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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뉴욕 국제 오토쇼 참가…'EV·SUV 경쟁력 강화'

하이브리드·전기차 동시 확대
PBV로 모빌리티 영역 확장

[FETV=이신형 기자]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SUV와 전동화 모델을 동시에 확대하며 점유율 강화에 나섰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축으로 한 전략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기아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토쇼에서 기아는 셀토스와 EV3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SUV 라인업과 전동화 모델을 동시에 전면에 내세운 구성이다. 셀토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출시된다. 북미 시장 내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북미 현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라 기아는 SUV 전 라인업에 걸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5월 말부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해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기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V3는 전기차 대중화 모델로 제시됐다. 북미 전용 NACS 충전 포트와 커넥티비티 기능을 적용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PBV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기아는 PV5 WAV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교통약자 이동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8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현지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올 뉴 텔루라이드 출시에 힘입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서 총 21대 차량을 전시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