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지난해 1분기(2790억원)에서 적자전환 된 212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3.7% 감소한 1조1018억원, 당기순이익은 2425억원에서 -2129억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몇 년간 수주목표 미달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일시적인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며 “또 최근 강재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선시황이 반등함에 따라 올해 5월 현재 수주실적은 25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8000만달러) 대비 7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주잔량도 약 193억 달러로 지난해 9월말 165억 달러로 저점을 찍은 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주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은 이미 예상되었다.”며 “신규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최대한 단기간에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유럽 현지 부티크의 다양하고 유니크한 신상 명품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국내 정상급 투자사가 인정한 기술력으로 럭셔리 상품의 정품 여부와 품질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가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4주 간 상반기 최대 세일 기획전인 ‘럭키위크’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구찌, 생로랑, 프라다, 톰브라운, 메종 마르지엘라 등의 럭셔리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구하다의 이번 럭키위크 특가전에서는 메종 마르지엘라와 발렌시아가의 독보적 스테디셀러 독일군 스니커즈와 스피드러너, 귀여운 로고 플레이와 센스 있는 디자인으로 MZ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의 반팔 티셔츠,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수납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르니의 트렁크백, 프라다의 시그니처 삼각 로고가 인상적인 미니 백팩과 21SS 신상 핸드백, 메종 마르지엘라의 대표 상품 스티치 남성 반지갑, 아이코닉한 체크 포인트가 매력적인 버버리의 신상 레더 빈티지 체크노트 백 등 다채로운 상품 200여가지를 한데 모아 선보이며, 모든 상품은 유럽 부티크 파트너사와의 직계약으로 주문 후
[FETV=김현호 기자] 동국제강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958억, 영업이익 109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94.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6년 2분기(1176억원) 이후 19개 분기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건설, 가전 등에서의 철강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연동한 제품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당기 순이익은 276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1년 사이에 1484억원 규모의 순이익 개선 성과를 보였다. 이는 브라질 CSP 제철소의 지분법 평가 손실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브라질 CSP 제철소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8배 가량 증가한 154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다. 동국제강은 2분기 철강 수요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주력 철강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7월 부산 컬러강판 라인 증설이 마무리되면 추가적인 매출과 수익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과 브라질에서 모두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신용등급 상향 등을 기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1분기 매출 5358억원, 영업손실은 8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14% 가량 줄였다. 쌍용차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 납품 중단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자구노력의 효과로 인해 영업손실이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판매량은 1만861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14일간의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한 수치다. 수출은 올해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휴업 등 생산차질 영향으로 인해 확보된 수출 오더를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대기 수요가 많이 밀려 있는 만큼 생산차질 방지를 위해 협력사들과의 협력은 물론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티볼리 스페셜 모델 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2022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신 모델 출시를 통한 판매 물량 증대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FETV=서윤화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4일 타타대우상용차와 ‘더 쎈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MOU를 통해 전체 상용차금융 비중을 올해 연말까지 20%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타타대우상용차 구매 고객의 50%이상이 더 쎈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업무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상용차 부문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신진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하는 지난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2%로 전달(0.84%) 대비 0.02% 떨어졌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04%로 전달 보다 0.02% 하락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0.81%)도 한 달전과 비교해 0.03% 떨어져 24개월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여기에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한편 신규취급액기
[FETV=김윤섭 기자]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몰은 3040 영맘 고객을 겨냥해 아동과 리빙 카테고리 상품 강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랜드몰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아동 카테고리는 주간과 월 최고매출을 연일 갱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동패션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매출을 이끌고 있고, 국내 1위 아동 패션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요즘 엄마들의 원픽 쇼핑 앱 키디키디의 경우는 론칭 1년 만에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고, 5월 기준으로 입점 업체 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국내 대표 아동 온라인몰로 자리잡았다. 이랜드는 올해 키디키디가 연매출 1천억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총 활성 회원수 100만 명에 달하는 3040 영맘 고객은 이랜드몰이 집중해야 할 핵심 고객층”이라고 말하며, “이랜드리테일의 아동 PB 및 협력업체 패션 브랜드와 모던하우스로 대표되는 종합 리빙 브랜드를 무기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이랜드몰은 3040 영맘의 캠핑과 피크닉 니즈
[FETV=홍의현 기자]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998억원으로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7818억원으로 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789억원으로 319% 올랐다. 보험영업수익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크게 늘었던 ‘특별영업지원비용’ 등이 줄어들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동기 대비 주가가 반등한 것도 호조로 작용했다. 또 1분기 별도 기준 지급여력비율(RBC)는 291.2%를 나타냈고 연환산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16.6%, 운용자산이익률은 3.44%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안정적인 보험사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에 힘입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국내 금융사 중 최고등급을 부여 받기도했다. 지난달 정기평정에서 무디스는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7년 연속 A1으로 재확인하며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도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9년 연속으로 A+등급을 유지하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FETV=최남주 기자] 글로벌 D2C 플랫폼 기업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5% 이상 급성장하는 등 새해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1분기 실적이 뚜렷한 비결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고객의 니즈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이 17일 공시한 1분기 매출은 총 61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한 결과다. 패션, 건기식 분야에서 2배 정도의 깜짝 성장을 달성했다. 또 온라인과 해외에서 각각 전년대비 37%, 45% 씩 고성장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4년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을 시작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 스트릿 캐주얼 패션 브랜드 '널디', 남성 화장품 브랜드 ‘포맨트’,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이다. 에이피알의 컨템포러리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의 성장세는 한때의 바람몰이가 아닌 패션계의 돌풍이란 게 업계의 전언이다. 이중 널디는 1분기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91% 성장했다. 에이피알의 핵심 뷰티 브
[FETV=김창수 기자] 17일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리조트는 ‘투자개발 태스크포스(TF)’ 팀을 신설하고 금주부터 리조트와 골프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최신화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F는 기획, 개발, 재무, 영업, 마케팅 등 9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다. △우선투자항목에 대한 투자 △단기 투자 마스터플랜 수립 △중장기 개발방향 검토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리조트 시설은 5월 20일 설악과 화순리조트의 객실 리뉴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아시아나CC는 동계 휴장기간을 이용해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의 개편을 실시한다. 투자를 위해 금호리조트는 이달 초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였으며 주주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우선 리조트부문은 올해 말까지 직영 콘도 4곳(통영·화순·설악·제주)에 걸쳐 총 460여 객실 및 외관의 리뉴얼 작업을 실시한다. 2017년 마지막 작업 이후 약 4년만에 진행하는 만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휴식 공간으로 디자인된다. 기존 더블베드와 한실에 비해 비중이 낮던 트윈베드를 추가 도입하여 다변화된 객실 유형으로 고객 수요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객실제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