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석 고문(왼쪽)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훈 마넷 회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249/art_15755056558325_d1274c.jpg)
[FETV=김현호 기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에 후원금 10만불을 후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신현석 고문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훈 마넷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영그룹이 후원하는 10만불은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료 의료 혜택을 위해 쓰이게 된다.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는 연령, 성별, 종교, 정치신념에 상관없이 캄보디아 내 빈곤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할 목표로 2012년 12월에 설립된 비영리 자선 단체다. 2019년 현재, 의대생, 공공 및 민간분야의 5,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 자원 봉사 회원을 두고 있다.
신현석 고문은 “캄보디아 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에 청년 의사들이 벌이는 봉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