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 생산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하언태 사장이 올해 턴어라운드를 강조했다. 하 사장은 이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 서한을 보내 근본적 품질 경쟁력 제고와 전기차 시장 리더십 확보를 강조하며 올해를 사업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 "올해 사업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근본적 품질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십 확보를 통해 올해를 사업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하 사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난해 질적 성장의 성과를 이어가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카오 김범수, '더기빙플레지' 참여...재산 절반 사회 환원 공식 서약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계적인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공식 서약했다. 김 의장은 서약서에서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20주년 특집 기사를 보고 창업의 꿈을 키웠던 청년이 이제 기빙플레지 서약을 앞두고 있다“며 "기부 서약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그리고 앞선 기부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망사고 발생하자 “진심으로 사과”
포스코케미칼 라임공장(생석회 소성공장)에서 근무하던 A(56)씨가 기계에 끼여 숨지자 민경준 대표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포스코케미칼은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롯데렌탈 김현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 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은 사회적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인식개선 활동과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