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5/art_1573171809543_28414c.jpg)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1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진행한다.
코트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하여 진에어 탑승권(Boarding Pass), 이티켓(E-ticket)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7일 기준 특별가 9000원의 요금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00원 할인되어 7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7일 이후에는 하루당 2000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겨울철 진에어를 타고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경우 무거운 외투를 맡기고 다녀올 수 있다. 코트룸 및 부가서비스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더운 나라로 무거운 외투를 가져가면 불편함이 따를 것”이라며 “공항에서 코트를 맡기시고 홀가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