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검찰이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전·현직 본부장과 하청업체 대표 등 18명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5월 사이,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두 달에 한명 꼴로 노동자가 숨진 것이다. 이에 노동청의 특별점검까지 이어졌는데 안전조치 의무 위반행위까지 겹쳐 결국 법적 처분을 받게 됐다. 2019년 9월20일, 현대중공업 석유저장탱크 조립장에서 철구조물인 임시경판헤드가 머리에 떨어져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숨졌다. 또 지난해 2월에는 방호망이 설치되지 않아 하청업체 직원이 추락해 숨졌고 4월에는 일주일 사이, 도장 공장과 수중함 건조작업장에서 공장문과 선박 문에 끼여 노동자 2명이 숨졌다. 이어 5월에는 LNG선 갑판에서 하청업체 노동자가 가스 누출로 질식해 사망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현대중공업의 각 사업부를 정기·특별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조치 미비가 635건 발견됐다고 밝혔다.
[FETV=김윤섭 기자] 동원홈푸드 ‘더반찬&’은 새벽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연장하고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더반찬&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로 확대 연장했다. 더반찬&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 신선식품을 제조하며 쌓아온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일별, 제품별로 주문 수요를 예측해 제품을 조리함으로써 새벽배송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여유롭게 제품을 주문하고 다음날 새벽 문 앞에서 받을 수 있다. 더반찬&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업계 최대의 조리장 DSCK센터(Dongwon Standard Central Kitchen)에서 20여 명의 셰프와 80여 명의 조리원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제조해 신선하면서도 집밥에 가장 가까운 맛을 구현해낸다. 더반찬&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생산부터 포장, 배송에 이르기는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소비자 구매 성향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통합 온라인 장보기 마켓으로서
[FETV=김윤섭 기자] CJ온스타일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은 약 3개월의 교육과 평가를 거쳐 6개 기업을 선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선발된 기업에게는 CJ온스타일 방송 진출 기회 외에 상금 총 2억 원까지 제공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에게 사업 노하우 전반을 전수하는 CJ온스타일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된 6개 기업은 단계별 심사와 교육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혁신 기술 기반 기업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3월 한 달간 모집한 지원서를 검토해 26개 참가 기업을 1차 선발했다. 서울창업허브와 CJ온스타일은 이들 중 필요한 곳에 상품 기획ㆍ브랜딩 노하우ㆍ판로 개척에 대한 개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이후 4월 말 진행한 데모데이와 다면 평가를 통해 선발 기업이 확정됐다. 선발된 기업은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샤플’의 헤어 드라이기는 ‘가성비 다이슨 헤어 스타일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스타일링 효과가 좋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인랩’의 텀블러 자외선 살균기는 많은 텀블러 사용자들이 세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네
[FETV=장명희 기자] 자연주의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nutricore)의 ‘햄프 대마종자유’ 원료가 대마종자의 순도와 품질을 국제적으로 보증하는 공식우수종자인증협회 AOSCA(Association of Official Seed Certifying Agencies)와 캐나다종자재배자협회 CSGA(Canadian Seed Growers’ Association)로부터 우수 원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1919년 설립된 AOSCA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등 3개 대륙을 회원국으로 하는 우수종자 인증협회로, 대마 종자의 순도와 품질을 국제적으로 보증한다. 또한 1904년 설립된 CSGA 역시 대마 종자를 재배하는 캐나다의 모든 땅을 관리하며 대마 종자 원산지증명서를 발행하는 기관으로, CSGA 인증 대마 종자는 캐나다 ‘혈통 종자’라고 불리고 있다. 뉴트리코어 대마종자오일은 이처럼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햄프씨드 원료를 사용하여 오일을 추출했기 때문에 더욱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캡슐 하나당 1100mg의 고함량 대마씨오일을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아울러 햄프씨드 재배, 수확, 탈각, 추출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한 곳에서 진행하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6.50포인트(+0.20%) 오른 3258.6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197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541억, 기관이 43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 증권시장에서 나스닥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가 각각 0.74%와 0.18% 상승해 한 달 반 만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도쿄, 한국 등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오는 15~16일(현지 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 경계감이 커진 점이 변수로 작용해 코스피가 하락 반전될 가능성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정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다시 한 번 최고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50%)·SK하이닉스(+1.18%)·카카오(+1.40%)·삼성SDI(+2.19%) 등이 올랐고, LG화학(-0.85%)·삼성바이오로직스(-1.29%)·현대차(-0.42%)·셀트리온(-2.14%) 등이 내렸다. 네이버(0.00%)는 보합 마감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가 네이버
