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2020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2002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블루리본 인증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판매실적, 모집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으며, 시장 포화·판매채널 다변화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94명 증가했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계약건전성 지표를 보면 모집 질서를 위반한 적이 없고, 13회차 보험유지율과 25회차 보험유지율은 각각 95% 이상과 90%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57.0%)가 가장 많았다. 이어 60세 이상(26.6%), 40대(15.0%), 30대(1.4%) 순이다.
32세의 나이로 최연소 수상자가 된 김영주 컨설턴트는 “입사 이후 실적과 소득보다는 고객에게 신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정도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