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농심이 지난 3월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2달만에 1400 만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농심은 타 업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며 MZ 세대 마음잡기에 나선다. 농심은 영 타깃 패션 편집숍 ‘BIND’,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 와 손잡고 배홍동비빔면 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농심은 하늘색과 빨간색의 대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홍동비빔면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에어팟 케이스, 티셔츠, 잠옷, 앞치마, 행주,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디자인 소스는 농심이 제공했으며, 각 상품에 맞게 디자인을 입히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 가 담당했다. 판매는 편집숍 BIND 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배홍동비빔면굿즈는 이번주부터 BIND 의 온라인몰에서 한정판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되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BIND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농심은 BIND 와 함께 서울 파르나스몰과 고양 스타필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팝업스토어를 차리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
[FETV=김윤섭 기자] 미국 LA다저스 구장에서도 ‘테진아(테라+진로)’를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해 10년간 다저스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즌 동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설 뿐 아니라, 구장에서 과일리큐르와 테라 등을 판매해 홍보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 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LA다저스 파트너 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광고 설치, 시음행사 진행, LA다저스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의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와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과 테라 캔맥주를 판매한다. 또, 현지인들의 소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소주 쏘 블루’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소주 쏘 블루’는 구단의 시그니처 컬러 ‘다저 블루로 표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미
[FETV=김윤섭 기자] 롯데GRS는 2018년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커피 전문점 브랜드 엔제리너스에 도입한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드링킹리드’를 롯데리아 직영점 100개점에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GRS는 코로나19로 인한 1회용품 사용량 증가로 인해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관 자발적 협약 연장 체결로 플라스틱 빨대를 필요 고객에게만 한정 제공 및 매장 이용 고객 대상 다회용컵 사용 등 1회용품 감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드링킹리드 도입은 환경 보호와 일회용품 감소를 위한 ESG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직영 매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도입하며, 향후 가맹점에도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리아에서 사용 되는 빨대 소비량은 연간 약 77톤으로 직영점 대상 도입 운영으로 약3톤가량 빨대 사용량을 감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 도입 시 약 20톤의 빨대 소비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2018년 당사 엔제리너스에서 국내 첫 도입한 ‘드링킹리드’를 롯데리아 직영점 매장으로 확대 해 일회용품 감소 및 환경 경영에 지속 노력하겠다”
[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성적을 기록했다.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이 호실적의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금융권의 관심이 장석훈 사장의 선택을 받아 종합자산관리 본부를 이끌고 있는 박경희 전무와 백혜진 상무에게 모이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993억원과 당기순이익 2890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7.34%와 1776.34% 증가한 수치다. 거침없는 성장세에 영업이익 ‘1조원 클럽’ 가입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졌다. 모든 사업부가 고루 선전한 가운데 리테일부문의 약진이 눈에 띈다. 먼저 고객예탁자산이 280조원을 넘어섰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약 10조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의 자금을 맡긴 자산가도 20만2000명을 돌파했다. 1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자산관리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것이 삼성증권의 강점”이라며 “다른 증권사들과 달리 자산 재평가에 따른 손실이 없는데다가 자산관리로의 머니 무브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갈수록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FETV=김윤섭 기자] SK스토아는 19일 자사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SK스토아는 11번가, 오케이캐시백, 네이버, 그립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컨셉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왔다. TV방송과 라이브커머스 동시 송출, SBS미디어커머스 연계 상품 판매, 인플루언서와 연예인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 제작 등 플랫폼과 상품 특성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SK스토아만의 특색이 담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론칭하기에 이르렀다. ‘SK스토아 쇼핑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후발 주자인 만큼 운영 방식(동시 송출), 고객과 실시간 소통, 상품 차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모든 방송은 SK스토아몰 뿐만 아니라 11번가나 오케이캐시백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도록 동시 송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 접점 및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매주 수요일은 오케이캐시백, 매주 목요일은 11번가와 라이브커머스 방송 동시 송출을 시작한다. 또한, 실시간 소통이 가
