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삼성증권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24시간 환전 서비스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모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기 때문에 관련 이슈에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해외주식 데스크를 확장 운영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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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이벤트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이 대상이다. 먼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개월 동안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가 매수 시 0%로 적용된다. 매도 시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징수하는 기타거래세 0.00051%가 부과된다. 이후 11개월 동안은 0.09%의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다. 매도 시에는 이 수수료에 기타거래세 0.00051%가 추가 발생한다. 온라인으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거래할 경우에는 0.045%의 수수료가 반영된다.

또 삼성증권 고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고 곧바로 해외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