[FETV=장명희 기자] 건강식품기업 '상락수'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자사 제품인 '차가버섯 추출분말' 무료샘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락수는 특허기술을 활용해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생산, 제공하는 업체로, 러시아 현지 차가버섯을 추출하고 국내에 수입하여 건조 및 포장해 생산하고 있다.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과 베툴린, 베툴린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영양성분이 다른 버섯류에 비해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차가버섯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영양이 높은만큼 보관 및 섭취가 쉽지 않아 주로 추출분말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차가버섯은 열과 수분에 취약하다는 특성이 있어 추출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 추출분말도 83.5도 이상 고온에서는 주요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제조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차가버섯 제조의 까다로움을 상락수의 자사 특허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여러가지 제품으로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상락수의 차가버섯 추출분말 무료샘플 증정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전술용 드론 사업’ 계약을 지난 14일 맺고 자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 2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드론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배터리 타입 드론의 운행 시간이 30분인데 비해 하이브리드 드론은 최대 2시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2배이상 향상시켜 최대 비행고도 500m, 속도는 72km/h 에 다다르고 -20℃ ~ 45℃의 온도에서도 정상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초속 14m의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풍성을 높여 바람이 강한 제주지역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이 제주소방안전본부에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드론(KUS-HD-NEO21)은 날개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딩암 방식이며 연료탱크 또한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기존 모델보다 비행 준비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편의성도 향상됐다. 아울러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카메라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전송을 통해 정확한 현장 확인이 필수인 소방업무에 활용도가 높다. 제주소
[FETV=김현호 기자] HMM이 최근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지만 확인된 피해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HMM은 15일, “지난 12일 새벽 1시, 회사가 바이러스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 대부분 복구가 되어 확인된 피해는 거의 없거나 지극히 경미한 상황”이라며 “2020년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대부분의 선사 운영 업무는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예약시스템 등 주요 운영시스템은 전혀 문제없는 상황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 메일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개인 메일 – 유선을 통해 화주와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ETV=김윤섭 기자] 고양시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게 취미가 됐다. 특히 최근 동네에 있는 편의점에 다양한 수제맥주들이 들어오면서 예전보다 맥주의 선택지가 늘어났다. 한창 있기 있던 곰표 밀맥주를 사기위해 다른 동네를 가지 않아도 이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이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곰표 열풍을 이끈 CU가 이번엔 BYC와 손잡고 백양맥주를 선보이며, GS25는 오비맥주과 노르디스크맥주로 맞불을 놨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롯데껌을 앞세워 수제맥주 시장에 도전한다. 신세계의 이마트24도 올해 수제맥주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너웨어 전문기업 BYC, 오비맥주와 손잡고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라거(500ml, 2,500원)’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곰(곰표 밀맥주)과 말(말표 흑맥주)에 이어 양을 소환해 수제맥주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곰표 밀맥주, 말표 흑맥주와 같이 신제품도 캔에 BYC의 옛 사명 '백양'과 흰 양 이미지를 넣었다. BYC는 창사 초기인 195
[FETV=장명희 기자]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식음료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저마다 실용적인 가맹점 창업 혜택을 내세우자 여성 예비 창업자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페게이트는 가맹비 완전 면제, 교육비 즉시 할인, 초기 운영에 필요한 스타트팩(원두, 소모품, 홍보물 등 포함) 무상 지원을 골자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인중독은 선착순 10개 지점에 한해 가맹계약 시 간판비를 지원하는 업사이클링 창업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가맹점 운영 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카페 브랜드 신흥강자 위치커피는 창립 5주년을 맞아 가맹비와 교육비, 물품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카페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용이해 육류전문점만큼 선호도가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꼽힌다. 유명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오픈하려는 남성, 여성 예비 창업자라면 각 브랜드별 대표 가맹혜택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