낌을 그대로 살린 국문 디자인과 새롭게 출시한 영문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롯데온은 ‘껌온 베개’가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 속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담요 커버에 롯데껌 영문 디자인을 적용한 ‘껌온 담요’도 함께 출시하며, 베개와 담요 전 상품은 총 1천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롯데온은 오는 16일(일)까지 뉴트로 굿즈 ‘껌온 베개’ 출시 기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껌온 베개’와 ‘껌온 담요’는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해 각각 최종 혜택가 2만 5,650
[FETV=김윤섭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한남동에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이 서울의 새로운 ‘힙플레이스(인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메이494 한남은 기존 국내 유통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말 한남동 고급주거단지 나인원에 오픈했다. 일반적인 주거단지 상업시설은 레스토랑 등 식음시설과 편의시설 위주의 콘텐츠였으나, 고메이494 한남은 △갤러리 △오디오 △리빙 편집샵 △VIP 라운지 등 기존 상업시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을 교두보로 삼아, 한남동 고급 주거단지의 입주 고객을 압구정동 명품관의 잠재적 VIP고객으로 확보했다. 갤러리아는 해당 주거단지 입주민 고객들에게 별도의 카드를 발급,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신규 고객들의 70% 이상이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더불어 명품관 서울 지역별 매출 비중 순위에서 고메이494 한남이 위치한 용산구가 기존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메이494 한남이 신규 VIP 확보에 기여한 탓에 명품관 외
[FETV=이가람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첫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 등장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주당 16만2500원(-22.62%)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10만5000원)의 두 배인 21만원으로 결정됐지만 외국인투자자의 대량 매도에 상한가로 직행하지 못하고 급락하면서 ‘따상’ 달성 가능성이 낮아졌다.
[FETV=김창수 기자] 셀트리온은 범아랍권 주요 국가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절차가 본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라크, 모로코 등 주요 범아랍권 각국 규제 당국에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접수를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중동지역의 사용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 범아랍권 국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첫 공급 계약으로 파키스탄 국영 기업에 10만 바이알의 렉키로나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계약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렉키로나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이래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유럽의약품청(EMA)은 롤링리뷰(Rolling Review)를 통해 렉키로나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말에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이 시급한 유럽 국가가 렉키로나의 품목 허가 전 도입이 가능하도록 사용 권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10월까지 3개의 코로나19 치료제의 판매를 승인할 것이
[FETV=김창수 기자] LG화학이 ESG 유망 기업 육성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며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분야 국내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크레딧솔루션이 운영하는 KBE(Korea Battery & ESG) 펀드의 핵심 투자자로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LG화학이 외부 자산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E 펀드는 4000억원 이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SG 산업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통해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투자를 검토하는 주요 영역은 ▲양극재·음극재 제조, 배터리용 주요 금속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폐플라스틱 등 고분자 제품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등을 포함한 친환경 산업 소재 분야이다. LG화학이 보유한 산업·기술적 전문성과 IMM크레딧솔루션의 기업 분석·발굴 역량이 결합돼 ESG 관련 산업 전반을 폭넓게 조망하고 관련 유망 기업의 초기단계부터 투자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ESG경영 가속화를 위해 ▲양극재 등 전지
[FETV=정경철 기자] 최근 한화건설의 '녹색채권(Green Bond)'을 포함한 회사채 모집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작년 수요예측의 아쉬움을 ESG(환경·사회·기업구조)경영 트렌드에 맞춰 극복했다는 게 전문가의 주된 평가다. 이후 친환경에너지·소재 개발등 ESG경영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녹색채권 500억원, 회사채 3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제 109회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신용등급 A-)에서 모집금액의 6.8배인 총 54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녹색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 목적의 기업 발행 ESG 채권이다. IT기업들이 주로 발행을 많이 해왔으나 최근 건설사도 사회적 책임을 위해 동참하는 추세다. 한화건설은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한국기업평가에서 ESG 인증평가 최고등급 'G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한화건설의 작년 5월에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1000억원 모집에 매수주문이 아예 없었다. 반면 최근 도급순위 10개 건설사의 해외진출리스크 감소와 주택시장 수주호조로 신용등급 향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지난 10일 신용등급 평가에서 한화건설의 신
[FETV=김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안전문화 혁신 컨설팅 기업인 JMJ와 손잡고 ‘사람 중심의 작업장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JMJ와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동료 안전 돌봄·지킴이 활동)’에 대한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 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생산, 안전, 품질 담당임원 및 부서장,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4일, 6~7일 3일간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생산 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적과 방향, 현재 상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회사가 추구해 나갈 새로운 목표와 미래를 설정하는 등 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 생산 안전문화 활동의 비전과 실행을 위한 핵심 접근법 교육에 이어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사고·무재해 안전의식에 대한 강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의 핵심 목표는 내 가족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고 행복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료 간 서로의 안전을 가족같이 돌보고 누구도 다치지 않는 생산현장을 만들자는 취지의 혁신활동이다. 대우조선해양-JMJ 양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 협약식을 갖고 ▲
[FETV=장명희 기자] ‘2021 DMZ 콘서트’가 오는 5월 22일(토) 오후 7시 온라인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본 콘서트는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본 공연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Let’s DMZ 평화예술제 <다시, 평화>의 일환이다. Let’s DMZ 평화예술제는 ‘평화, 생태, 역사’의 공간이라는 DMZ(비무장지대)의 특별한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종합축제로, 공연뿐 아니라 전시, 학술, 영화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린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고 코로나 극복의 희망을 나누며, DMZ를 대표적인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DMZ콘서트는 DMZ가 지닌 갈등과 분단의 의미를 음악으로 해소하고 진정한 평화의 공간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되었다. 아티스트와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콘서트를 통해 평화에 대한 희망을 전파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음악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연을 온라인
[FETV=정경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0일 자사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 새로운 비전 ‘Life Companion’, 고객의 일상과 함께 하는 브랜드로=삼성물산은 래미안이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하는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래미안은 2000년 1월 ‘자부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론칭한 이후,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용인 구성1차 래미안을 시작으로 지난 21년간 전국에서 총 173개 단지, 16만여 가구가 래미안의 이름을 달고 공급됐다. 2021년 5월, 래미안은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기존의 집이 단순히 주거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면, 현재의 집은 고객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COVID-19)의 등장 이후 집은 학교나 사무공간의 기능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