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올해 총 1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한 공장으로 ICT 활용 정도에 따라 기초-중간1-중간2-고도 단계로 구분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총 480여개 협력사가 기초 및 중간 단계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고도 단계의 스마트공장 구축까지 지원을 확대해 총 180개사에 50억 원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공장 전문가와 함께 업체에 대한 경영진단에 나선 후 ▲초중종물 검사시스템 ▲풀-프루프 시스템(Fool-Proof System) ▲롯트(LOT) 추적관리 시스템 ▲금
[FETV=홍의현 기자] 올해 1분기(1~3월) 보험회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직전 분기 말에 비해 2조 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일 '2021년 3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고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총 255조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은 작년 말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12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1000억원 줄었지만,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각각 1조6000억원, 300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변동이 없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13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000억원 늘었다. 대기업 대출이 1조8000억원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2조2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분기에도 주택 매매 수요가 이어졌고 금리 인상에 대비해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 대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폭은 전 분기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대출 건전성 지표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창수 기자]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2030)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순환경제 세션의 패널 토론에 기업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순환경제, 물, 에너지, 식량/농업, 도시 등 대표적인 기후·환경 5개 분야에 대해 전세계 정부, 기업, 시민단체가 모여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순환경제 전략에 의한 제로웨이스트 사회로의 전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으로 더 푸르른 지구 ▲지속가능한 농업과 푸드시스템 구축 ▲도시, 파트너십을 통해 녹색 미래를 꿈꾸다 등의 주제로 각 분야 별 논의가 이뤄졌다. 순환경제 세션에서는 폐기물 제로(Zero)화를 위한 정책, 기술 등 정부, 기업 등의 주체별 친환경 실천 방안이 모색되었다.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나경수 사장은 SK종합화학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3R(Reduce, Reuse, Recycle) 등 그린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했다.
[FETV=홍의현 기자]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종전보다 0.5%포인트 높아진 3.8%로 제시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1일 경제전망에서 이 같은 전망치를 내놨다. 지난 3월 중간 경제전망 이후 약 3개월 만에 또다시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이번 OECD 전망치는 정부 목표치(4%)를 밑도는 수준이며 한국은행(4.0%)이나 자본시장연구원(4.3%) 전망치보다도 낮다. 다만 상향 폭은 주요 20개국(G20) 평균(0.1%p)과 유로존(0.4%p)울 웃돌았고, 미국(0.4%p), 독일(0.3%p) 등 주요 선진국보다도 컸다. 이는 지난 1분기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1분기 우리나라는 1.6% 성장률을 기록하며 코로나 위기 이전 경제 수준을 회복했다. 반면 OECD 국가 평균 1분기 성장률은 0.3%에 그쳤다. OECD는 한국 경제에 대해 "수출 호조와 확장적 재정정책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세는 정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피해계층 지원 중심으로 마련된 추경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OECD는 진단했다. 이어 "확장적 거시정책과 '펜트업'(억눌림) 소비 등의 영향으로
<승진> ▽사업부장 △경기사업부장 최영진 △서울사업부장 이영자 △부산경남사업부장 권용재 ▽팀장 △ FC영업팀장 최종훈
[FETV=김창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선제적인 R&D 활동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계에서 구축해온 기술 리더십의 기반이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산업계의 경쟁 심화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외부 상황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 "잘 아는 분야에서 잘 한다" 주력 제품의 기술 격차 확대 금호석유화학은 니트릴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라텍스에 대한 집중적인 R&D로 제품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NB라텍스의 내구성 및 인장강도를 향상시키면서 경량화를 위한 연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라텍스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 제고를 위해 대전 중앙연구소의 라텍스연구랩이 기존에 속해있던 고무연구랩과 분리돼 신설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고형 합성고무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UHP(초고성능) 타이어용으로 내마모성과 제동 특성이 우수한 High-Styrene SSBR 개발에 성공하면서 고기능성 타이어
[FETV=김창수 기자] 셀트리온은 31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 총 1만5000개를 충북지역 기관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 5000개를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비만 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유한 백수오로얄’을 약국용으로 출시했다. ◆ 셀트리온, 충북지역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5000개 기부 셀트리온은 31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총 1만5000개를 충북지역 기관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 5000개를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해당 제품을 유전자 증폭(PCR) 검사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들 위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북대학교는 기숙사 거주 대학생 및 교내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충북 청주시에도 추가로 디
[FETV=김윤섭 기자] GS홈쇼핑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GS리테일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CJ ENM이 5년간 5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자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가 친환경 커피로 새롭게 태어난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오픈을 성공리에 마쳤다. 동원시스템즈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나선다. 제주삼다수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그린에디션을 첫 공개했다. ◆ GS리테일, 통합 준비 속도...3개 BU로 조직 개편 단행 31일 업계에 따르면 통합 GS리테일은 비즈니스 영역을 3개 비지니스 유닛(Business Unit)으로 재편, 사업 영역별 B/U의 책임 경영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개 B/U는 기존 플랫폼B/U 외에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다. 해당 조직개편은 오는 7월 1일부 적용 예정이다. 우선 플랫폼 B/U는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수퍼사업부 등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한다. 플랫폼 B/U장은 기존과
[FETV=김현호 기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오진석 부사장은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대신해 편의점 사업부장의 책임자로 낙점 받았다. GS리테일은 이번 개편에 "플랫폼 B/U장과 편의점 사업부장 겸임으로 조 사장에게 과도하게 집중됐던 업무를 분산시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달 초, 불거진 GS25의 캠핑 포스터가 '남혐 논란'을 촉발시킨 바 있어 조 사장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남혐 논란’ 끝에...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물러난다 GS25의 ‘남혐 논란’ 끝에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7월1일 정기 인사를 통해 편의점 사업부장에서 물러난다. 새로운 편의점 사업부장으로는 오진석 부사장이 선임됐다. GS리테일은 “합병 시너지를 제고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달 초, 캠핑을 주제로 한 GS25의 포스터가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커진 바 있어 이에 대한 책임으로 조 사장이 물러났고 보고 있다. ◆강호성 CJ ENM 대표, “콘텐츠 제작에 5년간 5조원 투자”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가 앞으로 5년 간 5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토탈
[FETV=최유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디지털 음원 플랫폼 절대 강자 ‘멜론’이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전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BM ‘기다리면 무료’를 통해 웹툰, 웹소설 산업을 이끌며 업계 리더십을 지켜온 ‘카카오페이지’의 성공방정식이 부동의 업계 1위 ‘멜론’과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멜론은 각각 업계 1위를 지켜온 노하우와 역량을 서로 공유하며 양 플랫폼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 확대까지 도모하고자 한다. 유저 확대를 위한 전략 외에도 플랫폼, 콘텐츠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결합 상품 및 프로모션 등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두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 기반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그 첫 번째 시작은 멜론의 약 3천400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프로모션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멜론 이용자들에게 매월 최대 3천 카카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