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BC카드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BC카드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태그’를 활용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쿠폰 확인 절차 없이 고객에게 자동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영도 가능해졌다. 부산에서 시작하여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상권 내 특별 가맹점에서 6개월 동안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혜택도 중복 제공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중소가맹점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서윤화 기자]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잠정치) 59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36.0%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63% 증가한 4315억원이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작년 1분기 보다 0.2% 줄어든 4조849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고도 지난해 동기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으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번 이익 급증은 사업비용 감소와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 투자이익이 많이 늘어난 것이 꼽히고 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3.2%포인트(p) 감소한 102.1%를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은 장기보험은 보장 보험료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0.1%p 하락한 82.4%,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 로 인한 사고율 감소 및 지속적인 손해 절감 노력으로 전년보다 6.5%p 감소한 79.8%를 기록했다. 다만 일반보험의 경우 고액 사고 증가로 인해 87.3%로 6.2%p 상승했다. 투자 부문은 식 1.49%를 보유한 삼성전자로부터 14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금을 받으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3% 늘어난 6918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기
[FETV=이가람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7만원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45분경 전장 대비 1300원(1.60%) 하락한 7만9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가 8만원대를 내준 것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약 4개월만이다. 반도체 공급 차질이 스마트폰 생산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약세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주저앉았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장보다 69.82포인트(2.17%) 내린 3139.61을 나타냈다.
[FETV=김윤섭 기자] 제주맥주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356.43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3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경쟁률이다. 제주맥주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75%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6,271,5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447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모가는 3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체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99.45%의 기관이 공모가 상단인 29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으며, 확정공모가격인 32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한 기관 수도 93.37%를 기록하는 등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여기관 수와 수요예측 경쟁률 모두 테슬라 특례 상장 비(非)바이오 기업으로는 최고 기록이며, 테슬라 특례 상장 전체 기업 중에서는 바이오다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는 “제주맥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기술연구소 중심의 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맥주
[FETV=김윤섭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야외 영화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이 매년 5월에 선보이고 있는 야외 시네마가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야외 온수풀에서의 수영과 영화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찾는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특히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지 못한 연인들이 많은 만큼 올해 ‘어번 아일랜드’의 야외 시네마의 인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을 시네마 천국으로 만들어줄 ‘문라이트 시네마’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동안 어덜트 풀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은은한 달빛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따뜻한 감성의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문라이트 시네마’로는 영화 <주디>와 <업사이드>가 격일로 상영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자 20세기 최고의 여배우로 불린 ‘주디 갈랜드’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로, 불안하고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
[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3개 스타트업 CEO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금융사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2019년 1회 대회 당시 대기업-스타트업간 협업으로 미래 금융을 위한 동반성장의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398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13개사가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와 비교해 규모나 내용면에서 향상됐다. 1회 대회는 23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68% 늘어난 398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본선진출 스타트업도 10개에서 13개로 늘었다. 대회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과 생체기술 기반 서비스와 라이프케어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
[FETV=이가람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5억9000만달러 순매수했다. 5개월 만에 매수로 전환됐다. 국내 채권에는 27억4000만달러 순투자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내 증권시장에서 65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 1분기 양호한 수출 실적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채권 투자자금으로는 약 3조500억원이 들어왔다. 넉 달째 순유입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규모는 전달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을 더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33억3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FETV=장명희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미혼남녀 결혼 비용 분담과 맞벌이 인식’에 대해 조사했다. 가연에서 진행한 오픈서베이 대상자는 25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미혼남녀 1,000명(남 500, 여 500)이었다. 먼저 ‘맞벌이에 대한 인식’은 ‘필요하다(72.1%)’, ‘필요하지 않다(3.7%)’, ‘별생각 없다(24.2%)’로 이어졌다. 성별로 분류하면 필요하다는 남성 74.2%, 여성 70%, 필요하지 않다는 남성 4.4%, 여성 3%, ‘별 생각 없다’는 남성 21.4%, 여성 27%를 차지했다. 남성의 비율이 약간 더 높지만, 전반적으로 남녀 모두 맞벌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맞벌이를 원하는 721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이유’를 묻자, ‘경제적인 여유 및 여가생활을 위해(54.9%)’, ‘자아실현 및 커리어를 유지하기 위해(25.8%)’, ‘노후 대비를 위해(9.4%)’, ‘집 마련 및 대출금 상환을 위해(9.2%)’, ‘기타(0.7%)’ 순으로 답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생존을 위해’, ‘부자가 아닌 이상 필요’, ‘동등한 입장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감 하락, 소외감 예방’, ‘대출 없이 집 마련이 어려워서’ 등을 꼽
[FETV=이가람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에 투자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TIGER ETF의 총 순자산은 지난 11일 기준 2조7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대비 8315억원 증가했다. 미국 증권시장 상승에 따라 대표지수 및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한 TIGER ETF로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순자산 7241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미국 투자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달성했다. 올해에만 순자산이 1426억원 급증했다. 연초 후 가장 크게 성장한 ETF는 ‘TIGER 미국S&P500 ETF’로 다섯 달도 채 지나지 않아 2200억원이 늘었다 ‘TIGER S&P선물 ETF’에도 695억원이 유입되며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9일 상장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로도 한 달 만에 3000억언의 자금이 모였다. 이 외에도 ‘TIGER미국MSCI리츠’, ‘TIGER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TIGER미국다우존스30’, ‘TIGE
[FETV=장명희 기자] 자동차용품 전문 브랜드 차모아(주식회사 아리아)가 차량 실내 위생관리 기능을 갖춘 신제품 ‘6D카매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의 실내환경 중 바닥은 신발로부터 외부의 오염물질이 유입되기 쉽고 자주 청소하기 까다로워 관리가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이다. 이에 신제품 ‘6D카매트’는 외부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고 수월하게 청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차모아 프리미엄 6D카매트는 차종별 1:1 맞춤제작을 지원하며 제작 과정에서 초정밀 3D스캐너로 굴곡, 경사면까지 완벽하게 커버한 일체형 풀커버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특수 코팅된 고강택 가죽은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친환경가죽을 사용하여 화학물질 냄새가 없다. 아울러 가죽매트와 코일매트를 간편하게 연결하는 스핀락이 있어 고정력이 높고 먼지 포집력이 좋은 엣지 마감의 코일매트를 사용하여 실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차모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차량 실내위생 관리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6D카매트는 가죽 표면에 특수 발수 코팅 처리를 하여 얼룩이 생기지 않고 먼지 포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