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7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서울대 관악 캠퍼스에서 바이오/제약 업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본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 및 노하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내 '임상의학 트랙' 과정을 설치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15년부터 전국 4개 대학(KAIST, 전남대, POSTECH, 성균관대)과 협약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 등을 실시해 회사가 수 년간 쌓은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노하우를 전파해 오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금번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5개 대학으로 확대 추진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학교에서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場)을 한 층 더 넓히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국내 대학과의
[FETV=김창수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2년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이를 위해 총 509명의 환자를 모집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해 6월 CT-P43의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3상 임상을 통해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하는 한편 스텔라라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 및 유럽 물질특허 만료 시기인 2024년 7월에 맞춰 CT-P43 상업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존슨의 2020년 경영실적 기준 매출 8.7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CT-P43의 상업화를 통해 TNF-α(종양괴사인자-α) 억제제 램시마(IV, SC) 제품군 및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FETV=김현호 기자] ㈜두산은 임직원 성금 1억7000여 만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두산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것으로 임직원 기금위원회에서 선정된 사회공헌 사업 ‘청춘Start!’와 ‘엄마의 미래’에 사용된다.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청춘Start!’는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들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엄마의 미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자녀 양육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두산은 2013년부터 임직원 성금으로 사회공헌 기금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하나원큐 이용 손님 중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흥국화재,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생명, NH생명, 우체국보험 가입자는 보험사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하지 않고도 하나원큐 앱에서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는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의 경우에도 증빙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간단히 보험금을 청구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나원큐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보험을 청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소비자 편익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최유미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시행한다. 이번에 추첨하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이며 총 5000개다. ‘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가 1000, 2222, 0033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1234-1234와 같이 국번과 동일한 번호 또는 1004나 7942처럼 특정한 의미로 구성된 번호를 말한다. ‘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번호가 갖는 높은 상징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작년 하반기에 진행한 ‘골드번호’ 추첨행사에서 평균 경쟁률은 13대1, 가장 높은 번호의 경쟁률은 2549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 가능하다. ‘골드번호’는 SKT 고객을 비롯해 타 통신사 이용 고객도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다음달 9일 발표 예정이며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은 문자로 당첨 사실을 확인 후 6월 10일에서 6월 25일 사이에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번호 변경할 수 있다.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싱가포르 현지 기아 대리점 '사이클 앤 캐리지(Cycle & Carriage)'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아는 현지 맞춤형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 라이트(Kia Connect Lite)를 싱가포르 판매 차종에 장착한다. 이와 함께 차량의 주행 데이터가 수집되는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구축한다. 기아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의 차량 이용 및 주행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현지 기아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실시간 주행 모니터링과 원격 지원, 주행 데이터 및 진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불편을 사전에 감지하고 최소화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고객 차량을 모니터링해 경고등 점등 등 차량 문제 발생할 경우 고객 접점에서 선제적으로 연락해 정비를 위한 입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차량 진단 기능을 통해 배터리나 소모품 관리 및 교체가 필요할 경우 자동으로 고객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주고,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서비스 예약을
[FETV=김현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최주선 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1'에서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 위크 2021'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렸다. 최 사장의 기조 강연은 18일 자정(한국시간),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주선 사장은 기조강연에서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이 '메타버스'라는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메타버스라고 하면 VR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행사처럼 온라인과 디지털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행동과 생활양식이 넓은 의미로 메타버스"라고 정의했다. 또 8년 전인 2013년, 같은 무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예상했던 '디스플레이 세상(Display Centric World)' 속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듯이 "메타버스라는 빅 트렌드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급격한 변화를 불러오고 특히 원격 근무, 온라인 회의와 교육이 일상이 된 '뉴노멀' 사회가 이런 변화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주선 사장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 내에서도 새로
[FETV=최유미 기자] NHN페이코가 페이코 앱에 전자증명서 발급신청 기능을 추가하고, 핀테크 플랫폼 최초로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 열람, 제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자증명서 발급 기능 적용은 지난해 3월 민간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같은 해 10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전자증명서 열람, 제출이 가능한 전자문서지갑을 출시한 이후 전자증명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기존 정부24 앱 및 웹사이트뿐 아니라 페이코 앱을 새로운 민원 서비스 채널로 활용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행정·공공 전자증명서를 손쉽게 발급신청하고 열람, 보관, 제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발급 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주민등록표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 초중등학교 졸업(예정)증명,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병적 증명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미과세), 장애인증명서,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가족)확인서, 수급자 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등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8일, 제주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정한 제주를 만들자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이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제주항공에서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친환경 여행 참여를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시나 제주도 성산에 위치한 ‘JJ멤버스 파트너스’인 ‘스테이지하우스’에 비치된 생분해봉투를 수령한 후 여행 기간 중 쓰레기 줍기 등 제주도 환경정화에 참여한 모습을 촬영해 해시태그(#제주항공그린트래블러캠페인)와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을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제주항공 모형항공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항공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친환경상품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3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주항공의 친환경 경영 실천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친환경 활동에 활용하기위해 제주항공의 친환경 슬로건인 ‘Refresh
[FETV=박신진 기자] DGB금융그룹은 1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10주년 창립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내 방송과 공식 유튜브 ‘dgb프렌즈’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그룹 10주년 기념영상 및 축하인사, 수림창업투자 신규 계열사 편입식, THE DIGNITY(더 디그니티) 시상식,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아시아대표 수잔챈과 김태오 회장의 대담 및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블랙록의 수잔챈과 김태오 회장의 대담은 코로나19 이후의 금융환경 변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DT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또 올해부터는 DGB금융그룹 최고 포상을 DGB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인 ‘The DIGNITY 상’으로 격상시켰으며,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3명을 포상했다. DGB금융그룹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기업문화 슬로건인 ‘IM C.E.O’ 정신으로 DGB 구성원들이 위치와 관계없이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공동 운명체이자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One DGB’를 발표했다. 김태오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충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 구성원 간 소통하고 신뢰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