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4월 15일부터 1개월 간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걸음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참여형 챌린지다. 약 2000명의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1개월 간 누적 걸음수 5.03억보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대우건설이 목표했던 4억보 대비 126%를 초과 달성한 결과로, 1인당 평균 25만보의 걸음수를 누적한 수치다. 이와 같은 결과로 대우건설은 총 10곳의 기부처에 각각 500만원 씩 5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기부처 또한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했다. 지난 3월 임직원 기부처 공모를 통해 40개의 기부처가 후보에 올랐고 그 중 어린이, 소아암 환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를 필요로 하는 단체 10곳이 기부처로 확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가 걸음수에 따라 기부금액이 달라진다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목표 초과 달성에 도달할 수
[편집자 주]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의 첫 편출 리스트가 공개됐다. 주주환원과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기대했던 기업들이지만 ▲실적 부진 ▲ 소극적인 주주환원 ▲미흡한 주가 관리 등으로 지수에서 제외됐다. FETV는 지수 편출 기업들의 문제와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첫 ‘밸류업 지수’ 리밸런싱(종목 교체)을 통해 수익성과 주주환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주요 상장사들을 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밸류업 공시까지 했지만 제외되면서 단순 계획보다 실행력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거래소는 오는 13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정기변경을 통해 32개 종목을 제외하고, 27개 종목을 신규로 편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수 구성 종목은 기존 105개에서 100개로 조정된다. 지난해 12월 특별 리밸런싱으로 5개 종목이 추가된 이후, 편입과 함께 편출 리스트가 공식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거래소는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시가총액(누적시총 기준 상위 400위 이내) ▲수익성(최근 2년 연속 적자 또는 2년 누적
[편집자 주] 국내 와인수입 업체 중에서 ‘홈술족’ 흥행에 힘 입어 1호 상장기업이 된 나라셀라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며 위기에 직면했다. IPO(기업공개)로 모집한 자금을 기반으로 외형성장을 이뤄내고자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피어그룹으로 LVMH(루이비통)을 포함시키려다 논란이 됐던 나라셀라가 직면한 위기와 현주소, 재도약 전략을 FETV가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나라셀라는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 246억원 가량을 각각 시설·운영·채무상환에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성장 로드맵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략을 전격적으로 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물류센터 구축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2023년 상장 추진을 위해 공시한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 나라셀라는 초기에 비교그룹으로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페르노리카, LVMH(모엣 헤네시 루이비통), 로랑-페리에, 브랑켄 폼메리 모노폴, 아드비니, 마시 아그리콜라, 덕혼 포트폴리오를 선정했다. 그중 ‘LVMH’가 가장 논란이 됐다. 때문에 비교그룹을 다시 선정하기는 했지만 고가의 와인을 취급하는 만큼 명품 브랜드 운영사와 사업구조 특성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
[FETV=김주영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 2025’에 참석해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개최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및 4-1BB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관련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BBB는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약물의 뇌 전달도 방해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의 장애물로 여겨지는 장벽이다. 그랩바디-B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GF1R)를 통해 약물의 효율적인 BBB 투과를 돕는 셔틀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GSK와 체결한 최대 4조1000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
[FETV=김주영 기자] 현대약품의 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힘없는 모발에 볼륨을 더하고 두피 건강까지 관리하는 ‘뉴트리션 스칼프 볼륨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연약한 모발에 볼륨을 더하고, 두피 건강까지 탄탄하게 관리해주는 멀티케어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매일 사용해도 두피가 편안하며, 모발 결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꿔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핵심 성분으로는 마이녹셀만의 특허 성분인 ‘마이녹셀® 콤플렉스’가 두피 강화에 도움을 주고, 프리미엄 몽골산 캐시미어모를 이용한 케라틴 성분이 모발에 탄력을 선사하며 외부 손상으로부터 큐티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제형은 높은 밀착감으로 모발을 도톰하고 고르게 감싸는 스무딩 밤 타입으로 발림성이 좋아 사용이 편리하며, 오렌지와 레몬그라스의 시트러스 향에 은은한 바닐라가 어우러진 따뜻하고 감각적인 향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직후 모발 단백질 결합력 1809% 개선과 사용 4주 후에는 ▲탈락 모발수 53% 개선 ▲모발 끝 갈라짐 16% 개선 ▲모발 큐티클 23% 개선 ▲모발 엉킴 39% 개선 ▲두피 치밀도(탄탄함) 17% 개선 효과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국 3개국(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걸프만 연안국은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6개 회원국을 일컫는다. 대웅제약과 파트너사는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약 200명의 현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의 아흐메드 이브라힘(Ahmed Ibrahim), UAE의 압둘카데르 라모(Abdulkader Ramo), 한국의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 등 미용·성형 분야 주요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참여해 나보타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시술법을 소개했다. 압둘카데르 라모 박사는 “카타르에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나보타에 대한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나보타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중동 의료진의 반응을 전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카타르 및 UAE 전역을 대상으
[FETV=장기영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김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김 회장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생명보험협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생명보험협회]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연금저축 순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투자 더하기 나의 내일 더하기 시즌2'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금저축계좌에 순입금한 금액에 따라 구간별 최대 120만원 상당의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시즌1 대비 신규 고객을 위한 순금 혜택 구간 확대 및 최대 혜택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급 혜택은 순입금 금액에 따라 ▲500~1000만원 미만(1만원·추첨 500명) ▲ 1000~3000만원 미만(2만원) ▲3000~5000만원 미만(5만원) ▲5000만원~1억원 미만(30만원) ▲1~3억원 미만(80만원) ▲5억원 이상(120만원)은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 고객은 이벤트 신청 후 일정 기간 내 순입금을 완료하고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지급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보험사에서 연금저축을 이전한 경우 순입금 금액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외에도 모바일 플랫폼 고도화, 상품 라인업 확대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개형ISA, 연금저축,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WON MTS' 고도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약 3주간 우리금융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적으로 임직원 절반 이상이 '우리WON MTS'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기존 MTS 사용자 중 61%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간결한 UI·UX(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 직관적인 화면구성, 편리한 계좌 개설·주문 기능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응답자들은 평균 5년 이상 투자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4.2개의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성과에 대해 75%가 '보통 이상' 만족한다고 답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직관'을 기반으로 '증권사 리포트'나 '뉴스 정보'를 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4%는 AI(인공지능)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이 서비스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로는 '추천의 정확도'(63%)와 '신뢰성'(56%)을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설문조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패널그룹 약 200명을 선정하여 MTS 사용에 대한 심층 분석을 이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개최하며, 참가 기관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키우고 금융 지식도 함께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 설립 과정과 독립군 일대기를 결합한 금융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역사 퀴즈 챌린지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우리 WON스토리’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 기획했으며, 총 2차례에 걸쳐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7월 21일부터 23일 △2차 캠프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초중학교 및 복지기관은 오는 6월 13일까지 공문 접수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금융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