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이 울산지역 이주배경 아동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문화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처음에는 울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독서 지원을 위해 연간 6000~8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해왔다. 2023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울산 내 이주배경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 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후원 중이다. 연간 후원 금액은 약 8000만원에 달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연간 6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울산 옹기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7월) △전통 목재 이해(7월) △놀이공원 체험(8월) △신라시대 인물 및 역사 학습(9월) △울산 역사 탐방(10월) 등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1월에는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FETV=신동현 기자] NHN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NHN굿프렌즈가 설립 10년을 맞아 고용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 등 본격적인 성장 행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굿프렌즈는 2016년 4월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 사내 카페 ‘굿프렌즈 카페’를 열며 문을 열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근무 환경을 갖춘 사업장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이준호 NHN 이사회 의장의 의지로 설립된 굿프렌즈는 카페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사내 마트 ‘굿프렌즈 마트’를 추가해 고용 기회를 넓혔다. 설립 당시 10명이던 직원은 현재 18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들은 모두 발달장애 청년이다. 고용 규모는 약 80% 늘었다. NHN은 굿프렌즈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밀착형 교육, 복지제도 운영, 휴게공간 제공, 고충상담 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책도 운영 중이다. 두 사업장 모두 친환경 매장을 표방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감축을 위한 다회용기 활용과 텀블러 할인 등의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NHN은 향후 굿프렌즈를 사내 복리후생을 담당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확대해, 카페·마트 외에도 사내 꽃집 등 신규 업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브랜드 체험형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첫 팝업에 이은 두 번째 순회 행사다.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삼성 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자사 타이어 및 배터리 제품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맞히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고리에 걸면 경품을 제공하는 '타이어 링토스'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타이어 할인권, 차량 무상 점검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차량용 배터리 브랜드 '한국'의 품질을 강조하는 '배터리 타임어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이머가 2초에 도달할 때 정지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2년 품질보증이라는 '한국' 배터리의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벤트다.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서비스와 연계해 경기장 현장에서 차량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게임 분야 진로 체험 행사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이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과 친구들과 함께 도전과 협력, 성취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넥슨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게임 기업은 물론 이스포츠 전문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한다. 올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슈퍼셀도 합류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256개소 3200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IP와 장학금, 기념품 등을 후원하며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게임 IP와 굿즈를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경기장을 무상으로 대관할 예정이다.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6월 10일 열리는 이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 같은 달 16일부터 27일까지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 '포토 어시스트' 기능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AI기반으로 이미 편집을 지원한다. 젊은 세대 중심의 SNS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가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토 어시스트'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기능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고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 고도화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의 급속한 확산 배경으로 10대와 30대 사용자들의 사진 기반 콘텐츠 소비 행태를 지목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은 이미지의 인물 의상, 헤어스타일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고난이도 편집 기능까지 지원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한층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 기술을 올해 출시된 S25 시리즈에서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시리즈는 보다 직관적이고 편의성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경영진과 넷플릭스의 경영진이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는 네이버 측에서 최수연 대표를 비롯해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대표, 김용수 CSO 등이 참석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등이 배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한국 시장에서 진행 중인 ‘네넷 제휴’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네넷 제휴’는 작년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협력 모델이다. 제휴 이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이전보다 1.5배 높아졌으며 넷플릭스 또한 더 넓은 국내 사용자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측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최 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멤버십 혜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협업을 추진해온 네이버의 경험이 이용자 중심 혁신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모델이 글로벌 협업 사례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경영진도 네이버의 멤버십 전략과 콘텐츠 플랫폼 운영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김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블레이드 & 소울(Blade and Soul, 이하 블소) NEO’를 6월 4일(현지 기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엔씨의 북미 법인 엔씨아메리카(NC America)는 블소 NEO를 현지 시간으로 4일 오전 7시부터 북미·유럽 스팀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블소 NEO는 지난 2월 27일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엔씨의 자체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서비스 중이다.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블소 NEO는 원작 대비 향상된 그래픽과 액션 중심의 전투, 풍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북미·유럽 출시 이후 3번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엔씨는 핵심 IP의 지역 확장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리니지2M은 올해 상반기 동남아 6개국 출시에 이어 텐센트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출품한 카스, 한맥 등 총 5개 브랜드 모두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05년부터 해당 품평회를 주최해 온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ITI는 매년 미쉐린 셰프와 소믈리에 등 약 250여 명의 식음료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출품 제품의 첫인상, 외관, 향, 맛, 질감·끝맛 등 총 5개 항목을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한다. 해당 항목들의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에만 ‘국제 우수 미각상’이 수여되며 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평균 점수 70점 이상 80점 미만은 ‘1스타’,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2스타’, 90점 이상은 ‘3스타’를 받는다. 오비맥주는 이번 품평회에 맥주 브랜드 카스, 한맥, 필굿 등 5개 브랜드를 출품했으며 전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맥은 3스타와 더불어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국제 우수 미각상에서도 최고 등급인 3스타를 3년 연속으로 받은 제품에만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과 카카오창작재단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TrackZero)’를 통해 인디 아티스트들이 대표 페스티벌 ‘DMZ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안 팝 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4월 첫 선을 보인 멜론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명곡들을 적극 조명하며 음악팬과 인디 아티스트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 ‘추천 신곡’ 등 깊이 있는 플레이리스트와 매거진으로 명곡을 발굴하고 멜론 스테이션 출연까지 연계하여 인디 아티스트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 중이다.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DMZ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21일부터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협업으로 트랙제로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들이 두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문화 콘텐츠 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 ‘음악적 다양성 제고’에 기여하고, 관객들에게는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여름 시즌을 맞아 전국 점포를 생동감 넘치는 팝업 축제의 장으로 바꾼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에서 대규모 팝업 이벤트 ‘서머 팝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능·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백화점 공간에 접목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오프라인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는 총 50여 개의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엔터테인먼트, 예능, 캠핑, 수공예 등 백화점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분야와 협업한 체험형 콘텐츠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걸그룹 ‘ITZY’의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가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ITZY의 신규 앨범은 물론 공식 굿즈와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이며 팬들을 위한 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MZ세대 사이에서 SNS상에서 이슈를 끌고 있는 콘텐츠도 오프라인으로 옮겨진다. 12일부터 18일까지 여행 예능 ‘지구마블’ 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