[FETV=최유미 기자] NHN DATA가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의 강화된 라인업을 앞세워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NHN DATA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이티’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최근 총 4종의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하며 국내 대표 CD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은 ‘다이티’ 솔루션 도입만으로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오디언스 타겟 마케팅까지 한 번에 집행할 수 있다. ‘다이티’는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 ▲타겟 오디언스 추출 솔루션 ‘다이티 오디언스 매니저’ ▲타겟팅 배너 관리 솔루션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 ▲데이터 허브 역할의 ‘다이티 데이터 마켓’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문을 연 ‘다이티 데이터 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웹·앱 오디언스 데이터와 콘텐츠를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처럼 데이터 및 콘텐츠 상품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구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 상품은 3100만 개 ADID와 3억1000개 쿠키 기반의 비식별 데이터로 구성되며 이 같은 데이터를 분석한 콘텐츠는 개별 업종 및 온라인 산업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다이티 데이
[FETV=최유미•이가람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언택트 서비스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오면서 금융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금융서비스의 경우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보안을 더욱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런 상황에 맞춰 발 빠르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금융 전용 플랫폼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화자산운용이 네이버클라우드의 금융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직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 것. 개인정보, 금융정보와 같은 중요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상에서 보관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디지털 직판 시스템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근의 금융 서비스 트렌드에 맞춰 펀드를 온라인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한화자산운용이 선보인 서비스. 한화자산운용은 디지털 펀드 판매를 통해 오프라인 펀드 판매 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용과 리소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 까사미아는 인천 남동구에 ‘까사미아 인천남동점’을 새로 오픈하며, 인천지역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까사미아 인천남동점은 대단지 아파트와 다양한 가구∙가전 쇼룸이 밀집돼 있는 리빙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다. 주변지역 재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홈퍼니싱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까사미아 인천남동점은 약 400평 규모의 대형 평수에 맞게 까사미아의 신제품과 인기 상품을 대거 배치,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까사미아 베스트셀러인 소파 ‘캄포’ 시리즈부터 ‘레토’, ‘로베르’ 침대, ‘파스토’, ‘프란조’ 테이블을 비롯해, 신제품 모듈형 주니어가구 ‘아빌’ 시리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한편에는 까사미아의 다양한 매트리스 상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을 선보이는 맞춤형 쇼룸 형태로 운영하며 색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실, 침실, 다이닝룸, 아이방 등 각 공간에 따라 가구와 인테리어를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인천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및
[FETV=김창수 기자]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GX-19N)의 위탁생산을 맡는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18일 총 245억원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개발 및 위탁생산에 대한 1차 계약을 체결하고 GX-19N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른시일 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시판될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제넥신의 GX-19N은 SARS-CoV-2에 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반응을 포함한 항체 반응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은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에 GX-19N 1000만 도즈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제넥신과 칼베 파르마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 2,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상태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한미
[FETV=김윤섭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공존을 표현한 ‘폴리포니(Polyphony)’ 컨셉의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호는 이번 캡슐 컬렉션의 주제를 두개 이상의 독립적인 선율로 구성된 음악적 구조를 의미하는 ‘폴리포니(Polyphony)’로 정했다. 이분법적 성별 구분을 벗어나 남성, 여성, 또는 남녀 사이의 정체성을 포괄하는 인터젠더(intergender) 개념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직선과 곡선, 셔팅(shirting, 남자의 셔츠감으로 쓰이는 직물)과 레이스, 셔츠와 블라우스등 옷의 디자인, 소재, 아이템에 있어 남성복과 여성복의 성격을 조합하는 색다른 시도를 했다. 특히 이번 캡슐 컬렉션은 구호의 20대 후반~30대 초반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돼 브랜드 고유의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한층 젊고 동시대적인 감성을 더한 새로운 상품들로 구성됐다. 구호는 셔츠를 중심으로 블라우스형 티셔츠, 셔츠형 블라우스, 셔츠형 원피스, 데님 팬츠/스커트 등 총 31개의 캐주얼 상품을 출시했다. 주로 오버사이즈 핏이 적용했으며,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를 중심으로 여름의 밝은 기운을 담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