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외국인 특혜논란이 제기된 동일인(총수) 제도 개선에 나선다. 외국인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친족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동일인 관련 규제는) 내·외국인 간 차별 없이 대기업 집단에 효과적으로 적용돼야 한다"며 "동일인의 정의·요건 등을 구체화하고, 외국인 형사 제재 가능 여부와 친족 범위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개선 방안을 제도화해서 향후에 외국인이 (특정 기업 집단에) 실질적으로 지배력을 행사하는 경우에는 동일인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겠다"며 "연구 용역은 이르면 이달 중 입찰 공고를 낼 수도 있다"고 했다. 공정위는 동일인 제도의 '관련자 범위'도 손볼 예정이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같은 날 간담회에서 "동일인 제도 개선 연구 용역에서는 관련 규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동일인 관련자의 범위(배우자·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가 현재의 친족 개념에 부합하는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공정
[FETV=최유미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기업의 이익을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기업 문화정착을 위해 장단기 성과 보상 정책을 강화한다. 그동안 열린 커뮤니케이션과 투명한 정보 공유, 개인의 성장 및 개발 지원, 일과 삶의 행복을 위한 혜택 등 긍정적인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데 이어 성과 보상 정책을 통해 기업과 직원의 동반성장 및 이익공유에도 적극 나선 것. 올해 초 선보인 신작 ‘쿠키런: 킹덤’의 대대적인 흥행과 기존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만큼 데브시스터즈는 단발성 보상이 아닌 기업의 성과를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선 파격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최근 실적에 기여한 법인 및 유관 조직 등을 대상으로 월급여의 400%에 해당하는 1분기 성과급이 지급됐다. 이는 연봉의 1/3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기성과 보상으로는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아울러 신규 프로젝트에 소속된 인원에게 향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에 동참할 것을 응원하는 격려금을 별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성과 보상 정책으로 우리사주를 활용한 스톡그랜트 제도도 도입한다.
[FETV=최유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가 안테나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안테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 발굴·육성을 함께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영상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희열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바탕으로 작곡, 프로듀서, 보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안테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음악 사업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사업에서도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다. 안테나 역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과 시스템을 확보하고, 아티스트들이 음악 활동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육
[FETV=최유미 기자] SK텔레콤이 클라우드 분야 최대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1 온라인’에 참가해 MEC와 클라우드 사업 분야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SKT는 이번 ‘AWS 서밋’ 중 파트너 세션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피커로 참여해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에지(Edge)’와 비대면 화상회의,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등 다양한 MEC 적용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SKT는 지난해 12월 AWS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에지’를 상용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MEC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SKT 5GX 에지’는 통신 데이터를 네트워크 맨 끝 부분에서 처리하기 위해 교환국사 및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SKT MEC 기술이 적용된 ‘SKT 5GX 에지’는 통신 지연시간을 최대 60% 수준까지 감소시키는 등 향후 다양한 산업에 접목돼 클라우드 효율 향상은 물론 산업 혁신의 핵심 요소로 조명 받고 있다. 배달로봇, 스마트 의료, AR·VR 플랫폼, 원격 영상회의 등 현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가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면세점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3200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전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0.3% 늘었고 영업이익은 37배 넘게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올해 연 누계 실적도 지난 2019년에 이은 호실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 1분기 실적은 백화점 및 연결 자회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매출 외형과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백화점은 1분기 매출 4,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823억원으로 전년 1분기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 2019년 대비로도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7.9% 늘어나며 코로나19를 딛고 안정적인 외형 성장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광역상권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견고한 실적과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국내외 패션
[FETV=박신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업동아리에게 대학교에 위치한 IBK창업지원센터 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으로 운영‧관리한다. 또 소속 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과 IBK창공 참여기업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력 있는 예비 창업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예비 창업자,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요금을 자동납부하면 매월 최대 1만 7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KB국민 웅진씽크빅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드는 사용자가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등 독서 및 학습 제품에 대한 요금을 자동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7000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납부 신청한 학습지가 2건 이상이면 학습지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카드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와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학습지 요금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웅진씽크빅 고객 센터에서 가능하다.
[FETV=김윤섭 기자] 이마트가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총 1200여 품목의 와인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1000여종 와인을 판매했던 지난해 와인장터 대비 행사 품목을 20% 확대했다. 특히 이마트는 전국 소형점포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와인을 맛 볼 수 있도록 전점 행사용 중저가 데일리 와인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배로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페리에주에 그랑브뤼(750ml, 프랑스)'를 정상가 대비 약 40% 가량 할인된 5만5,000원에 판매하며, 칠레산 레드와인 '산타리타 트리플C'는 정상가 대비 약 60% 할인한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가성비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시데랄(750ml, 칠레)'을 전점 3600병 한정으로 3만5000원에 기획했으며, 이마트 와인장터의 스테디셀러 '도멘 드루엥 피노누아 2016(750ml, 미국)'은 3만9000원에 준비했다.
[FETV=김윤섭 기자] KT&G는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 1조2639억원, 3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3% 감소한 2718억원이다. 궐련 담배 판매가 호조세였고 중동 등 해외 법인이 성장하며 매출이 늘었다. 올해 1분기 국내 궐련 담배 판매량은 96억3000만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KT&G 측은 “국내 일반 담배는 88리턴즈 등 뉴트로(새로운 복고)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저자극 냄새 저감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했다. KT&G의 해외 매출은 1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KT&G 자회사 인삼공사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802억원, 55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25% 줄었다.
[FETV=서윤화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사회적 금융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3기의 25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논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새마을금고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